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푸사원을 보구
시판돈쪽으로 내려갑니다.

시판돈(시판=4000.돈=섬)
사천개의 섬이란 라오스말로

돈뎃.돈콘등 이지역의 섬들을 전부
아우러 시판돈이라 하며 중심섬인
돈뎃과 돈콘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나까상이란 동네에 와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

저도 돈뎃을 들어가기 위해
참빠삭페리에서 오토바이를
싣고 강을건너 반나까상으로
갑니다.

아니면 다시 팍세쪽으로 올라가서
내려와야하기에 배타고 건너갑니다.

오토바이는 쪽배2개를 위에다
판자를 얹어서 하나로 만든배위에
싣고 다니네요.두대까지 싣구요.

메콩강하류라 그런지 강폭이
상당히 넓네요.

처음이라 오토바이를 실을때
끌고 올라갔는데 다음부턴
그냥타고 배위로 올라갑니다.

반나까상에 도착하자마자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그래도 주민들은 물건싣고 가구
서양친구들도 페키지온모양인지
카약타고 비오는데 건너가네요.

동네아이들도 신나라하며 카약을
밀어주는데 라오스사람들은 굉장히
비에 익숙해있는같더라구요.

비가와도 애고 어른이고 뛰어가는걸
한번도 본적이없어요.그냥 당연한듯
다들 맞으며 다니더라구요.

저도 배타고가는건 괸찮은데
땅이 질퍽하여 오토바이를 배에
싣기까지가 자신이 없어 포기하고
여기서 숙박후 아침에 갑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불로그로 연결 ㅡ
http://naver.me/GFZqTSx1

라오스행 1편부터9편까지는 태국편
( 치앙마이서 우본까지)으로
불로그에 전부 사진과 동영상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