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구는 6500만 - 므앙보란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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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구는 6500만 - 므앙보란 (세계 최대의 야외 박물관) 2

공심채 8 3071
[20] 므앙보란 둘러보기 - 중부, 서부, 북부, 동북부,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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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The Palace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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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 쪽으로 보이는 회색 건물은 27. The Sanphet Prasat Palace, Ayutthay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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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Dusit Maha Prasat Palace (The Grand Palace).. 라마1세에 의해 만들어진 이 궁전은 태국의 전통적인 왕궁 양식을 엿 볼 수 있는 유일한 건물이었는데, 라마3세 때 개축되면서 원래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Lek Viriyaphant은 므앙보란에 이 건축물을 만들면서 현재 Grand Palace 안에 남아 있는 Dusit Maha Prasat Palace를 그대로 재현하는 대신 과거의 기록이나 그림 등을 바탕으로 고증을 하여 라마 1세 때 지어진 원래의 모습대로 복원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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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he Audience Hall of Thon Buri.. 톤부리 왕조 딱신왕의 왕궁에서 접견실로 사용되던 이 건축물의 원본은 현재는 해군본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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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신이 화교였기 때문일까.. 집기들이 중국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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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 그려진 벽화는 버마(미얀마)에 의해 아유타야 왕조가 멸망한 이후부터 딱신에 의해 톤부리 왕조가 건국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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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The Budda Image of Dvaravati Period... 꼬끄렛에서 만났던 몬족들의 문명이었던 Dvaravati 문명이 남긴 불상 유적을 재현한 것인데.. 어째.. 앉은 자세가 좀 불량하다.. 오늘날 '쩍벌남'의 원조가 여기였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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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The Dvaravati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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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varavati House 주변의 멋진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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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The Sanphet Prasat Palace.. 아유타야 초기의 궁전이었다고 하는데.. 버마에 의해 아유타야가 멸망할 때 무너져서 현재는 그 터와 잔해만 남아있다고 한다.. 므앙보란에 있는 것은 고증을 거쳐 복원해 놓은 것인데, 므앙보란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건축물이다.. 1972년 2월 11일에 푸미폰 국왕이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를 만날 때 바로 이 건물을 접견실로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날이 바로 므앙보란의 공식적인 오픈일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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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타야 양식의 궁전인 The Sanphet Prasat Palace 뒤 쪽으로 현 랏따나꼬신 왕조 양식의 궁전인 Dusit Maha Prasat Palace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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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The Phra Kaew Pavilion.. 아유타야 시대의 유물인 경전 보관용 상자의 문에 조각된 모습을 토대로 하여 재현해 놓은 팔각형 모양의 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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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타야 후기의 유명한 문학작품인 Khun Chang-Khun Phaen의 한 장면을 재현해 놓은 31. Khun Chang-Khun Phaen Garden 너머로 32. The Fruit-Shaped Tower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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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Prang Sam Yod, Lop Buri.. 크메르 제국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 똑같이 생긴 3개의 쁘랑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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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The Wihan of Wat Pho Kao Ton, Sing B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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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The Courage of the People of Bang Rachen.. 버마에 아유타야가 멸망할 무렵 Sing Buri 사람들은 스스로 군대를 조직하여 Bang Rachen 요새를 만들어 격렬하게 저항했다고 한다.. 버마는 이 요새를 뚫지 못 해 고전하다가 결국은 땅굴을 파고 침투하여 겨우 함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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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The Thai Hamlet from the Central Plains... 제목 그대로 태국 중앙 평원의 농촌 마을 풍경을 재현해 놓은 곳이다.. 이 곳의 건물과 농기구들 역시 새로 만든 게 아니라 원본을 그대로 옮겨 온 것들이라고.. 티크 목재로 지은 가옥 위에 초가지붕을 얻어 놓은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뭔가 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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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 잡는 그물.. 실제로 보니 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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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The Floating Market... 앞서의 hamlet이 농촌 마을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면 45번은 강과 운하 주변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수상시장 및 주변 마을을 그대로 옮겨서 재현해 놓았는데, 규모가 원체 크다보니 입구에 보면 The Old Market Town처럼 수상시장 내의 건물들에 대한 별도의 안내 지도가 있을 정도이다.. 