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 19일 - 33. 비오는 바다에서의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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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자 19일 - 33. 비오는 바다에서의 일몰

열혈쵸코 12 1698

이 중국 아가씨들과 나는 종일투어를 예약하였으므로..

 

피피섬에서 공수한 부실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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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해, 부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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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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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코스는 꽤 먼거리를 달린다.

뱀부아일랜드를 다녀오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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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이 이 물색을 봤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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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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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시간은 흘러.. 날이 저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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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시꺼먼 바다와 비를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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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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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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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운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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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선착장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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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을 보던 서양남정네;;) 

 

 

피피섬으로 돌아와,

각자 숙소로 돌아가 샤워후..

 

우리는 다시 만나, 저녁을 함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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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식당이라서 소고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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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한 뭔가가 들어있는 쏨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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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한 맛의 닭고기국.. 까이 뭐시기였드라?) 

 

 

내일 같이 체험다이빙을 하겠냐는 그녀들에게

아쉽지만 사양하고,

 

고마운 마음을 한방팩 쌤플로 나누고

작별했다.

 

 

<가계부>

빨래 50, 옥수수 30, 끄라비가는 배 예약 250, 저녁 180

 

* 합계 510

12 Comments
구리오돈 2011.11.10 09:44  
쏨땀 맞아요?
아무리 봐도...
제가 여태 먹어본 애들이랑 너무 다르게 생겨서...
내년에는 저렇게 생긴 쏨땀도 먹어보겠군요. 하하하~~~
열혈쵸코 2011.11.10 22:53  
무슬림식당에서 쏨땀을 드시면.. 맛보게 되실지도 몰라요.
튀긴 빵가루같은 아이들이, 쏨땀과 함께 있었습니다.
분명 소스와 파파야생채는 쏨땀이 분명합니다.
먹다보니 살짝 느끼하기도 했어요.
실은.. 저에게는 원조 쏨땀이 최고입니다!! ^^
sarnia 2011.11.10 14:16  
부실해도 보니까 갑자기 먹고 싶어요.
근데 맨 마지막 크리미한 닭고기국은 입맛에 안맞을 것 같기도 하고. 
카메라 기종을 추적해 보려고 하니 사진이 복사가 안 되네요.. 흑흑
사진 정말 멋져요 ^^
열혈쵸코 2011.11.10 22:54  
sarnia님, 반갑습니다. ^^
저도 크리미한 음식들은 입에 안맞습니다.
그린커리도 별루에요. ㅠ.ㅠ
아.. 제 카메라는 파라소닉의 Lumix GF3 입니다.
부족한 사진인데, 칭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동쪽마녀 2011.11.10 21:24  
저 도시락이 부실하군요.
도로시는 거의 하루 두 끼를 저런 형태의 볶음밥으로 연명하면서 한 달 이상의 여행을 버텼는데.
원래도 먹을 것에 큰 관심이 없는 저희 모녀인데다
도로시는 태국음식을 잘 못 먹거든요.
급 불쌍해지는 도로시.ㅠㅠ

역시 좋은 풍경을 보시면서 고객님을 떠올리시고.
기업 이미지 광고 카피가 생각나네요.
'가족을 생각합니다!' ^^
열혈쵸코 2011.11.10 22:56  
아~ 도로시양이 태국음식을 잘 못먹는군요. ㅠ.ㅠ
너무너무 안되었어요.
저도 예전여행에서 볶음밥으로 연명하다보니..
이젠 태국가서 볶음밥.. 쳐다도 보지않습니다.

좋은 풍경을 보니..
이 멋지고 재미있는 바다여행을 함께할 사람을 떠올리게 되네요.
고객님이 제 마음을 알아줘야하는데 말입니다. ㅠ.ㅠ
zoo 2011.11.10 23:58  
저흰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ㅋㅋ 주로 썬셋투어만 했었는데...
데이투어는 뱀부섬도 가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어느정도 해지는 풍경도 볼 수 있네요?! ㅎㅎ
그런데 도시락은 좀 부실한 것 같아요^^ 저흰 뷔페식이거나 배에서 요리해서 몇그릇씩 먹었었는데
달랑 도시락이라니!! 그거 빼고는 다 좋은 것 같아요^^
열혈쵸코 2011.11.11 01:52  
아.. 주로 썬셋투어를 하셨군요.
그렇다면.. 예쁜 노을을 많이 보셨겠어요. ^^
데이투어는, 저에게 좀 많이 힘들더라구요. 체력이 달리니, 스노클링도 대충하게되구요.
다음에는 하루는 오전투어, 하루는 썬셋투어 이렇게 갈까봅니다.
도시락은 정말.. 저 도시락은.. 많이 부실했어요. ㅠ.ㅠ
뷔페식이라니, 완전 크게 비교됩니다!!
까칠맘 2011.11.14 15:14  
바다에서 하는투어는 다 부페인줄 알았는데  도시락도 주네요
수영안하고 배에만 있어도  힘들던데  스노클링까지하면 진짜 잘먹어야? 하는데 ~~
역시 바다를 좋아하는 초코님 답네요
열혈쵸코 2011.11.14 22:47  
네.. 리뻬에서도 도시락이였지만.. 피피에서는 닭튀김하나없는 볶음밥이라니.. ㅠ.ㅠ
투어를 나가보니 알겠습니다.
수영을 안하면 더워서 더 힘들더라구요. ^^
할리 2012.01.23 16:52  
뱀부섬을 가셨군요.  혹시 뱀부섬 옆족에 있는 모스키토라는 섬은 안가셨나요???
사실 여기가 스노클링하기에는 바다속도 멋지고 산호도 예쁘고 고기군도 다양하고 수심이 많이 깊지 않아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더할 나위없이 좋습니다.  시밀란은 수심이 깊어서 스쿠버다이빙시 더욱 가깝게 멋진 생물들을 볼 수 있지만요.  저 이곳에서 나폴레옹 피쉬에게 소시지 주며 아주 가깝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열혈쵸코 2012.03.23 02:31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ㅠ.ㅠ
투어를 다닐때 조차도, 어느 섬인지 잊어버렸거든요.
피피보다는 시밀란이로군요. 이번에 쑤린다녀와서 느낀건데, 저는 앞바다에서 노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배타는게 참 힘들고, 흔들리는 배위에서 다이빙장비를 장착하려니.. 생각만해도 어질어질합니다.
그래도 들어가면 별세계가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언젠간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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