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남녀. 추석기념서울탈출기(4) - 나이쏘이,짜뚜짝,BTS,와일드오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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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남녀. 추석기념서울탈출기(4) - 나이쏘이,짜뚜짝,BTS,와일드오키드

6공병 9 4236
자자~ 드디어 4편입니다.

고작 4박6일짜리 여행 다녀왔으면서 이제 하룻밤을 보냈는데 4편이라니.

제가 흡사 문제드라마의 편수늘리기하고 있는 불량작가처럼 느껴지는군요. 캬하하하~

4편. 흠. 숫자 4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입니다.

왜냐! 남들이 싫어하는 숫자이기때문에....왠지 4번이 좀 외롭게 느껴져서 보다듬어주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6공병 성격이 약간 이상한데루 삐뚜루~ 되겠심다.ㅡㅡ;

자 오늘은 오전일정은 짜뚜짝 시장구경~ 점심은 우여곡절(?)끝에 찾은 와일드오키드의 피자, 그리고 70밧 운하여행과 전승기념탑 근처 헤메기 되겠습니다.

자.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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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야 하루가 길다.

명언이야.명언.

오늘은 처음맞는 태국의 첫아침.

한시가 아까운 여행자의 하루. 그래도 아침잠이 많은 6공병과 안양이기에 8시에 알람을 맞추어 놨다.

알람시계용으로는 휴대폰을 사용. 로밍은 안하고 기계상으로 로밍자동선택해놓으면 태국시간으로 맞춰진다.

신기하게 계속 꺼놨다가 알람용으로 쓰려고 밤에 키면 문자는 마구 들어오는게 신기하다. 안양꺼는 안됨.쿠쿠쿠

나는 어떻게 일어나긴 했지만 안양은 아직도 퍼져있다.

6공병이 이불을 걷어낸다.

안양...엎드린다.

발로 툭툭 차기 시작.

안양...굼벵이마냥 구부리며 뭐라 꿍얼꿍얼 댄다.

TV를 켜고 열라뽕따이 뭐라카는 노래의 볼륨을 높인다.

안양...베게로 머리를 감싸버린다.

결국 갖은 고문끝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는 안양.

이번에도 나의 승리.캬캬캬

이렇게 해서 에라완을 9시즈음 나선것 같다.

짜뚜짝으로 가기 위해 3번버스를 타러 파쑤멘거리쪽으로 나갔다.

어제 문을 닫았던 나이쏘이가 포선스하우스 옆이라는데....오른쪽 가게들을 하나씩 찬찬히 뜯어보며 나이쏘이를 찾아나갔다.

포선스하우스를 지나 나타난 가게!!! 가게앞에 한글로 조그맣게 나이쏘이라고 친절히 써있더만...

캬캬...

음. 근데 자리에 앉기는 앉았는데 당췌 뭐라고 말해야 소갈비국수 2그릇이 나오는게야!!!

아~~~ 국수가 태국어로 뭐지? 소고기는 또 뭐란 말야~~

급히 just go를 뒤적거린다. 꿰이띠오? 센미? 센렉? 뭐...뭐냐...

오!!! 씨붐! 6공병 in 패닉!!!

- 안양! 국수가 뭐냐? 소고기는???

- 나야 당연 모르지~(쌩~)

아줌마가 다가온다! 헉!!!

순간 나도 모르게....

- 구...구구..국..국수 2그릇!

하면서 브이자를 높이 쳐들었다.

...

아침부터 실소를 흘리며 마주앉아있는 안양과 6공병.

다행히도 나온것은 소갈비 국수 2그릇. 크하하.

모로가도 방콕만 가면 된다고 했어. 역시 옛말은 틀린게 없단 말야.

태사랑 회원분들 말씀대로 국수 10초만에 다 먹어버렸다. 국물까지.

허전할거 같은데 안양의 국수와 고기를 낼롬 뺏어먹다보니 아침으로는 꽤 든든하다.

얼마 내야하나~ 하고 '여행지침서'를 보니

'나이쏘이 - 소갈비국수 먹을것. 포선스하우스 옆.'

