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는 거라 기대도 많이 하고 설레임도 커서 준비도 1달이상 한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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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원래 이날 비행기 출발인데 태풍 볼라벤 때문에 지연이 상당히 길어져서 29일 12시넘어서 출발한거 같아요ㅠ

전날 태풍때문에 멘붕와서 거의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늦게 자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피로까지 쌓여서 출발함

29일

태국시각으로 새벽 4시쯤? 도착했습니다.

심사받고 (원래는 유심받고 돈충전하고 하려했는데 그시간에 없을꺼 같아서 그냥 택시타러 ㄱㄱㄱ)

택시타러 1층 갔는데 400바트 불러서 4층올라감

세워있는 택시를 타는게 아닌데 미터 물어보니 미터로 간다고하고 가다가 갑자기 흥정을 시작...ㅡ.ㅡ

3명이서 300바트 함...ㅠㅠ

호텔이 Bts 프라카농이라서 아마 300 해준듯...ㅡ.ㅡ

아마 미터켰으면 새벽시간이라 150바트도 안나왔을듯해요...

(나중엔 잔돈까지 들고다니면서 택시비 딱마쳐서 줘버렸음-_-ㅋ)

5시쯤 호텔도착해서 짐풀고 조식먹고(호텔조식 진짜 맛있었음 팍치를 안넣었는지...ㅎㅎ;배도고파서 폭풍흡입;)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호텔구경좀 했습니다.

저는 근처?(걸어서 5분 세븐일레븐)가서 심카드도 사와서 돈충전까지 했는데..블랙베리라 정보가 없어서 할줄몰랐어요 ㅜㅜ(나중에 씨암 4층?5층에 트루무브 카페가서 해달래서 했습니다)

그냥 유심끼워두고 태국 펜팔하던 친구 번호로 전화했서 약속 잡았어요(언제 볼껀지...)

10시 좀 전에 나와서 bts타고 라차테위역 내려서 택시타고 왕궁으로 출발

왕궁가서 표사고 사진찍고 했는데 굉장히 지치더라고요...(잠을 별로 못자서...-_-;)

원래 체력좋은편인데...ㅎㅎ;

구름은 좀 꼈는데 살이 탔어요 날도 더웠습니다.

좀 지쳐서 중반이후 부턴 좀 대충보고 나왔습니다.총2시간?정도 소요된듯....

출구로 나와서 왼쪽으로 가니 타창 배타는쪽 노점상들이더라고요

거기서 태국쌀국수 먹었는데 팍치때문에 잘안넘어가더라고요

돈도 50바트씩냄...-_-;;원래 이가격인진 모르겠습니다(다른 식당에서 35~40밧에 판다는 글을 봐서..)

타창 선착장 도착했는데 배타는 것을 잘모르겠더라고요

배타는곳도 4~5군데...-_-;;

배좀 지켜보다가 태사랑지도 자세히보니깐 알겠더라고요

거기서 배기다리는 이쁘장한 여자분 한테도 물어보고 해서 타띠안까지 잘갔습니다.(너무 겁먹고 배를 안탄듯;)

깃발 색을 잘보세요

타띠안 내려서 왓아룬 들어가는 배타고 왓아룬 구경

왓아룬 꼭대기에서 바라본 전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다 보고 다시 타띠안 와서 파아팃까지 배타고 이동~

그래서 반싸이가서 맛사지 2시간 받고.. 

원래는 카오산가서 놀려다가 계획변경으로 씨암 가서 쇼핑;

밤엔 펑키빌라 클럽가서 간단히 맥주먹고 돌아와서 녹다운됐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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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태풍때문에 비행기 지연 엄청되서 1일 날려버림...

2.새벽에 도착해서 짐풀고 호텔구경하고 왕궁으로 출발

3.왕궁,왓아룬 구경후 쌈쎈로드에 있는 반싸바이가서 마사지 받음

4.씨암센터쪽 가서 쇼핑

5.펑키빌라 클럽가서 맥주 한명마시고 돌아와서 녹다운

지금도 완전 피곤해요 ..태국에서 잠 일부러 조금 잤어요 ㅎㅎ;

담편은 저도 언제 쓸지 모르겠어요... 좀 쉬었다가 시간날때 올릴깨요

근데 2일째 부터 안좋은 일이 생겨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