여행 마무리,
난 숙소에서 생각했다.
퇴실을 오후4시경으로 할까,
아니면 여행 마무리로 이곳저곳을 둘러 보는걸로 할까,
내결정은 여행 마무리로 내가 가보고싶고 경험해보고픈것을 하자였다.
난 지아람 버스터미널에서 01번 시내버스에 올랐다.
이유는 yen nghia버스 터미널을 함 숙지해 놓자는 계산이었다.
디엔비엔푸에서 선라에서도 yen nghia 버스터미널간 왕래가 있기때문이다.
0930분에 출발한 01번 버스는 한시간 십분후 버스종점 yen nghia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 터미널은 한산했다.
Yen nghia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ga yen nghia 지상철 출발지점에서
무인 티켓발매기앞에서 기계에서 티켓발매를 하고있는 여성 움직임을 주시하며
발권요령을 습득하고 있는데 친절한 아저씨 다가와 티켓 발매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지상철 ga cat linh 종점에서 하차후(15000동) 걸어나오다가 22A 시내버스를 타고
버스 종점인 지아람 버스터미널에 하차하여 터미널안 철재 의자에 주구장창 앉자있었다.
또 식사해결은 해야하기에 난 터미널 안에서 빵으로 먹었다.
빵파는 아줌마 미인인데 암만해도 빵하나에 1만동은 아닌것 같기에
(빵크기 부피는 큰데 양이 적었다)
다음은 1만동 내고 두개를 받아왔다.
다음은 2만동 내고 네개를 받아왔다.
빵이 약간 질긴감은 있는데 맛은 좋았다.
내가 빵4개를 먹고 났더니 이젠 졸음이 쏟아졌다.
난 터미널안에서 세시간을 졸았다.
난 또 하노이에서 마지막 저녁을 먹기위해 숯불 꼬치구이 노점에 갔다.
꼬치 일곱개를 먹으며 느끼는 감정은 많았다.
쇠괴기 명품 꼬치구이가 이렇게도 싸도 되나란 생각을 해보는데
베트남이기에 가능하지않을까,
난 포식후 지아람 터미널로 돌아와 03번 시내버스를 타고 hang thung가에서 하차후
주변 hang tre에서 86번 공항 버스에 올랐다.
난 집으로 돌아오고 보니 내집도 이렇게 편한곳이었구나란
무사여행 안도감이 밀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