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부리를아십니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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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부리를아십니까 5

MC짱 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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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라부리 를 아십니까..

저와 붐피엠의 2틀간의 추억이있는 아름다운 자연에 저녁이면 시원한 바람 어딜가도 너무 멋있었던 그곳 쌀라부리 를 아십니까.........

태국에서 제가제일 싫어하던 젤 더운 사원도 이뻣습니다...

오토바이 빌려타고 시내 한바퀴 돌며 먼지 마니 먹었는데, 하나도 안힘들었어요..

붐이 뒤에서 꼭 안고있는데, 정말 행복했어요...

저 이벤트 MC입니다. 평범한 사람보다는 연예경험도 꽤 되고 잘생긴 미남은 아니지만

아직도 대학교 축제 진행하면 500명 중에 걸 5명은 좋아해주는 훈남 MC입니다.

근데 이 작은 스킨쉽이 제 왼쪽가슴을 뛰게 합니다.

그것도 쿵당쿵당 귀가 터질만큼 크게 뜁니다...

난 아무것도 못하면서 걍 따라다니면서 쪼금씩 마음열어 날 미소짓게 한 붐피엠이 살고 있는 아름다운곳 쌀라부리를 아십니까...........

쌀라부리에서 쫌만 벗어나면 젓소농장에 해바라기농장에 경치가 정말 예쁜곳들이 많습니다.

그런 쌀라부리를 님들은 아십니까...............

그곳에 앉아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붐과 1시간동안 아무말도 없이 안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멈췄으면 아니 내인생 한달만이라도 멈출수 있었으면 지금은 왼쪽 가슴이 너무 아프지만 그 순간 가슴뛰던소리가 붐에게 들킬까봐 얼굴 빨개졌던 쌀라부이를 아십니까.......

맛사지샆 나와 닌자라는 무앙집(한국식 고기뷔폐) 갔어요 고기는 119밧 해산물은200밧이였어요

전 하이네켄 1병 붐은 콜라 1병 그 큰걸 다먹는다..여자가 머리도작은여자가 손도 네절반밖에 안되는 이쁜여자가 콜라 1병을 다먹는다 콜라 겁나 컸는데....ㅋㅋㅋㅋ

식사하다가 량 전화온다 자기들끼리 깔깔대며 태국말로 뭐라 한다..

딩동도 한 2번 나온거같은데..뭐냐...참나...

갑자기 날 바꿔준다. 헤이 붐 테이크 어쩌고 뭐 굿 가이 뭐라고 하는거 보니 니들끼리 잘놀아라 하는것 같은데... 마지막 에 몇시에 들어보낼꺼냐고 묻는것 같아..말을 해줘야 되는데..

걍 올나이트 그럴까.....아님 12시쯤이라고 할까... 하는데 붐이 다시 전화 가져간다...

둘이얘기하는데, 이번엔 붐 표정이 좀 진지하다...

전화끊고 말이 없다...

전화기좀 빌려달라고 했다..PS이한테 전화했다...

짜증내지 말고 내 부탁좀 들어달라고 량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라 나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PS아 형 진짜 중요한거야... 이쨔식 삐진줄 알았더니 알았단다...바로 전화하면 그러니까 한 30분뒤에 붐 전화로 해서 나바꿔달라고 부탁했다...

자리로 가니 계산해 버렸네...뭐야 내가 돈없어서 시간끈줄 아나..이거 만원도 안되는 돈갖고 참 마니 뻘쭘하다... 내가 계산하는거다. 코리안스타일은 데이트할 때 여자가 돈안낸다.. 아무리 설명해도 웃기만 한다... 아무튼 다시 걷는다...

걷다가 용기내서 살짝 손잡았다..가만있는다.. 다한증도 아닌데, 왜이렇게 땀이 냐나..

한 5초쯤 지났을까... 슬며시 빼며 묻는다..한국에 있는 여자친구한테 전화 걸은거냐고...

아이고 미티 그랬구나..그래서 계산하고 나오면서 언제 한국 가냐고 물은거구나...

아니요 님아 저 얘인 없구요.. 솔직히 사귄걸은 쫌 되요...

아니 지금도 사귀자고 하면 한명 정도는 항상 내곁에서 맴도는 걸도 있구요...

그런데요, 지금처럼 왼쪽가슴이 뛰지도 않았구요...

님아 지금처럼 왼쪽가슴이 아프지도 않았구요..

당신이 옆에 있어 맘이넘 설래구요... 단지 여행온기분에 들떠 이러는것도 아니구요...

이런말들을 해야 되는데, 내입에서 나간 콩글리쉬 아이해브노 코리아 걸프랜드 낫씽

이게 뭐야..아 쪽팔려.. 이번엔 웃지도 않는다.. 이건또뭐야.. 아이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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