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봉양과 영진님의 푸켓여행기 - 까따마마
#9. 맛있어요 - ' 까따마마 '
바다소리를 들으며 우리가 향한 곳은 까따마마 .
전망은 까따마마로 향하기 전 . 까까 비비큐가 훨씬 좋았지만 그래도 가이드 북의 추천 맛집인 까따마마로 .
하루가 더 주어졌더라면 까따 비비큐도 가봤을텐데 .. 아쉽다 .
까따마마에 갈 때는 긴팔을 입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식사 당시 모기에 별로 물리지 않았던거 같은데 .. 한국에 돌아와서 본 내 다리는 가히 ;;;
꼬옥 필요한 준비물 : 모기 스프레이와 긴옷 !
멀리서 파도가 철썩거리는 소리 . 눈앞에 펼쳐진 바다 .
점점 어두워지고 있는 세상이었지만 조명으로 환한 식탁 . 좋다 .
그들과 함께 한 공간에 둘러앉아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던 그때가 그립다 .
우리는 언제나처럼 많은 음식을 시켰다 .
추천 맛집에 가게되면 왠지 모르게 음식을 많이 주문하게 된다 .
하지만 후회한 적은 드물었기 때문에 . 호호 -
까오팟 뿌 60 B . 새우 쌀국수 50 B . 똠얌꿍 80 B . 새우 비비큐 120 B . 땡모빤 50 B .
까따마마 직원이 친절하지 않다는 글을 어딘가에서 봤었는데 .
컴플레이션이 많이 들어왔는지 그들은 친절했다 .
좋은 장소에서 친절한 그들까지 . 모든게 완벽 !
음식은 전부 맛있었지만 역시 피피의 그곳이 가장 맛있는거 같다 . 하하 -
아 ! 이 곳은 독특하게도 똠얌꿍이 맑은 우유빛이었다 .
맛은 비슷했지만 색이 달라서 굉장히 놀랐다 .
" 이거 똠얌꿍 맞아요 ? "
" 예 ^ ^ "
까따에서 기분좋은 저녁식사를 하고 싶다면 까따마마 :)
중간중간 잡상인들이 들어오긴 하지만 . 그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가장 안타까웠던건 아이들이 꽃을 팔려고 계속 돌아다녔던 것 ..
그런 모습은 마음이 아프다 ..
중간중간 잡상인들이 들어오긴 하지만 . 그건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
가장 안타까웠던건 아이들이 꽃을 팔려고 계속 돌아다녔던 것 ..
그런 모습은 마음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