이라고만 써있네. 왜 가격을 안적어놨을꼬....

걍 100밧 드리니 30밧을 거슬러 주셨다. 한그릇에 3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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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쏘이의 소갈비국수. 태국에서 먹은 국수류중 손에 꼽힐정도로 맛있다. 안양은 좀 느끼하다고 하더만요. 역시나....한두젓가락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사진찍음.ㅋ>

카오산에서 짜뚜짝으로 가는 버스 3번을 타려면 나이쏘이를 나와 파쑤멘요새를 바라보며 우회전하여 조금 걸어가다가 길을 건느셔서 타시면 되겠습니다~(긍께...파쑤멘거리 중간즈음)

버스를 타서 앉으면 동그랗고 긴 돈통을 든 아줌씨가 삥뜯으러 온다. 마치 분위기가 그렇다.

짜뚜짝 간다고 말하고 1인당 7밧 낸거같은데 정확하지 않다.

아....버스표를 주는데 요거 신기하네. 두루마리로 되어있는 종이를 우표크기로 끊고 또다시 대각선으로 반절을 잘라준다.

이걸 그 철돈통으로 탁탁 열고닫으며 자르는데 이게 또한 기술이다.

오늘 밤 전승기념탑으로 버스 타고 이동하면서 이걸 카메라에 담았으니 좀 이따 보여드리죠. 후후후

- 근데 오빠. 우리 언제 내려?

- 음.....

- .......

주변을 둘러보니 외국인이 3~4명 앉아있다.

- 저 사람들 내릴때.

- 확실해?

- 오래비의 감을 믿어라. 분명히 사람들 떠들썩할때 내리면 된다고 본거 같애.

오~ 중간에 한번 사람들이 좀 많이 내리는거 같다. 내리는척~ 하고 액션 한번 깠더니 울 승무원아줌씨가 날 보고 웃으며 고개를 살래살래 흔든다. 외국인들도 가만 있는거 같아서 다시 살포시 착석.

나중에 짜뚜짝오니 소리질러 말을 해준다. 괜히 걱정했잖아!

승객의 90%가 짜뚜짝에서 내리니 다음에 타실분들은 걱정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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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번잡한 짜뚜짝 시장 되겠심다. 현지인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어지는 지름신 대강림 쑈쑈쑈!!! 긴장을 늦추지 마십쇼. 어느샌가 당신의 손에 쥐어져있는 기념품...>

짜뚜짝시장에 도착하자마자 노점 아지매,아저씨들이 우릴 반긴다.

오~ 좋아좋아. 길거리 음식 매우 좋아.

하지만 그닥 배도 고프지 않고 물도 싸왔기때문에 바로 입구로 입장했다.

책은 just go를 사왔는데 짜뚜짝시장 지도가 섹터별로 잘 나와잇어서 헤메지 않고 잘 다닌 것 같다.

싼물건도 좋아하고 왁자지껄한 분위기도 좋아하고 하는데 특별히 뭘 사야지~라고 정해놓은 게 없으니 쇼핑이 별로 재미가 없었다.

6공병은 남자임에도 쇼핑하는걸 매우 즐긴다. 심심하면 혼자 동대문 나가서 휘익 둘러보고 올때도 있다.

근데 짜뚜짝은 뭐랄까...동대문 평화시장과 매우 흡사하여 로컬시장의 흡입력같은건 덜한것 같다.

안양은 소주잔 크기의 주석잔을 몇개 사야겠다고 한다.

인테리어 소품 파는 구역에 가서 찾아내긴 했는데 나는 안에 들어가서 좀 구경하고 안양은 밖에 있는 점원과 밖에 진열된 주석잔에 대해 흥정한다.

나는 안쪽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안양이 주석잔이 하나에 35밧이랜다. 호오...

- 야...싸네. 그럼 3개에 100밧에 달라고 해볼까?

- 끄덕끄덕.

- these all 3 for 100밧 오케?(대략 이정도 영어실력 되겠다.ㅎㅎㅎ)

점원이 눈을 멀뚱멀뚱 쳐다본다.

