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카오산의 카페(방콕,카오산로드,카페,태국커피)
[배낭여행,태국여행]02/05:카오산의 카페(방콕,카오산로드,카페,태국커피)
@2012.03.05~ / 방콕·카오산로드·트루카페,파블러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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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낮'
'태국의 한낮'
솜땀을 먹고 카페로 나섰다.
한국에서 즐기던 커피를 잊지 못하고,
태국에서도 그 여유와 향기를 즐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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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람부뜨리 로드에서
수풀을 지나고...
막다른 골목길로 가서...
계단을 올라가니...
카페(?)에 도착하고...
카페를 통과하여...
찻길로 지나서...
도착한 카오산 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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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는 걸어온 까닭에 드디어 트루카페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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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카오산로드의 끝자락의 골목길
이렇게 좁고 짧은 카오산로드가
세계의 배낭여행족들이 모이는 곳이라니
조금 의문이 들기두 한다
'트루카페'
.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GOOD
서비스는 태국의 전반적으로 봤을때 꽤 친절하다.
내가 겪은 서비스의 질은 태국이 좀 낮았다.
커피의 맛도 한국과 같지 않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데...
태국으로 비교했을때 별 3개 쯤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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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처음에 갔을 땐 별 쓸모없는 용기도 끌어내야 했다.
이게 뭐냐, 이게 얼마냐 물어보는 것도 힘들었고~
외국인과의 인사도 힘들었고~
한국인에게 아는 척하기도 힘들었다...
그 중 하나!
사진찍지말라고 써놓은걸 발견했지만,
모른척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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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캄보디아도 큰 건물이나 이쁜 카페에는 내부 사진 촬영금지가 많더라...
백화점도 내부 사진 못 찍게 해두고...
나중엔 혼날때 까지 찍었지만,
처음이라 두려웠던 트루카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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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카페는 거의 매일 갔던 것 같다.
숙소예약이나 정보를 얻기 위해 wi-fi를 하기 위해 갔던것도 있고...
여러 이유가 있지만~
틈틈히 몇일동안 찍은 사진들............은......죄다 흔들려 있다
그래도 깨알같이 찍어둔 내가 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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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커피 옆의 가게
태국에는 일리커피를 파는 가게가 참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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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밥을 먹고나면 가게 되면
트루카페는 일찍 닫아서
한번 정도 들리게 된 파블러스 카페&바
파블러스 카페
.
맛은 별로
인테리어는 컨셉을 잘 잡아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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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언니가 그랬었는데
외국에서 부끄러운 일을 할때는
말을 못알아 듣는척 하면서
다른나라 말을 한단다
한국인 인줄 모르게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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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함을 조금 갖추게 된 나는 사진을 막 찍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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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지만
그.거.슨
훼.이.크
아무것도 없는 창고로 갈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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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 마끼아또가 하나도 안 달아
지금은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만
여행때 까지만 해도 매일 달콤한 것만 시켰다
근데 달콤하지 않고...
# Khaosan Road Of the Night #
# Rambutteuri Road Of the Night #
밤이건 낮이건 먹을거리 가득한 곳
야시장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낮부터 분주히 바쁜 곳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 소비하는 사람들이 복작복작 부대끼며 살아가는 곳
한번의 아침
두번의 밤
'여행의 첫날이 저물어 간다'
프롤로그
25살 먹은 철없는 디자이너의 배낭여행기
여행일정 : 2012년 3월 5일 ~ 2012년 4월 15일
여행루트 : 태국·방콕 - 꼬창 - 캄보디아·씨엡립 - 프놈펜
- 베트남·호치민 - 무이네 - 달랏 - 라오스·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태국·방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