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를 이직하고 이번 부처님 오신날 연휴를 이용하여 태국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부처님께는 죄송...

일정은 5/18~5/22 

이직하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 위해...

자유여행으로 계획은 단순하게 그냥 즐기자는 여행으로...ㅋㅋㅋ

비행기는 진에어로 2달전에 저렴한(?) 38만원으로 예약...ㅎㅎ

조씨일가의 만행으로 진에어 항공면허 취소한다는 뉴스로 

여행 못가면 어쩌나~하는 소심한 걱정...잠시...ㅋㅋㅋ

회사 퇴근하고 바로 캐리어 끌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고고~

운이 좋았는지...넓은 비상구 통로쪽에 자리 배정받아서 다리 쭉~뻗고 왔네요...ㅋㅋ

한국 복귀때도 비상구 자리...ㅎㅎㅎ

새벽1시20분 도착해서 이미그레이션 나오니 2시...ㅜㅠ

게스트하우스에서 예약해준 택시를 타고 파타야로 이동하여 3시반쯤 도착~

파타야에서 유명한 워킹스트릿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너무 피곤해서

게스트하우스 사장님이 알려주신 근처 스테이크집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휴식하기로... 

너무 늦은시간 저가항공은 이런점이 단점이네요~ㅜㅠ

다음날 1일 2마사지를 위해 오전부터 출발~피곤...피곤...ㅋㅋ

로컬 마사지에서 1시간 200바트로 풋마사지후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나끄아수산시장에서 해산물 잔치~(교통비 좀 드렸어요~^^)

랍스타2마리, 새우1kg, 게1kg, 골뱅이0.5kg, 모닝글로리1접시를 요리해서 배터지게 먹었네요~

성인남성 4명이 해산물, 요리비, 맥주, 음료수 전부해서 14만원정도....

수산시장 근처 잔디밭 그늘에서 먹으면 더 저렴했지만...저희는 더위와 싸울자신이 없어서

수산시장 유일한 식당인 곳에서 편하게 해산물 파티~ㅋㅋㅋ

식사후 소화겸 근처 진리의성전으로 고고씽~

(우버나 택시, 썽떼우를 이용해야 했지만...게하 사장님 찬스로 편하게 이동~ㅎㅎ)

진리의성전은 태국의 억만장자가 세계평화와 종교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에 건축했다고 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목조건물이라고 하네요...높이가 100m정도

1980년대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바닷가 근처에 있어서 한쪽을 다 지으면 해풍, 해수로 인해 보수해야하고...

다른쪽은 다 지으면 또 보수해야하고... 언제쯤 다 지을수 있을까요....ㅋ ㅋㅋ

다시 피곤해진 몸으로 시원하게 마사지를 받고 

세컨로드에 있는 센트럴마리나(여기서는 센탄마리나 라고 부르더군요...ㅋㅋ)에서 

폭풍 쇼핑 후 게스트하우스로 복귀해서 물품 정리후 다시 

파타야 성인쇼인 69쇼 관람~ (원래는 빅아이쇼 를 보려고 했으나...게하 사장님 추천으로...ㅋㅋ)

음...어느정도 맘에 준비를 해서인지...놀라진 않았으나...순수한 여성&남성분들은 깜짝 놀라실듯...

ㅎㅎㅎㅎ (69쇼는 사진을 못찍게 하더라구요...참고로 중국 패키지 관광객이 많으니...

첫타임인 6시 공연을 추천합니다.)

그리고는 파타야 바닷가에서 석양에 맥주 한잔~좋타~!!!!

첫날부터 너무 빡시게 돌아다닌 느낌이였지만...바로 다음 일정...ㅋㅋ

금토일 야시장이 열린다고 게하사장님과 데파짓 나이트마켓으로 고고~

쇼핑하고 주전부리 먹느라 사진은 생략...ㅋㅋㅋ

파타야 여행오시면 한번쯤은 와볼만한곳....더위나 사람들 많은게 싫으시면 패스~ㅎㅎ

이후 일정은 힘들어서...내용만 간단히...ㅋㅋ

워킹스트릿 구경(아고고, 라이브바, 클럽, 바비어)

너무 힘들고 알찬 첫날이였네요....

둘째날부터는 힘든 몸으로 마사지, 쇼핑, 바비어 도돌이표 일정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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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사장님 덕분에 무계획으로 온 파타야 자유여행 재미있게 보냈고

다음 여행때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각종 투어 해보고 싶어요~

감사했고...다음여행때도 잘 부탁드려요~^^*

에고고...힘드네여....다른 사진은 다음에 시간되면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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