- 아~~~ 100밧에 3개 달라고~(분명 영어로 얘기했다)

점원이 살포시 주석잔의 밑을 뒤집어 보여준다.

350밧...

- 안양아 너 정말 35밧이라 들은겨?

- 분명 35밧이라 했는데....손가락으로도 삼,오 이렇게 펴서 가르쳐줬단 말이야. ㅡㅡ;

- 그래...분명 손가락 세개,다섯개 펴기야 했겠지...

- oh. i'm sorry. she misunderstand the price. she heard only 35baht. ㅋㅋ

점원에게 대략 설명을 하니 상냥하게 괜찮다 한다.

슬슬 웃으며 뒷걸음쳐서 가게를 빠져나왔다.

오...이 스토리를 안양이 보면 갱장히 피곤한 눈빛으로 쳐다보겠는걸...

'너 지금 나 무시하니? 유남쌩~'

(미안혀. 안양. 분위기가 그랬어...)

금번 여행은 A부터 Z까지 모든 준비를 6공병이 다하고 현지에서 모든 주문과 대화까지 6공병이 다하는....

그야말로 안양님을 모시는 혹은 끌고 다니는 여행 되시겠다.

하지만 이런거...좀 비추다.

혼자짜는 일정이 완벽할리 없고 나중에 이런일정은 재미없다고 말들으면 가슴이 아프다.ㅠㅠ

아뭏든 짜뚜짝에서 산 물건은 나의 티셔츠 한장(190밧, 다른 싼 티셔츠와 다른점이 태국풍의 용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나중에 사진에 나오려나~)과 향초긴거 약 30개들이(30밧)뿐이다.

안양이 산거는 모두 먹을거.

5개정도의 새우튀김을 파는데 20밧밖에 안한다. 돌아다니면서 먹기 좋게 해놨는데 막상 먹고나니 쓰레기 버릴곳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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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새우튀김등을 일회용용기에 담아 판다. 20밧에 새우대여섯마리. 칠리소스 찹찹~>

커피를 또 좋아하시는 안양.

접때 태국에 왔을때 태국커피는 캔커피마저 너무 달다는걸 알기에 한국에서 커피믹스까지 몇개 싸왔다.

짜뚜짝 구석에 있는 커피부스에서 30밧짜리 커피 한잔. 나름 테이크아웃형 포장용기에 넣어준다.

커피가 너무 달달할 것을 예상. 시럽을 조금만 넣어달라고 하니 못알아 듣는다.

아니...

알아듣는다 해도 소용없다.

미리 만들어 놓은 커피를 큰통에서 부어 테이크아웃 용기에 따라 붙는다.ㅡㅡ;

그래도 난 맛있던데? 또 홀랑 내가 다 마셔버린다. 후후후

아...이렇게 찬거 많이 마시면 또 feel이 충만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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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밧짜리 달달커피를 들고 윈도우쇼핑중이신 안양님의 뒤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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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노란옷 지겹지도 않나!!! 그래도 태국인들은 계속 산다. 계속~ 사실 나도 한벌 사려고 했으나 당췌 입을때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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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에서 만난 남매. 가까이서 보면 얼굴 까지고 코 깨지고 발에도 온갖 상처가...무섭다. 분명 짜뚜짝 상가를 휘어잡고 있는 남매파의 일원이 틀림없겠다. 미안혀 너거덜 나와바리는 주말에만 붐비는구마잉~>

시장에서 나오면서 동글동글 알꼬치를 두개 사먹었는데 꼬치중 가장 우리를 무시했던 꼬치 되겠다.

어묵인지 고기완자인지 5개씩 껴놓은 꼬치인데...소스가 팍치소스 되시겠다.

2개까지 먹고 도저히 퐁퐁으로 이닦은 느낌이라 못먹겠어서 버려버렸다.

아...자꾸 음식버리면 벌받는데.....

언젠가 살아생전 남긴 음식은 죽어서 지옥에서 다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비벼서...ㅡㅡ;

음식은 싹싹 잘 비워 먹어야한다.

