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첫 해외 여행을 배낭여행 태국 X 라오스 20일 일정 (12.21~1.11) 라오스 첫 입성 국경넘기
저의 20일 여행 일정은 방콕 인- 아웃 이며 라오스 일정은 약 10일 이었지만 여행일정은 한 6~7일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ㅎ
지난 포스팅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40129 << 태국 첫째날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40160 << 태국 2~3일차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wr_id=140350 << 태국 4일차
일단 비엔티안에 처음 입성 하였으나 첫날엔 별로 한것이 없다.
저녁에 숙소 주변의 구경을 하고 로띠를 만드는 생활의달인급 아저씨 동영상이 있으나 여기는 용량이 너무커서 올릴수가 없다 ㅠ..
버스터미널로가서 국경 버스를 타는 방법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편한 길 이지만 ..
내가 원래 잡았던 뭇미 게스트 하우스에 가보고 싶은 마음 & 뭇미 게스트 하우스에서 국경가는길이 멀지 않은점을 고려 했다.
다시한번 보지만 .. 강 하나.. 그냥 수영해서 건너도 될거 같은데 .. 쩝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뭇미 게스트 하우스다 .. 정말 잘 꾸며 놨다. 약간 정원 느낌 ? 근데 고려 사항은 정원 느낌인 만큼 내가 묵었던 숙소는 2인실 이었지만 -ㅅ- .. 가격이 싼게 이유가 있었는지 .. 샤워하고 화장실 할수 있는 공간이 뚫려 있다. 막 다 보이고 그런건 아니지만.. 온수샤워를 하고 싶었던 나로서는 일단 단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지만 주변 정원처럼 꾸며놓은 공간들이 너무 좋았고 숙소 들어가는 중에 아이들이 그려놓은 느낌의 크레파스 그림들이 나를 반겼다. 그냥 숙박했던 사람들이 대충 그린건가 ㅡㅡ?
아근데 일단 힐링으로 쉬어가는 느낌이라 너무 좋았으며 .. 외국에 왔으면 이런숙소 한번쯤 묵어도 좋을 느낌이다. 그리고 바로앞에 강가 경치까지 ..
농카이 자체가 살짝 국경도시 빼면 시체인 느낌이라 툭툭들도 바가지를 크게 쓰진 않았다.
기차에서 숙소 올때도 40밧인가 그랬고.. 국경갈때도 그정도 했던것 같다. 2~30분씩 걸렸는데 그정도면 뭐 ..
주말에는 통행 요금을 10배로 받는다더라 .......... 카는 소리들이 은근 있었지만 나는 월요일 ㅋㅋ
( 은근 주말에 입장요금 같은거 후려치는게 있습니다 ㄷ .. 원래 그런듯)
아싸 ㅇㅅㅇ!! 했지만..... 국경넘는 외국인들과 태국인들이 은근히 많다 ㅠ..
통행요금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잘안난다.. 20밧이엇나 -ㅅ- ?
중간에 국경넘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15밧이다. 이게 기억이 잘나는건 내가20밧을 줬는데 거스름돈 5밧을 거의 30초 후에 줬다.
어디서 띵까먹으려고 ㅡㅡ^
원래 이런건 많이 알면 참 좋은건데 사진을 참 대충 찍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이라 좀 시간이 걸린점도 있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
뭔지 잘 모르겠으면 그냥 주변 외국인한테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을........ 영어를 못하신다구요?
우리에겐 눈치라는게 있잖아요 .. 남들하는거 따라하시면 됩니다 ㄷ;;;;;;;; 그것도 아니라면 바디랭귀G..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리자면 .. 저 노란색 삐까뻔쩍한 건물 보다 작은 환전소 에서 나는 환전을 했는데 환전율차이가 은근 심하다 !! 작은건물이 사설 환전소 인데 1달러당 8350킵 .. 나름 준수한편이다
나는 여기서 100달러를 교환했다.
루앙프라방쪽으로 올라갈수록 환율이 높다고 하지만 내가 봤던 환전소는 비엔티안에 있는 도이티엔 이라는 환전소 이다. 그건 다음날짜 여행기때 상세히 작성하겠습니다.
** 주의사항 **
ㅎ ㅏ .. 국경을 넘어서 비엔티안 까지 왔는데 택시와 툭툭이들이 나에게 흥정을 한다. 근데 바가지를 정말 오지게 씌운다. 가뜩이나 태국에서 넘어온지 얼마 안되서 바트랑 킵 개념이 제대로 박혀있지 않는것을 취향 저격이라도 한듯 말이다 ㅡㅡ^ ( 이런 썅노뮤 색휘들 )
그냥 국경을 넘으셨으면 국경버스의경우 버스터미널 까지 가는게 보통이며 ..