위 사진은 그 초입의 모습이고, 이 뒤로 총 29개 정도의 건물과 다리들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첫날에는 시간이 없어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렇게 사진만 두어장 찍고 돌아섰고, 두번째 갔을 때는 배터리가 없어 사진을 찍지 못 해 사진만으로 실제 모습을 전달하는데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이는 이후의 다른 건축물들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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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 The Phimai Sanctuary, Nakhon Ratchasima.. 작년 12월에 다녀왔던 코랏의 피마이 유적.. 대략 실제 크기의 1/3 이상은 될 것 같다.. 아래 원본 사진과 비교해 보시길... 세 개의 쁘랑 중 중앙의 메인 쁘랑인 쁘랑 쁘라탄만 재현해 놓은 점을 제외하면.. 거의 원본 그대로를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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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찍은 실제 피마이 유적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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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 The Ancient Theatrical Pavilion과 그 옆에 있는 분수 및 정자(?).. 자전거로 이동하던 사람들이 이곳에서 많이들 쉬어 가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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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 The Garden of Sacred Stupa.. 다양한 시기의 다양한 형태의 불탑들을 재현해 놓은 곳... 뒤로 보이는 언덕 위의 건축물이 바로 그 유명한 프레야 비헤아르 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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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 Prasat Sadok Kok Thom, Sa Kaeo.. 힌두교의 영향으로 10세기경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피마이 유적의 쁘랑과 비슷해 보인다.. 피마이처럼 여기도 3개의 쁘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진은 그 중 메인인 중앙의 쁘랑.. 쁘랑이 3개인 것은 힌두교의 3대 신을 의미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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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6. The Garden of Phra Aphaimani, Rayong... 태국 최고의 작가라는 Sunthon Phu에 의해 쓰여진 Phra Aphaimani의 내용을 묘사한 창작품.. Phra Aphaimani의 모험담을 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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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Rattanakosin Dw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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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The Ramayana Garden..  인도를 통해 전해진 대표적인 서사시인 Ramayana의 내용을 묘사한 창작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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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The Footprint of the Lord Buddha, Saraburi... 부처님 발자국 모양을 모신 곳.. 쌀라부리의 전설에 의하면, 한 사냥꾼이 자신이 쏜 사슴을 뒤쫓다가 그 사슴이 조그만 웅덩이의 물을 마시고는 금방 상처가 나아버리는 것을 목격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 웅덩이가 부처님의 발자국 모양이더라는.. 원본은 쌀라부리 지방의 조그만 언덕 위에 세워져 있다는데, 원래 여기에 언덕이 있었는지 아니면 일부러 언덕을 만든 건지 모르겠지만, 므앙보란의 재현물 역시 얕은 언덕 위에 만들어져 있다.. 멀리서 보면 사원 전체가 반짝이는데, 안으로 들어가 보면 내부도 마치 거울 방처럼 벽들이 거울로 되어 있다.. 안에 모셔진 Footprint는 인도 수상에게서 선물로 받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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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A Monk's Residence... Wat Sitraram에 있던 걸 옮겨 왔다고 하는데, 내부에는 부처의 일생을 그린 벽화가 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둘째날에도 이곳은 들어가보지 않고 그냥 지나쳤던 듯.. 기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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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Sala of Ten Reincarnations... 므앙보란의 서쪽에 전시된 건축물들은 거의 대부분이 창작물이다.. 이 곳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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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 Pavilion of the Enlightened... 므앙보란을 다녀 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올리는 사진 중의 하나.. 그만큼 인상적인 건축물인데.. 역시 실제 있는 건축물은 아니고 대승불교에 전해지는 열반에 이른 500명의 승려에 대한 이야기를 묘사한 창작 건축물이다.. 500명의 승려 이야기는 누구나 열반에 이를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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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에 전시된 승려들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각계 각층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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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저 활짝 웃고 있는 배불뚝이 승려상은.. 추억의 금복주???.. 중국 전설에 나오는 포대화상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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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 Mondop of Bodhisattva Avalokitesvara (Kuan-Yin).. 우리에게는 익숙한, 그러나 소승불교를 믿는 태국사람들에게는 조금 낯선, 대승불교의 관세음보살상.. 그래도 앞에서 탐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태국사람들은 소승이든 대승이든 불교와 관련된 것들은 똑같이 신성하게 여기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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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6. Bodhisattva Avalokitesvara (Kuan-Yin) Performing a Miracle.. 기적을 행하고 있는 관세음보살상.. 이 사진도 사람들이 많이 올리는 사진 중의 하나.. 자세히 보면 불법의 수호자라는 관세음보살 답게 머리 위에 부처를 떠 받들고 있다.. 사진에 보이는 동물은 용처럼 보이기는 한데, 몸통은 하나이고 머리가 여러 개인 것으로 보아 용이 아니라 태국 신화 속의 동물인 나가(Naga)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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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4. The Royal Water-Course Procession.. 아유타야가 번성하던 시절에 행해지던 왕실 배들의 행진을 재현해 놓은 곳.. 박물관이나 사원에 보던 왕실의 배들이 실제로 물 위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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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서대로 109. A Botanical Garden from Thai Literature과 107. Sala of Ramayana... 