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길목에서
어제 방비엥에서 방콕 온다고 정신이 없었어요. 이제 글을 올립니다. 신길과 구길중에 신길로 갔는데. 너무 멀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기름이 바닥이 나버리는 바람에 목적지를 35킬로 남겨두고 되돌아 왔 습니다. 신길은 일단 버스가 잘안다니는 구간입니다. 글구 너무 험하고.산정상부분에는 추워요. 가끔 산사태가 나면 길이 끊어진다고 하니 무척 위험한 길입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산정상을 지나서 펼쳐지는 풍경은 너무 좋았습니다.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휴대전화도 안터지는 오지이지만,풍경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오토바이가 아니였으면 구경을 못할뻔한 광경이었습니다. 민가에서 우여곡절끝에 휘발유를 구해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