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쫄츠남 (중국식 새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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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니즈 쫄츠남 (중국식 새해)외

프놈팬난민 2 2203
ㅎㅎ 어쩌다 보니 또 글을쓰네요

이번은 이번 차이니즈 쫄츠남에 있던일을 적을께요

일하는곳이 프놈팬에있는 두개의 백화점중에 한곳인 소반나 백화점 앞이라서 본거에요


이번 차이니즈 쫄츠남은 14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국계 업체들은 12일부터 문들을 닫기 시작하더군요

뭐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 신경안쓰고있었는데... 젠장.....

다른 식료품부터 거의 모든 샾들이 문을 닫아서 어디 다닐곳이 없더군요..아구...

작년에는 몸이 아파서 외출을 안하는 바람에 몰랐는데...

이번에 나와보니..뭐 움직일수있는 모든 도로가 차와 오토바이들로 가득차있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 14일이 되었습니다.

소반나 앞 광장에 뭔가 뚱따당 거리면서 만들더니 순식간에 무대를 만들더군요.

그러고 저녁이되니..순간에 몰려드는 수백대의 오토바이와 자동차들....

야간 동대문시장을 생각나게 할정도로 몰려들더군요...

순간 생각난게 음.....오토바이 주차만 시켜줘도 때돈벌겠다~! 오늘 손님도없는데..우웅..

같이 일하는 형과 상의 해서.. 오후 6시부터 주차장 오픈~!

대당 1500 리엘($1을 1000 원으로 볼때 400원정도?) 을 받고 오토바이들을 받기시작~

오픈과 동시에 몰리기 시작하더니...30분만에 가득차더군요......$_$ 돈이다~!흐흣

오토바이 받고 나가고 계속 반복되며 오후 8시가 되니 사람들이 슬슬 빠지기 시작

오후 9시에 모든 오토바이 귀환~!

순식간에 썰렁해진 광장과 주변...... 정말 순식간이더군요.....

다 끝나고 리엘들을 정리하니..... 리엘만 10 만 리엘이 넘더군요...  (10만 리엘= $250)

직원들이.. 정리 하자마자 하는말이.....나이트 클럽 가잡니다..발랜타인이라고....

캄보디아식 발랜타인은 여자분이 초콜릿을 주는게 아니라.. 남자애인이 여자에게 꽃이나

선물을 준답니다. (당연히 화이트대이는 없습니다 ㅋ)

나이트는 좀 힘들고 배고프니 밥먹으러 가자니..다들....휭....하니..나이트로 가버리더군요 ..ㅎㅎ;;

중국계 업채들은..7일동안 휴무랍니다... 일주일동안 뭐먹고 살지?? 아웅.....

사진은...카매라 들이댈 시간도없다보니..생략....

어제찍은 소반나 앞 광장 사진이랑 소반나 사진 올려드릴께요..

내일 출근해서.......................

오늘도 피곤하다는 핑계로...두서없이 막 적어두고 사라집니다 ...흐흐..





PS 강도한테 도망친건..운이 좋았어요...강도들이랑 마주친곳에서 조금만 도망가면

경찰들이 항상 밤마다 하이바 잡고 단속하는곳이라 거기까지 우사인볼트보다 빠르게 도망첬죠

이곳 경찰들은 강도들이나 도둑이라 생각되면 실탄을 발사하기때문에.. 경찰있는곳을

강도들도 알거든요 ^^; 지금 생각하면 별거아닌데..그날 오토바이 4대에 둘러싸였을때는...

참 암담했답니다...집세에..전기세..등등.. 생활비를 집에 안빼두고 나갔었기때문에....







2 Comments
Nophea 2010.02.20 21:04  
정말 대부분의 상점이 닫아서 참 불편했어요^^ 학교 캠퍼스내에 주차장 보면서 계산해 봤는데 한달에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이 나오더군요....
프놈팬난민 2010.02.22 05:45  
ㅎㅎ 학교는 그래도 주차비가 싸죠....그걸 2000 리엘로 잡고 계산하면 하루에만도 많은돈이 오고가는걸 알수있죠... 프놈팬에 있으신가요?? 어느학교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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