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바다의 방콕파타야-11편]마지막편 평양관샌딩과 반전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결바다의 방콕파타야-11편]마지막편 평양관샌딩과 반전

결바다 7 1260

드뎌 마지막편입니다...

직접 예약한다고 여기저기 인터넷도 다 뒤져서

프린트까지 해놓고는

정작 가서 쇼를 하고 ...ㅎㅎㅎ

이제 다시 돈 모아서...다음번에는 휴양지로 가봐야지

그리고...반전이 있습니다


01.jpg


02.jpg

평양관

참고로 평양관은 파타야에도 있고 방콕에도 있다

나나역에서 내려서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5시 10분쯤이 되었다

평양관에서 저녁을 먹고 공항까지

샌딩해주는 서비스를 예약해두었기에

17:30분에 숙소에서 픽업하기로 되어 있었다

맡겨놓은 짐을 찾고 팁으로 1달러를 주고 앉아 있으니

택시 기사가 와서 찾는다 ^^

17:20분쯤에 출발했는데...

역시...나나역...완전 꼼짝달싹 멈추어 있다

평양관에 18시 30분 예약 해두었으니까 시간은 충분했다...

나나역을 벗어나 뒷길로 가니 완전 잘달린다

그런데 방향이 평양관이 아쏙역 부근인데

공항방향으로 달리고 있다...어엇...설마?

...걱정했는데 ...

다행히 가다가 유턴해서 평양관에 무사히 도착한다...

도착시간은 6시 10분쯤...어허...헉...공연은 7시 30분부터인데...

저녁먹고 나도 시간이 너무 많이 남는다...


03.jpg

세트 메뉴에 냉면까지 먹고 나도 6시 40분쯤...쩝...

시간은 많이 남아 있고...

이미 온거 공연은 보고 가야 했기에...그냥 그디라기로 했다

커피도 한잔 시켜서 먹고...


04.jpg

계속해서 한국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시간은 흘러 7시 30분이 좀 넘어서...공연이 시작되었다

캄보디아에도 평양관이 있고 그런데

...조금씩 공연 내용이 틀리거나 비슷하거나 그럴것 같다


05.jpg


06.jpg


07.jpg

08.jpg


09.jpg


10.jpg


11.jpg


12.jpg




공연 끝나고...사진 한장^^

13.jpg


나오면서 팁으로 달러 남은거 다줘버릴껄 그랬나..._-)))
공항으로 출발

그렇게 평양관에서 저녁먹고 공연까지 보고 나오니
택시 기사가 기다리고 있다
저녁이라 차는 안막히고 아쏙역이라 공항까지 가까웠다
평양관 위치만 정확히 파악하면 센딩 서비스가 아닌
그냥 직접 찾아가도 괜찮을듯하다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수속을 하고 면세점에서
간단히 초콜릿이랑 말린 과일조금 구입하고
남아 있는 바트 탁탁 털어서 음료수랑 아이스크립 사먹어 버렸다

14.jpg


15.jpg


비행기 출발은 23시 50분 비행기...

누가 여권을 잃어버렸는지 누가 주워서

게이트앞에 직원에게 맡기는것도 보았는데

결국 한국인 승객 누군가가 안탔는지 30분 넘게 지연되어 출발했다

물론 난 피곤해서 비몽사몽으로 잠결에 방송나오는것만 들었다

원래 한국 도착 시간은 아침 7시 5분쯤이었는데

늦게 출발해서 인천공항에는 8시쯤 넘어서 도착했다

장기 주차료는 20,750원 ^^

끝으로 반전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반전을 일으킨

경악할만한 사건이 두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프린터물 여행 가방에서 나오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짐을 다 풀고

빨래 거리 세탁기에 넣고 하다가 발견한것은

배낭형 가방 안쪽 주머니에서 발견된 프린터물들_-;;;;

파타야에서 안가져왔다고 생각했던

그 자료들이 고스란히 가방에 있었는데...

왜 바보같이 파타야에서 그런짓을_-)))

그리고 경악할일은 몇일후 또 일어났는데...

두번째... 찍히지 않은 필름

씨워킹 하면서 아쿠아팩을 안가져가서 할수 없이

사진을 선택해서 사진을 찍고 필름을 받았는데

현지에서 인화를 안하고 한국와서 인화를 맡겼다

하지만...나온것은...빈필름_-)))

투어 같이 갔던 다른 커플과 한팀이라고 해서

250바트씩 내서 한건데...커허허헉

신혼여행 사진이 아니었기에 조그만 위안을 삼아야 하나_-;;; 젠장

이것저것 실수도 했고 해메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지만

역시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의 즐거움과 묘미가 아닐까

그리고 패키지로 아무 생각없이 어떤 나라를 방문하는것보다는

직접 그나라에 대해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여행을 준비한다는게

더 큰의미가 있고 더 기억에 남고 더 재미가 있는것 같다

그래서...자...이젠 다음번 여행지는 어디로 갈것인가~~~

돈은? ㅠㅠ

방콕 파타야 여행기 완료~

이번 여행 소요 경비는...

