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루앙프라방, 뷰티플 리버뷰, 아름다운 꽃 '독참파' 그리고 고양이의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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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루앙프라방, 뷰티플 리버뷰, 아름다운 꽃 '독참파' 그리고 고양이의 매혹

꽃몽 2 2451

 

왓 푸를 보는것까진 좋았는데 관람을 마치고나니 6시가 넘었다

숙소걱정을 하던 차에 마침 프랑스인 연인이 옆메 있길래

숙소를 못 잡았는데 너희 묵는 곳은 어디냐 물었더니

자기네도 왓 푸를 보고 막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길이니 같이 가잔다.

오케바리 프랑스인들 오토바이 뒤를 따라갔다.

한 10키로를 쫓아가니 너무도 고요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나타났다.

마치 작은 루앙프라방 같았다.

 

 

 

그들이 안내해준 짬파 게스트하우스

집은 옛 라오스식 주택이지만 리버뷰가 맘에 들었다.

근데 부킹을 하는데 라오스어를 잘 못 알아듣고 자꾸 영어로 말한다.

이상해서 당신 라오스사람 아니야? 하고 물었더니 태국사람이란다.

그래서 간만에 태국어로 대화를 했다.

 

 

태국인 부부가 게스트하우스와 같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겟하우스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털 색이 굉장히 예뻤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으려고 자는걸 억지로 깨웠더니

잠에 취해서 비몽사몽

귀찮다냥. 졸려죽겠다냥 

너는 자는데 깨우면 좋냥? 

이런다.

이름을 '고탱이 Sleepy' 로 지어주었다.

 

<고양이의 매혹>

 

나는 동물 중에 냥이를 젤 좋아한다.

그들은 아주 조용하고 정숙하며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는다.

욕심을 부리지도 않으며 움직일 때와 멈출 때를 정확히 인지한다.

무엇보다도 포용심이 많다.

그들은 삶에 대해 진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대상과의 공존을 꿈꾸는 평화주의자다.

그들은 말한다.

 

'우리는 서둘러 시간을 붙잡을 이유가 없다.

시간은 과거 뿐만 아니라 현재도 미래에도

무궁무진하게 흐르고 있고

다만 우리는 그 시간에 잠시 얹혀갈 뿐이다'

 

 

타켁에서 보았던 인디라 체인

게 중 이곳이 가장 아름답다.

 

 

참파삭 민속극장

 

 

 

 

 

 

 

고풍스런 게스트하우스

 

 

당신도 녹색경제에 동참하지 않으실래요?

 

 

현재 라오스인이 살고 있는 프랑스 건축양식의 집

너무 아름답고 엔티크해서 한컷

아마도 프랑스 식민시절 지어진 듯하다.

 

 

 

 

 

뿐만 아니라 정원과 꽃들이 거의 가든 오브 드림 하기까지 하다.

 

 

 

 

 

정원의 꽃들이 너무 이뻐서 몇컷 찍었다.

 

<꽃>

 

산에 오를 땐 보이지 않았네 한송이 들꽃

내려올 때 보았네 그 꽃

 

 

내가 가장 좋아하는 꽃 중의 하나 '독참파'

단지 라오스라서가 아니다.

순백색의 하얀 꽃잎 속에 수줍은 듯 쌀짝 터치된

노란색은 마치 수줍음 많고 순한 라오스인을 표현한 듯하다.

게다가 은은한 그 향기는 고혹적이기까지 하다.

라오스의 국화가 독참파이고

참파삭주의 이름이 독참파꽃에서 유래되었단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왓 푸가 있는 이곳 참파삭주에는 유난히 독참파가 많다.

 

 

 

프랑스인이 소개해준  맛있는 오리지널 라오스 커즌

라오스 명문대를 나와 이곳에 정착한 이 젊은이는

인텔리전트 답게 영어를 아주 유창하게 했다.

요리도 제법 맛이 괜찮았다.

 

 

 

 

인디라 레스토랑 & 겟하우스

 

 

 

외부 손님이 적어서인지 비싼 인디라의 메뉴들 가격이 이곳에서는 아주 착하다.

 

 

코끼리를 닮은 나무 간판

 

 

한산하고 고요하기까지 한 마을

딱 내스탈이다.

 

 

라오스인들이 식용으로 쓰는 바나나꽃이 울트라 캡짱 커서 한컷

 

 

 

요리 이름은 까먹었는데

저 손잡이가 있는 메인 요리를 먹고나면

음식을 감싸고 있던 줄기가 새집처럼 남게 된다.

 

 

그네가 있는 켓하우스의 리버뷰

비가 와서 의자를 제껴놨다.

 

 

 

평소 라오인들의 고유 건축 양식인

일층은 벽돌, 이층은 나무로 만든 집에서 자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풀었다.

