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기2 루왕파방
이틀째
루왕파방으로 출발 하기 전에 방비엥의 관광 명소 블루라군에 들렸다. 9시 전임에도 한국 패키지 관광객의 수가 적지않다. 물빛은 여전하다. 라오스는 규모로 누구를 제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니 특별히 볼 것 없는 나라다. 인구가 700만도 안되니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일행은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해서 물빛을 보고 시설은 3성이나 5성급의 가격과 인기를 누리는 멋진 숙소를 둘러보면서 쏭강을 건넜다.
루왕파방 가는 1900고지 길은 언제나 드라이브가 신이난다. 양켠의 억새는 키가 두발이나 되게 자라있고.
일행은 고산에서 짜장면과 라면을 끓여 찹쌀밥으로 주먹김밥을 만들어 먹었다. 산을 내려오면서 물어물어 라오하이(라오 동동주) 파는 곳을 들려 빨대로 빨아 맛을 보고.
빅트리에 들려 포토그래퍼이자 영상제작자인 Adri Berger의 사진 작품을 감상했다. 내가 좋아한 사진과 영상물의 제작자가 빅트리 카페 주인의 남편이란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커다란 나무 아래서 맛난 저녁을 먹었다. 숙소는 네명 일행이 두패로 갈려 자야했고.
원문과 사진은 다음 카페 <라오스 나비꿈 여행>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