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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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케오~

향고을 27 892

보케오 치앙콩간 우정의다리가 건설되기전만해도 

배를 타고 강을 건너던 시절이 좋았었건만,

보케오 타운 언덕위를 올라 고즈넉한 사찰을 둘러보는맛도 좋았었건만,

치앙콩에서 비자런겸 보케오에서 한나절 비야대여섯병,

얼큰히 취해 돌아갈때면 치앙콩 입국사무소 꼰대 표정은,ㅁ

 

하여간 난 보케오 타운에서 얼큰히 취하는게 좋았었다,

분주히 타운을 오고가는 각기다른 여행자들의 모습들,

라오비야,보케오 작은 읍내 분위기 이런것들이좋아 

난 보케오 타운에서 빈둥거리는걸 좋아했었다,

 

하지만 우정의 다리가 건설된후 상황은 변했다,

우정의다리 출입국장에서 보케오타운까지는약10km가 넘는다,

그만큼 여행자들에겐 보케오타운에서 머물수있는 

기회가 줄어들었고 교통여건 불편해진건 확실하다,

 

출입국장이 보케오타운 강변에 있을때만해도

치앙콩을 오고가는건 식은죽 먹기였고 배를타고 

강을건너던 기분도 삼삼했었다,

이젠 옛일,메콩강변 처녀를 다시한번 보고싶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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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1 15:15  
이번에 vip버스를 탓더니..
빵 물 커피 점심 두유...주더군요^^
그래도 오래만에 장거리를 버스를 탓더니 허리가 아파서
맛사지 삼매경에 빠져잇죠.
사진속의 여인도 이쁘네요^^
향고을 2017.12.11 17:43  
본인은 커피향은 좋아하지만
커피,맛사지 별로 안맞는듯해요,
돌킬님 바꿨유,ㅋㅋ
이제는 처자 사진은 안올리는걸루,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2 18:28  
ㅎㅎ 아이폰님 말이 틀린건 아니죠?
그래서 글이 바뀐거군요^^::
향고을 2017.12.12 19:03  
난 아무말도 안했는디요,ㅎㅎ
난 맞다 틀리다 논쟁은 하고싶지않지만
난 다만 입바른말은 귀에 거슬리는건 분명해요,
세상사를 맞다틀리다로 재단하는건 초등논리일뿐,
그래서 난 볼래 입바른말 잘하는 사람과는 상대를 안해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2 19:50  
입 바른말 좋아라 하는 사람이 잇을라고요??
그래도 반박을 못하갯으니 수용해야죠^^::
아이폰님이 향고을님 글 독자엿다니 놀라운대요~
380밧짜리 방에서 주성치 영화 보면서..
태사랑 하는것도 좋은대요~
향고을 2017.12.12 20:12  
ㅎㅎ그래요,돌킬님 착한것알아요,
그러나 난 안착한지는 모르지만
맞다,틀리다로 재단하는걸 원하지않아요,
단지 거슬릴뿐여요,ㅎㅎ
아마 내가 야동본다고 친한친구가 그거 나쁜거라고
보지말라고 충고한다면 난 분명 화를낼걸요,
난 사실 목사보단 야동배우가 더좋은게 확실하니까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2 21:58  
우본 빅씨 앞에서 이어폰 귀에 끼고 7ㅡ11 17밧짜리 커피 마시며..
음악 좋은 술집 가려고 기다리고 잇어요.. 길바닥에 앉아서요...
오늘 우본 오느라 6시에 일어낫다지만..
이제 겨우 8시인대...눈꺼플이 천근 만근이내요..ㅠㅠ
배는 아직도 부르고 커피를 마시는대도 졸립고...
에휴 서시나 달기는 언제나 만날수 잇을지??
양귀비 엿나요? ^^
향고을 2017.12.13 10:07  
기술좋은 돌킬님 적극적 구애만있으면
아마 서시,은달기는 무디기로 몰려올듯요,
술을 못마시니 맹숭맹숭 필이안와서그렇지
아마 돌킬님 술자시고 필받으면 일사천리
물레방아는 돌아갈틴디유,ㅎㅎ
핵심을 파고들어야 중앙이 무너지는법
성동격서를 하시든지,클레오파트라로,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2 20:31  
친구가 그랫다면 저도 화냇을걸요?
제가 착한건 아니에요^^
태사랑 안에서 좀 더 바르게 보이려고 하는거죠.
사실 순진? 세상물정도 잘모르죠.
저도 목사 보다 야동이 더 좋아요.. ㅎㅎ
향고을 2017.12.12 20:47  
돌킬님은 확실히 착하고 순수한게맞아요,
본인이야 동남아를  떠돌면서 많이 닿고닿았지만요,
돌킬님과 언제 야아동친목회,ㅎㅎ
