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놀고 먹는 태국 파타야 여행 1 (3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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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놀고 먹는 태국 파타야 여행 1 (3박5일)

유로파1 1 2530
먼저 이 글은
3,40대 주당을 위한 파타야 3박5일 추천 일정~ 임을 알리고
출발 합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길게는 못가고 1년에 한, 두번 정도 3박5일로 동료들과
함께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갔을때 아래의 코스를 돌았는데..
참고 할만 할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이렇게 가면 비행기 포함하여 1인당 70만원 정도 소요 됩니다.

먹고, 마시고, 놀다 오는 컨셉 입니다. ㅋㅋㅋ


1일차 :


TG659 (10:15 ~ 13:50) 을 타고 도착해서 통과의례를 거친 후 나오면 대략
2시30분, 인원이 3-4명이라면 택시타고(1,500밧) 바로 파타야로 뜨면 5시
도착,
숙소 잡고 어쩌고 하면 저녁 6시, 선선해지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진정한 맥주!
싱하 한 병을 땡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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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숙소 : 릴리와디 라군 서비스 아파트, 1일 1,200밧(2인)
예약 : http://www.letterbo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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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가격대비 시설 훌륭하다.

첫 날이지만 그냥 자면.. 안되지..
바에서 술 한잔 먹고, 밤 10시가 되면 나이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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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헐리웃 나이트, 1인 300밧(맥주 2병)

12시 정도에 나이트 끝나고 와서도 주당들은 허전할 수 있다.
먹자!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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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와디 아파트 옆에 있는 Bic C 마트에 있는 맥주 가격!
싱하는 25밧(750원), 레오는 15밧(450원)! 군납 가격인가? ㅋㅋㅋ
첫 날 몇 박스 미리 숙소에 쟁여논다.

2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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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술 먹었다고 담날 오전 내내 잔다면 여행지에 온 시간이 넘 아깝다.
아침에 운동을 하자. (7시 정도가 딱이다.)
숙소에서 10분 정도 걸어나가면 해변이 나오고 왕복 5.5Km, 갈땐 걸어서,
올땐 뛰어서 대략 1시간 정도 코스! 기분 상당히 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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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거저 제공해주는 아침을 해결 후 좀 쉬다가
오전에는 수영장에서 퐁당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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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때가되면 이번엔 밖으로 나와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한국에서는 큰 맘먹고 가는 시즐러에 가본다. 1인당 기본 130밧에 무제한
샐러드~

또 배가 부르니 숙소에서 1-2시간 쉬다가 심심해지면 파타야 해변 옆 동네
좀티엔 해변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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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저런거 내키는 대로 타 본다.

이런거 저런거 즐기다 슬슬 배가 고파지면.. 드디어 태국 성찬을 즐길 저녁시간!
너무나 맛있는 태국 음식들이 많지만 오늘은 일단 저렴하게
렉호텔의 160밧 짜리 저녁 부페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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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배 터지게 먹어본다.

배가 부르니 일단 좀 쉬어야 하지 않겠슴둥..

다시 배가 좀 꺼지면 파타야의 불야성을 헤집고 다녀본다.
그러다 숙소에 돌아와선 차갑게 숙성된 맥주로 파티 어게인~

3일차 :

그 날 기분 업에는 아침 해변 산책이 최고!

오늘은 꼬란 이라는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을 함 가본다.
오전 10시 배를 타고 들어가서, 2시경에 나오는 코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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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선착장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 요런 배를 타고 한 40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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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해변과는 분명 다르다.
여기서도 역시 파라솔 속에 쏙 들어가 시원한 싱하 맥주를 먹어주는 센스!
그냥 좋다.

2시 배를 타고 나와서 숙소로 돌아가면 대략 4시~
역시 좀 쉬어준다.

어둑어둑 해지면 숙소에서 걸어서 40분 거리에 있는 멈알로이 해변
레스토랑으로 간다.
여기서 이것저것 무지하게 시켜 먹는다.
3-4명이서 1,000밧 정도면 최고의 성찬을 먹을 수 있다.

밤에는 알아서 논다.
둘러보면 절대 그냥 잘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4일차 :

먹고, 놀고, 자는게 좋지만 오늘은 한 번 관광도 해본다.

추천 코스는 오토바이로 직접 찾아가는 농눅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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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30Km 정도 거리에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가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아 시원한 해변의 바람을 맞으며 오토바이를
직접 타고 가는 것이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수 있다.

민속공연 안보면 입장료 100밧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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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멋진 정원을 볼 수 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동안의 여독을 풀기위한 발 마사지를 받고,
돌아가야 하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한 최후의 만찬으로
숙소 바로 옆 알카자쇼장에 붙어있는 "살라눅란"이라는
현지 음식점에 가서 이것저것 마구 마구 시킨다.
특히 여기 최고 추천 메뉴인 똠양꿍을 꼭 시켜보기 바란다.

식사 후 저녁 7시가 되면 TG656 (23:30-06:40)을 타기 위해
방콕 공항행 택시를 탄다.(1,000밧)

도착 시각이 06:40분 이기에 잘하면 아침에 바로 출근할 수 도 있다.

부록으로 돌아다니다 귀국 하기 싫은 처자들은 참고 바란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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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치즈 2007.07.29 10:41  
  릴라와디..^-^ 저도 저기서 묵었더랬죠..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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