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로의 여정, 배낭여행 #22 라오스의 처참한 역사
본격 여행,사진 엔터테인먼트! 사진촬영 여행기 입니다.
라오스의 기구한 역사에 대해서 한번 살펴 봅니다.
최초의 통일왕국을 건설하고 짧지만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라오스는 삼국으로 분열되어 주변국의 통치를 받습니다.
이후 잘못된 판단으로 태국과 전쟁을 일으키지만 비참하게 패배하고 태국의 속국으로 전락합니다. 이후 프랑스 세력이 들어오면서 태국은 프랑스에게 메콩강 동쪽의 현재 라오스땅을 모두 양도 합니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에서 고생한 프랑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에서의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일본의 지배로 넘어 갑니다.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라오스는 메콩강 동쪽의 땅을 돌려 받아 독립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웃한 베트남전이 발생하고 미국의 CIA 와 베트남 공산당 그리고 부패한 자국의 우파들때문에 다시한번 분열의 시대를 맞이 합니다. 그러다가 베트남전이 끝나고 공산국가로 현재 라오스가 건국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