깨끗한 공동 샤워실이 있고 가격은 6만킵

리버뷰 때문에 예산보다 만킵 더 주고 이곳을 선택했지만 아주 편하게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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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바빠서 입소문으로 부탁하는 손님 외에는 

투어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드뎌 투어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꽃몽네는 태워다만 주는 택시투어가 아니고 직접 같이 다니며

역사문화종교예술신화지정학적 역학관계, 전쟁사를

아우르는 고품격 가이딩을 해드립니다.

직접 다닐 때 드는 툭툭비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투어를 해보세요.

 

 

 시티투어

 

 왓 탈루앙 빠뚜싸이 왓 시사켓 왓 호파케오

대통령궁 / 아침 시장

(인당 10불 / 약 3시간~3시간 30분 소요)

 

 외곽투어

 

 부다파크 소금마을

(인당 10불 약 3시간~3시간 30분 소요)

 

* 5인 이상 출발

* 5인 이하 기본 투어비 50불

* 4인 이하 투어 시 50불을 각자 1/n

* 시티 투어 / 외곽 투어 50불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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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안내 ]

 

프로모션은 특별한 공지가 없으면 매달 연장됩니다.

도미토리 외에는 두 분이 같이 자니까 패키지에 포함된

  방값에서 50% 할인해드립니다.

개별룸 예약서비스는 조인 G/H와 호텔로 여행자가 직접 부킹할 때

   리셉션에 붙어 있는 가격 그대로입니다.

 

도미토리 7불 -> 프로모션가 5

 

침대 대실 5불 -> 프로모션가 4

  (여독에 지친 상태에서 아주 요긴 웜샤워/타올/샴푸/비누/치약 제공)

 

해피팩(픽업+도미토리+방비엥 미니버스) 인당 17불 -> 프로모션가 14

 

럭키팩(픽업+스포츠 G/H 트윈+방비엥 미니버스) 인당 25불 ->프로모션가 22

   럭키팩 딜럭스(에어콘 / 윈도우) 인당 28불 -> 프로모션가 25불

  

골드팩 (조식/엘리베이터/에어콘)

    (픽업+시나콘 호텔+방비엥 미니버스인당 37불 -> 프로모션가 33불

 

6 골드팩 플러스(조식/엘리베이터/에어콘)

  (픽업+리버사이드 팰리스호텔+방비엥 미니버스) 인당 48 ->프로모션가 44불

 

* 참고로 미니버스는 미니밴처럼 픽업 후 다이렉트로 방비엥에 갑니다.

    미니밴이나 미니버스나 승차감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만킵이 쌉니다.

    오히려 라오스인들은 승객을 최대한 끼워태우는데,

    미니밴 운전석 가운데나 맨 뒤 짐칸 옆에 타면 죽음입니다.

    그래서 우리 손님 몇번 고생하신 뒤로는 미니밴표 예매 안 합니다.

    그리고 간혹 손님이 많을 때는 자신들의 리무진 버스에 태우기도 하는데

    오히려 승차감이 좋습니다(패키지 관광객은다들  버스로 방비엥 가지요)

    여행자들이 싫어하는 로컬버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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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몽네 위치 ]

 

 여행자 중심거리 왓옹뜨 사원과 붙어 있어

 대부분의 명소에 갈 때 툭툭비가 안 들고 무더위에 덜 걷습니다.

 근처에 왓짠아마존까페캠콩야시장라 드레쎄 프랑스식당.

 ANSARA 호텔. SALANA 호텔이 있습니다.

여행 책자에 보시면 옛 막펫 레스토랑 자리입니다.

 

주소 : Ban Wat chan, chan tha bouly district  

            Vientine Capital

 

야시장 159초 거리 매콩강 2분 거리 남푸 분수 5분 거리 /

    역사박물관 및 방비엥, 루앙프라방 버스정류장 6분 15초 거리 /

    탓담 7분 거리 대통령궁 10분 거리 왓시사켓 105초 거리 /

    왓 호파케오 10분19초 거리 아침시장 15분 거리 빠뚜싸이 2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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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국 전 여행자 무료헬프센터 운영

 

무료 가방 보관(샌딩시) / 무료 커피 무료 냉방 무료 와이파이 

무료 녹차 무료 휴식 무료 벌꿀차 무료 충전 무료 지도(사진찍기) /

환전서비스(은행환율) / 맛집 안내 / 명소 안내 / 저렴한 마사지샾 안내 /

매주 한번 숙박 및 샌딩(한국 출국)손님 무료 과일 서비스

   

[ Written from dream over flowers ]

2 Comments
ManVSWildest 2016.02.07 12:41  
라오스에는 현지친구들도 있어서 이야기 많이 들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ㅠㅠ
이쁜심술이 2016.03.22 13:23  
정말 편한하게 쉴수 있는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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