저처럼 그냥 걸어서 ? 국경버스만 이용하여서 국경을 넘으셨다면 조금만 직진해서 걸으시면 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가 단돈 5천킵 입니다. 거기에서 또 버스를 타시면 또 다른 버스터미널로 가는데 여기가 그나마 시내랑 좀 가깝습니다 ㅠ.. 버스 가는시간이 꽤 되는데도 불구하고 현지인 기준이라 그런지 단돈 5천킵 이더군요 ㄷ..
툭툭 미니밴 등등은 방비엥 꺼냈더니 100만 80만 이딴소리하고있고 ..
비엔티안 미니밴 가는것도 15만킵이야기 하고 -ㅅ- 뭔 개소리야 .. !! 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한건 여기 툭툭 기사들은 미니밴이 더싸다며 미니밴을 안내해주었다.
다행히 가는길에 쌀바게트 같은거 사먹다가 아주머니가 버스 알려주셔서 그냥 탔는데 .. 다행;
비엔티안에서 비엔티안 가는데 왤케 비싼거지 ㅡㅡ?; 여기도 바가지인가 ..
여기가 시내 주변에 있던 버스터미널 이다. 이름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ㄷ..
원래 방비엥에 가려던 것이 목적 이었으나 왕복 총 8시간....... 그 다다음날 점심때 루앙행 비행기가 있는 나로서는 좀 -ㅅ- 무리였다. 그래서 냉큼 포기 ..
여기에서 맨처음에 숙소가 공항 주변인줄 알고 공항까지 툭툭이들을 흥정하다가
툭툭이들의 담합에 무릎 꿇었으나.. 처음에 5만~4만 킵을 부름 ㅡㅡ
미친듯이 흥정하여 오토바이로 그냥 2만킵에 탔다. 하지만 숙소는 공항 주변이 아니었고 ..
캐리어와 짐을 끌고 숙소까지 걸어가다가 .. 흥정에 실패 했던 툭툭이를 만났다. ㅋㅋ
기사아재가 .. 너 왜 공항까지 갔으면서 왜 이러고 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숙소가 공항 주변인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 .. 여기서도 흥정을 했으나 2만킵이래서 -ㅅ- 고민고민하다가.. 2~3km 정도 였던거 같은데.. 그냥 중간지점에다 내려주라고 .. 1만킵으로 하자고 .. 했는데 그냥 다 태워 주시고 1만킵에 해주셨다 ㅠ..
그냥 가는길이라 태워줬는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를 잡고 저녁으로 구글맵 추천 식당을 보니 인도 집이 있어서 난 하나와 커리 하나 망고 라씨 를 시켰다. 나름 맛있었다 ㅎ.. 한화로 약 6천원 정도 하는 비싼 값이 었지만 ㅠㅠ.. 한국에서 먹으면 두배이상 가격 잡아야하니 만족한다.
이후 마사지를 받고 숙소 주변을 둘러봤는데 M point 마켓 .. 비엔티안에 있는 마켓이다.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하다 ㅋ............. 비어라오도 큰게 5천킵 정도 했었나? 그랬던거같다.
숙소 주변에 있어서 한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인 킴 마사지에 가보았다.
하지만 한국분이라는 사장님은 안계시고 ㅋㅋ 운영하는 분들도 한국어를 잘 모른다.
그래도 여기서 처음으로 한국인 두분 루앙에서 내려와 이제 마지막 일정하고 가시는분들을 만나서 정보도 나름 얻고 사진들도 구경했다.
비엔티안에서는 오렌지 백패커스와 럭키 백패커스 두군데에 머물렀다.
주막 게하 있는지도 몰랐음 -ㅅ- ;;
오렌지는 정말 바닥이 모래가 있어서 좀 더러웠고 시설도 좀 후졌다. 하지만 조식이 괜찮았다.
바게트가 괜찮았어 ㅋㅋ.. 시장에서산것보다 훨씬 ㅋㅋ
럭키는 오렌지보다 나름 준수 했으며 시설도 왠지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침대 밑에 바로 안전금고가 있어서 좋았다. 조식이 오렌지 보다는 별로 였지만.. 식빵 ㅠ.. 그래도 평범했던것같다.
그리고 럭키에서 100일 정도 여행 잡으신 여성분 한분과 남자 세분 그날새벽에 오셨다가 바로 아침에 떠나신 분들 등.. 한국분들을 만나서 좋았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럭키에 좋은 인상이 깊은건 .. 처음으로 외국인들과 소통을 많이 했던거 같다. 아침에 ㅋㅋ .. 말레이시아에서 오신 부부 분과 영어로 대화를 좀 했다. 원활하진 않았지만 ㅎㅎ..
그리고 라오스로 영어 공부하러 왔다는 한분도 있었는데 어느나라였는지 기억이 잘나진 않는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