역시 창작물인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므앙보란에서 거의 유일하게 이 두 건축물만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지 않아 낡고 허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에서 보듯이 곧 보수작업에 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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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 Sumeru Mountain.. 태국 사람들의 세계관에 의하면 Sumeru mountain은 우주를 지탱하는 기둥이자 우주의 중심이라고 한다.. 이 산은 특이하게 Anondha라는 거대한 물고기에 둘러 싸여 Nathi Si Thandorn라는 바다 위에 떠 있다고 하는데.. 그 꼭대기에는 세상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주 임무인 Indra에 의해 다스려지는 Tavatimsa라는 천국이 있다고.. 므앙보란에서는 천신과 악신, 인간과 신화 속의 동물들이 모두 어우러져 살아가는 Sumeru Mountain의 모습을 사진에서처럼 재현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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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이 바로 Indra의 왕좌인 Bandu Kamp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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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 Sala of 80 Yogis... 다양한 요가 자세를 취하고 있는 80개의 요기 조각들을 볼 수 있는 곳.. 시간과 신체의 유연성이 허락한다면 80개 동작을 한번씩 따라 해 보는 건 어떨까.. 개인적으론 몸이 굳을 대로 굳은 지라 어느 하나 만만한 자세가 없더라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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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8. Phra That Mondop... 부처의 유물을 모신 불탑이라는데, 전통적으로 태국의 큰 도시들에는 꼭 이런 곳들이 있다고 한다.. 역시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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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ra That Mondop 앞 길에 있는 조그만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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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뭘까... 므앙보란 맵을 찾아봐도 없고, 기억에도 없다.. 그냥 지나가다 보고 찍어 놓은 사진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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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3. Thai Junk... 약 50년 전쯤에 사라져 버린 태국의 범선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놓은 것인데.. 크기가 장난 아니다.. 그 때만 해도 요런 범선들이 짜오프라야 강을 통해 방콕으로 드나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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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Chedi Chet Yod (The Seven-Spired Pagoda), Chiang Mai.. 치앙마이 국립 박물관 옆에 있는 Wat Chet Yod에서 봤던 불탑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란나왕국 시절에 King Tilokarat의 명으로 인도의 Bodhi Gaya에 있는 불탑을 참조하여 만들었다고 하는데,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많지 않은 란나시대의 유물들 중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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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6. The Wihan at Sa-Mo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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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시장 근처에서 갑자기 소나기를 만났다.. 천둥에 번개까지 동반하면서 세상이 무너져라 퍼붓더니 1시간이 채 못되어 비가 긋는다.. 역시 태국 우기의 소나기는 피해가는 것이 상책.. 오래 지속되지 않으니 비를 만나면 잠시 쉬었다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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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The Mondop Housing the Standing Footprints of the Lord Buddha, Uttaradit(뒤로 보이는 주황색 건물) 쪽에서 43. Garden of God으로 건너가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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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 The Garden of the Prince of the Golden Conch 앞에서 물소를 닮은 태국 소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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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8. The Garden of Pha Daeng-Na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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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The Reclining Buddha.. 태국 불교의 경전에 나오는 부처의 38가지 ideal body parts에 대한 묘사를 토대로 재구성한 거대한 와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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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Prasat Phra Wihan (Preah Vihear), Si Sa Ket... 최근에 가장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바로 그 '프레야 비헤아르' 사원.. 11세기에 세워진 이 사원은 캄보디아의 신청으로 작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그 이후로 이 사원 때문에 캄보디아와 태국간의 해묵은 국경분쟁이 재발되어 최근까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몇 차례의 무력충돌로 양측에 사상자가 발생하기까지.. 참 묘한 것이.. 이 사원은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선에 걸쳐져 있는데, 지리적으로는 캄보디아의 영토가 맞지만, 이 사원으로 올라가는 입구는 태국 쪽으로만 나 있는 상태이다.. 원래, 캄보디아 쪽에서도 이 사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현재는 무너져서 사람들이 출입하기 어려운 상태.. 므앙보란에서는 이 계단 마저도 '무너진' 형태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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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야 비헤아르 사원에서 내려 다 본 므앙보란의 전경.. 이 사원은 므앙보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므앙보란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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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7. The Phanom Rung Sanctuary, Buri Ram.. 작년에 일정상의 이슈로 그냥 지나쳐야 했던 파놈룽 유적을 므앙보란에서 만났다.. 비록 축소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그때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달래 주는 듯..