야아동회장은 허가증있는 만식이형이 딱인디요,ㅋㅋ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3 10:26  
거지님 너무 일방통행 해요.
너무 가까이 가면 뜨거워서 다치죠.
낙금 글 봣어요? 향고을님??
향고을 2017.12.13 10:46  
보고 상책을 적어놨으니
황은 쓰지마시길,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3 10:12  
낙금에 글 썻어요.
문어발을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ㅋㅋ 생각해보니 외발도 없네요
향고을 2017.12.13 10:18  
타이그지 방장님께 앤겨보세요,
타이그지님 품은 땃땃한것이
봄이오는소리가,ㅎㅎ
타이그지님 마당발유,
아마 자아알하면 은달기 소개도 가능하다는,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3 10:31  
거지님 지금도 낙금에 글 썻네요
모때매 답글도 안주는지?
짐작은 하고 잇어요 ..원정대 때매?
지금도 답은 안주고 본인 글만 쓰느라 바쁘네요.
하여간 피곤이 쌓여가요 태사랑.
향고을 2017.12.13 10:41  
타이그지님은 때가돼야 움직여요,
마음이 동할때를 기다리는거여요,
기다리면 아마 은달기 소식까지 덤으로,ㅎㅎ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3 10:48  
ㅋㅋ 전 은달기 필요없어요.
어젯밤에도 술 한잔 할까??
고민만 하다 티비 보다 잣어요.
관심과 결단이라~
그나마 이번 여행에서 조금 나아지긴 햇네요
안 이쁜 여자들과 나이 좀 잇는 여자들은 저 한테 관심을
보엿거든요.
그럼 모하갯어요? 내가 관심이 없는대 말이죠^^::
여자가 없어서 소개를 받을일은 없죠~
돌이킬수없어요 2017.12.13 10:50  
오늘 아침 우본 터미널에 달기는 없네요.
그래도 터미널이 저도 좋아요.
사람구경 하기에는 터미널과 시장이 최고죠^^
향고을 2017.12.13 10:55  
그래요,혼자가 자유롭고 좋은거여요,
자유보다 더좋은게 어디있간디요,
빈둥빈둥 떠도는것만으로도 무지개빛 행복인걸요,
아마 언젠가는 돌킬님 마음에 쏘옥드는
은달기가 나타나것죠,
본인은 나룻배 사공이나 할래요,ㅎㅎ
우본 터미널에도 자알 찿아보면 분명 은달기는,짠~
우연회상 2017.12.12 14:46  
보케오.. 몇해전 라오에서 태국 넘어 갈 때 하룻밤 머문적이 있지만 악몽? 이 있는 곳 이기도 하지요.
루앙남타에서 버스를 타고 보케오 외곽의 터미널에 도착해서 툭툭 비용을 아끼려는 생각에 읍내까지
걸어 간 적이 있습니다. 한참을 걸었더니 작은? 동네가 나옵니다.
너무 작아서 여긴 아닐꺼야 하고 계속 직진.. 가도 가도 시내? 는 안 보입니다.
길가에 앉아서 담배 한대 물고 있는데.. 길가의 표지석에 보케오 6KM 이렇게 써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향이 지금까지 내가 걸어 온 방향 이라는 것이...
향고을 2017.12.12 19:15  
보케오 터미널에서 타운까지 배낭무게만 없다면
슬슬걸어가는것도 나쁘지않을듯요,
또한 걸어가고 걸어오는 여행자도 소수지만 있었구요,
제가 착각했네요,터미널에서 타운까지 삼사킬로미터되는듯하고
출입국장에서 보케오 타운까지 10여킬로미터 되는듯합니다,
확실히 다리건설후 치앙콩에서 루앙남타로 들어오는 여행자들은
확실히 줄어든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고은솔 2017.12.27 19:44  
지금 태국치앙콩에서 육로로 훼이싸이나 루앙남타갔다가 1박하고 다시 태국으로 오면
비자 연장해주는지  알수있을까요?
향고을 2017.12.28 08:06  
가능여부는 순전히 복불복일듯요,
꼰대형 관리를 만나면 힘들겠지만
순한형을 만나면 가능도할듯합니다,
치앙콩 출입국장에 꼰대형 불독이 한명이있는건 분명합니다,
qhdri 2018.01.22 00:54  
아마한번은 가능함 2번은 덕을많이쌓은며 되게지요
향고을 2018.02.08 17:04  
아무렴요,ㅎㅎ
적도 2018.03.13 18:15  
아주 오래전이네요 2011년!!
후아^^^속절없이 쏜살같이 세월이 지나가네요
향고을 2018.03.14 16:57  
인생 무상,ㅎㅎ
힘떨어지기전에 여행을 많이 하는게 남는 장사아닐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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