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_JD 패밀리의 방콕, 파타야, 치앙마이의 16일 (#9)
태국에서의 9일째 아침이 밝았다~^^
이제 Check out 해야 할 시간이다~
Asoke Clover Hotel 은 참으로 기억에 남는 숙소였다.
도심 중심에 있기에 교통편도 편리하고, 세련되고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었던 멋진 곳이었다.
방콕에서의 즐거웠던 시간을 기억하고, 태국북부의 최대 도시인 '치앙마이'로 떠나고자 한다.
아속역에서 지상철(BTS)와 지하철(MRT)를 번갈아 타고
수완나폼 국제공항(Suvarnabhumi Airport)으로 향하였다.
수완나폼 공항은 언제가도 기분 좋다~
현대적인 깔끔한 시설과 더불어 먹거리도 아주 풍부하고
관광객들의 설레임과 기대찬 분주함이 여행자들을 더욱 흥분케한다~ 나만 그런가~??^^
자동차와 기차로 이동한다면 거의 10시간이 가까이 걸리는 거리이다~
하지만 비행기를 이용하면, 1시간 어간에 이동이 가능하다~
이번 여행에도 방콕 항공(Bangkok Airways)을 이용하였다.
경험상 가장 안락했던 태국 국내선은
단연, 타이항공(Thai Airways)이 좋았다.
방콕항공도 비행기는 좀 노후 되었어도~ 제주에어보다 서비가 좋았던것 같다~
그러나 사진을 보시다시피~ 방콕항공 치앙마이 행은, 활주로 중간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함~ 불편하진 않음~
오히려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또 좋은점이 있다면, 방콕항공 이용시 라운지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도 커피, 요커트, 빵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음식들과 편안한 휴식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드디어 치앙마이 도착~^^ 치앙마이는 방콕하고 다르게 일반 택시가 많지 않다.
대부분 썽태우 or 툭툭 이다~ Uber 혹은 Grab을 이용하여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여행 짐이 많은 가족 단위는 Grab에서 썽태우 택시를 불러보자~
Grab을 통하여 썽태우를 물렀고~ 공항에서 님만해민까지 20분 거리, 120THB, 한화 3,900원 정도가 나왔다.
3명 & 여행 캐리어 3개에 이정도 금액이면 아주 괜찮다~ 기사님이 가방도 손수 내려주고 아주 좋다~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맛집 '떵~ Tong Tem Toh' 에 도착하였다~
이곳은 숯불구이 요리집으로~ 그 근처에만 가도 BBQ 냄새가 진동한다~
게다가 가격마져 저렴하니, 여행자들에게 너무나 고맙고 실용적인 곳이다~
돼지 곱창구이와 돼지 부위별 구이를 먹어보자~
쌀은 찐밥(스팀드 라이스) or 찰밥(스띠끼 라이스)도 주문하자~
숯불에는 청량음료도~ 꿀떡 꿀떡 잘 넘어간다~
식사기도 드리는 막내~
맛있게 식사를 마친 후~ 님만해민 거리를 거닐며 거리의 분위기를 즐겼다~
님만해민은, 치앙마이의 청담동 같은 곳이라~ 깔끔한 맛집 멋집들이 많은 곳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앙마이 님만해민의 현대적인 쇼핑몰, MAYA Mall도 구경하였다~
마침 4층에 막내가 좋아하는 이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어서,
코인 몇개의 행복을 누리는 막내의 웃음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마감하였다~
내일은 치앙마이에서 사역하시는 지인, L 선교사님을 만나서~
트위촐 보타닉 가든(Tweechol Botanic Garden)과 싼캄팽 온천(Sankampaeng Hot Springs),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맛집 Love Eat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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