<END>

8 Comments
동쪽마녀 2009.05.24 14:51  

공심채님 사진은 언제나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넓군요.
자전거를 타고 둘러본대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건물 하나 하나에 대해 지식도 참 해박하시고.
다른 문화에 대한 공심채님의 예우가 느껴집니다.
공부 해갈 것 생각하니, 아, 까마득합니다, 저는.^^

공심채 2009.05.24 15:06  
해박..^^;.. 므앙보란 사이트에 소개된 내용을 다시 알려 드리는 것 뿐인디.. 미리 보고 가시라고 권해드리는 것은 그냥 건축물 생긴 거 구경하는 거하고 해당 건축물의 배경을 알고 구경하는 것 하고는 천지차이인지라.. 전 미리 보고 가지 않아서 현지에서 짧은 영어로 안내문 읽느라고 고생했다는.. TT.. 앞선이의 고생은 뒤 따라오는 이를 위한 밑거름.. 그래서, 역시 여행은 여행 떠나기 전의 정보 수집이 중요하다는..
neo9 2009.05.24 16:49  

가본것 보다 잘본것같읍니다.감사합니다

공심채 2009.05.24 20:30  

직접 가서 보시면 사진 이상의 것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 올리는 사진들로는 세부적인 부분들까지는 담아내기가 어려워서리.. 므앙보란,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 방콕에서 멀지도 않고요..

여행과 감사 2009.05.25 01:22  
잘보았습니다.
무심히 지나갔던 건축물도 설명을 보니 기억이 새롭네요.
너무 넓어서 다보려면 너무 힘들다는...
전동 카트비가 많이 나왔었는데 주인이 깍아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공심채 2009.05.25 01:38  
저도 첫날에 총 6시간을 이용하는 바람에 1200밧이 나왔는데 100밧을 깍아 주더군요.. 그래도 1100밧.. 생각할 수록 아깝네요.. 자전거를 이용했어야 했는디.. TT
♡러블리야옹♡ 2009.05.25 10:34  
정교하게 만들어진 조각상과 구조물들을 보니 아찔한 생각이 드네요..
사진보면서 정말 와.... 좋다.. 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
그냥 사진만 찍으러 간다고 해도 입장료가 아깝지 않겠는데요 ㅎ
그리고 저큰배... 왠지 좀 무섭군용....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것 중에 하나가 큰배 거든요 ㅠㅠ...
공심채 2009.05.25 22:20  
범선 앞에 눈처럼 보이는 문양이 있어서 더 그러실 것 같네요.. 근데, 정작 저 범선 위에서는 꼬맹이들이 신이 나서 뛰어 다니고 있더군요.. 바이킹이라도 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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