비행기표가 비싸서...항공료만 2명 1,427,400원 결제
숙소는 저렴하게 선택 파타야2박, 방콕2박 합계 176,502원 결제
올리브 파타야 스파 2,500*2 = 5,000바트 = 15만원
차오프라야프린세스 선상디너 900*2 = 1,800바트 = 5만4천원
방콕 파타야 이동 택시 시암마사지 예약 = 3만원
방콕 칼립소쇼 450*2 = 900바트 = 28,233원
평양관샌딩 1,650바트 = 49,500원
여행자보혐 9,530*2명 = 19,060원
---------------------------------------------------------------------------------------

한국에서 결제하고 간것만 193만원 정도이다...어흑-_-

8월 최고 성수기니까_-)))

현지가서 총 560달러 환전
100달러...고액권이 환율이 좋다...

400달러*33.45 = 13,380바트
100달러*33.3 = 3,330바트
60달러*32.9 = 1,974바트


그리고...저걸 다썼다^_^;;;

최고 성수기때 방콕 파타야 자유여행 하실분은 참고하시길...

뭐...물론 쓰기에 따라...더 줄일수 있다

난 이것저것 공연, 스파, 마사지 할거 다했기에 ^^

경비 정리가 도움이 되시길...

---------------------------------------------------------
...현지에서 쓴 경비 세부내역 추가....
---------------------------------------------------------
1일 수요일
교통
뷰포인트이동택시 200바트

식비
저녁 코까수끼 608바트
빅시에서 과일&맥주등 346.5바트

공연외
타이마사지 1시간 200바트*2 = 400바트
뱅업쇼 400바트*2 = 800바트

쇼핑기타
칫솔 45바트


파타야 픽업 택시기사 팁 40바트
포인트이동택시기사팁 20바트
타이마사지 팁 40*2 = 80바트
파타야 호텔 벨보이 팁 1달러
--------------------------------------------------
합계 2539.5바트 -> 76,185원
합계 1달러
--------------------------------------------------

2일 목요일
교통
산호섬 300*2 = 600바트

식비
빵 30바트
저녁오쉬라맨 174바트
아이스크림퐁듀 139바트

공연외
씨워킹 1,500*2 = 3,000바트
패러세일링 600*2 = 1,200바트
눙눅 400*2 = 800바트
코끼리 300*2 = 600바트
오일마사지 300 * 2 = 600바트

쇼핑기타
사진 250바트
용이 T셔츠2개 858바트
총쏘기게임 50바트
코끼리사진 3달러


코끼리 20바트
가이드 100바트
오일마사지팁 4달러
--------------------------------------------------
합계 8,421바트 -> 252,630원
합계 7달러
--------------------------------------------------

3일 금요일
교통
쏭태우 100바트
방콕이동택시 900바트
BTS 30*2 = 60바트
BTS 20*2 = 40바트
BTS 25*2 = 50바트

식비
편의점과자 92바트
라마야니뷔페 400*2=800바트
음료수 180바트

쇼핑기타
코끼리가죽열쇠지갑2개 900바트


택시 100바트
스파팁 5달러*2=10달러
--------------------------------------------------
합계 3,222바트 -> 96,660원
합계 10달러
--------------------------------------------------

4일 토요일
교통
왕궁이동택시 300바트
택시짜투짝이동 128.5바트
고속도로톨비 40바트
BTS 40*2=80바트
배 13*2 = 26바트
호텔이동 150바트

식비
아이스티 15바트
JJmall점심 140바트
커피 55바트
물 10바트
리버시티 80*2=160바트
디너칵테일 80*2 = 160바트

공연외
왕궁 250*2= 500바트
왓포 50*2=100바트
발마사지 300*2=600바트

쇼핑기타
반바지 99바트
코끼리 250*2개=500바트
디너사진 200바트


화장실 5*3=15바트
마사지 2달러
--------------------------------------------------
합계 3,278.5바트 -> 98,355원
합계 2달러
--------------------------------------------------

5일 일요일
교통
BTS 25*2=50바트
BTS 20*2=40바트

식비
점심 171바트
커피아이스크림 200바트
평양관 커피 50*2 = 100바트

공연외
짐톰슨 100*2 =200바트

쇼핑기타
스카프 1,650 카드결제
시계반지 160바트


센딩택시기사 100바트
가방팁 1달러
--------------------------------------------------
합계 1,021바트 -> 30,630원
합계 2달러
--------------------------------------------------
대충...
200~300바트 정도 뭔가 빼먹은것 같기도 하지만...

7 Comments
NAT 2007.08.21 00:16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프린트물 없이도 다시실 곳 다 다신신듯 하시고요.
근데 평양관은 파타나칸 소이 20에 있고요 . 공항방면 맞습니다. 아속역에서 차가 하나도 안막혀도 70밧 이상은 나오는 거리입니다.
결바다 2007.08.22 17:24  
  아쏙역에서 걸어가기는 좀 먼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해서
그냥 편하게 샌딩서비스를 한거죠
깔끔이야 2007.08.22 23:41  
  재밌게 잘다녀오셨죠? 님글읽으니, 또 설레임니다~ㅋ
담달에 가거든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순딩 2007.08.24 00:41  
  여행가기전에 정말 잘 읽고 갑니다. 출력하려고했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포기. ^^;; 좋은 정보 감사해요.*^^*
순딩 2007.08.24 00:41  
  근데 체계적으로 정말 잘 쓰신것 같아요. 이 말하려고 댓글 하나 더 남깁니다. ㅋ
결바다 2007.08.24 08:46  
  감사합니다.^^
새먼 2007.08.25 16:01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알차게 잘 다니셨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