자 이제 점심먹으러 홈스윗홈으로 돌아가야지.

BTS로 카오산 가까이까지 이동한후 택시를 타기로 했다.

머칫에서 전승기념탑까지 6구간으로 35밧짜리(?)를 끊었는데 노선도를 가만히 보니 라차테위까지가 더 나은거 같아서

걍 도중에 라차테위에서 내렸다. 라차테위에서 카오산까지 팁 우수리 포함해서 70밧 줬다.

걍 첨부터 택시 탔으면 더 싸게 왔으려나~

간단히 BTS 탑승법을 말하자면. 개찰구 근처로 가면 표파는 자판기가 있다.
이 자판기 바로옆에 노선도를 보고 자신이 가야할 곳이 몇구간인지 확인한다.
이제 자판기로 가서 구간을 선택하면 액정에 몇밧 집어넣을라고 숫자가 뜨는데 5밧,10밧짜리만 들어간다.
알맞은 금액을 넣으면 표(카드형)이 쑉~ 나온다.
잔돈이 없다면 옆에 사람이 안에 들어가있는 창구에서 지폐를 동전으로 교환하면 된다.

잠시 방콕 BTS 사진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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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훈남이 벌쭉 웃고 계시다. 어여뿐 누님이 웃고계심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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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탄 머칫역은 그림의 맨 윗쪽역이다.밑으로 내려갈수록(멀리 갈수록)구간이 늘어난다. 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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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BTS 표.카드형이다. 이제와 보니 저 사진이 뭘까나...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인가? 흡사 놀이공원의 청룡열차 하강코스같다...저정도면 갱장히 재미있겠는걸...>

점심은 어제 오후에는 어디 있는줄도 몰랐고 밤에는 늦어서 피자를 못시켜 먹어 우리의 오기를 발동시키게 한 와일드오키드.

(실상 우리 숙소 바로 앞이었지만...)

다시 카오산으로 이렇게 복귀한게 오후 1시쯤 된다.

마르게리따 피자와 해산물샐러드를 시키고 역시 싱하 한병. 우리의 식사에는 앞으로도 이 비아싱이 빠지지 않는다.

피자는 4천원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 수가 없다. 느무 맛있어~

샐러드는 무슨소스를 넣어야 할지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간장소스 비스무레한걸 쏟고야 말았다. 쩝

그럼 와일드오키드의 음식사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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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 맛있어주시는 와일드오키드의 마르게리따 피자. 시간이 되면 피자컴퍼니의 피자도 맛보고 싶었으나 태국에 왔으니 현지음식을 최대한 즐기자는 생각에 pass~. 아...이게 정녕 4천원이란 말이냐!!! 뒷편에 비아씽 찬조출현. 레이져 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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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의 실수로 간장범벅이 되어주신 해산물간장샐러드... 워낙 야채도 잘먹기때문에 꾸역꾸역 끝까지 다 먹었다. 다먹고나니 간장소스 고대로 옴폭 고여있더라...>

마르게리따 피자 140밧, 샐러드,싱하까지 해서 모두 330밧 나왔다.

나는 분명히 가격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계산서 갖다 달랫더니 예상보다 40밧이 더 붙어있다.

어!!! 뭐야!

다시 메뉴판 갖다 달래서 꼬치꼬치 따졌더니 어떤 메뉴판은 피자가 120밧으로 되어 있고 어떤 메뉴판은 140밧으로 되어있다.흐흥~

여기서 20밧 오차.

그리고. 나머지 20밧은 점원놈이 싱하 가격에다 교묘하게 엎어놨더라.(70밧인데 90밧처럼 교묘하게...)

에라이~ 여행자골목에서 여행자 상대로 눈탱이를 칠라구 하다니!

정당하게 따져서 제값내고 나왔다. 점원은 별 잘못했다는 표정조차 없다. 뭐....이런것도 마이뺀라이???

맛있게 먹었으니 별 유감은 없음.

그르게...옆에서 잔도 채워주고 얼음도 좀 넣어줬으면 내가 팁 20밧정도 주지 않았겠어? 짜식이 말야...

아.....갑자기 얼음 채운잔에 싱하 한잔 따라먹고 싶다...사무실 너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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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왠 사원사진? 일정엔 사원갔다왔다는 얘기 없었는데??? ---> 그렇다. 여기는 에라완 바로앞 '왓차나쏭크람'이다. 개,보수중인거 같은데 일정중 사원관광이 없어서 주변에 차,이런거 안나오게 각도 잘잡고 사원관광도 갔다온척 함 찍어봤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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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이 끝났네요. 휴우~

안그래도 집에 비아싱 3캔이 냉장고에 저장되어 있습죠. 후후후

빅씨에서 태국음식 몇가지를 사와서 한국에서도 장시간 향수에 젖어 있을 셈입니다.

그나저나 슬라이스 코코넛은 어디서 사야하지....방콕에서도 찾다찾다 못찾아서 신공항에서 130밧짜리 한통 사왔거든요. 보통 봉지에 들어있던데 플라스틱 원통에 넣어져서 팔더군요.

아시나요? 슬라이스 코코넛. 흰색 코코넛 얇게 자른거에 설탕가루 비슷한거 뭍혀있는 아삭아삭한 과일가공식품.

아~~~ 또 먹구싶어~

5편은 70밧 운하여행과 색소폰 탐방기가 이어지겠나이다~~~

기다려주삼~

9 Comments
사깨우 2006.10.12 15:50  
  잘읽었네요..70밧운하투어까지 올리겠다고 하고 생까신거 아시져^^오늘중으로 올려 주삼..낼아침 출발인데..
오리엔트 타이로.............................
느리게 걷기 2006.10.12 16:24  
  6공병님의 글이 올라오길 눈이 빠져라.. 기다렸습니다.^^
사진 위에 교묘히 가면을 씌우시어 얼굴을 감추셨으나.. 나머지 보이는 부분으로 나름 추측해 보건데.. 6공병님과 안양님 모두 선남선녀이신 듯 하고,
여행기 이곳저곳에서 여자 친구분을 배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기 위해 노력하시는 6공병님의 노력이 엿보여 맘이 훈훈해 집니다.
순간.. 가슴에 찬바람이 휘잉~~ㅜㅜ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빨리 빨리....
아켐 2006.10.12 20:23  
  와일드오키드가 에라완 바로 앞 그 가게인가요?
(에라완에 묵었으면서 찾지못한 이 바보스럼)
스피드 2006.10.13 09:59  
  휴대폰자동로밍지역이라서 문자오는거 모두 유료입니다..ㅎㅎㅎ.태국현지시간이나오는거보면 로밍상태인거같은데요 ~~
2006.10.14 12:15  
  오~ 마르게리따 피자 가격!! 정말 착하군요... 새우튀김 원츄~!!! 정말 태국은 먹으러 가는 맛이 쵝오!
gogo방콕 2006.10.15 16:45  
  케로로중사님 이셨나여?  언제태국에
블루13 2006.10.18 19:53  
  오늘 직장에서 너무 힘들었슴다.
여름에 다녀온 짜뚜짝을 다시 보니 가슴이 터질것 같슴다. 가고 싶슴다. 느무 느무..
세리 2006.10.24 16:40  
  sk이시군요.. ^^ 로밍되신거 맞아요.. 114에 물어보니 자동설정으로 해놓으면 알아서 로밍된다더라구요.. 자동설정되는지역에서는요. 대만경유 태국가시는분들은 2곳다 자동로밍됩니다.^^ (로밍비 무료^^)
//스피드// 님말씀처럼 모두 유료는 아니구요. 문자가 아닌 전화의 경우는 걸려온전화도 요금이 부과되는데요. 문자의 경우는 받는건 무료랍니다. 보내는건 450원정도(1통)에 했던거 같아요.. 전화보다싸긴한데 저것도 하루에 한통씩 보낼려니 손떨리더라구요..ㅋㅋㅋ
다들 아시지만 함 적어봐요^^
나나의 할배 2006.11.04 18:10  
  나나역 안에 과일 말린것 팔아요
5개사면 1개끼워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