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두청년의 라오스 여행기 D+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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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두청년의 라오스 여행기 D+9

호찌 1 484
4월6일
우린 오늘 농키아우에 하루 더 묶기로했다.
그냥 편히 쉴수있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먹을겸 숙소하루도 연장할겸 숙소를 나서고 이리저리 돌아다녓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숙소를 연장시키고 다시 숙소에 들어와 휴식을 취햇다. 그렇게 시간이좀 흐르고 우리는 가기로한 뷰 포인트에 가기로했다. 가기전에 속이 않좋앗지만 괜찮겟지 하고 갔다.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우린 뷰포인트를 가기위해 숙소를 나섯다. 해발 1000m 넘는 위치에있다. 입장료를 낸다는말이 없었는데 입구에 오니 입장료를 받고있었다. 무려 일인당 2만낍..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나보다. 라는생각이 둘었다. 그렇게 우리는 뜨거운 태양 땡볕아래 산을 오르고있었다.
하지만 아까 속이 좋지 않던탓인가. 몸이정말 평소같지 않았다. 여행오고 나서 하루평균 10km이상 걷고했눈데 얼마가지 않아 지치고 시근땀과 땀이 섞여 흘러내리고 있었다. 중간쯤 올라가서부터 계속 쉬며 가며를 반복했다. 확실히 한번 쉬니까 몸이 계속 더 힘들어져만 갔다. 몸상태가 정말 좋지않았다. 뭣때문일까.. 그래도 여기까지 왓는데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은 몸과 달리 너무 힘들고 지쳐만갔다. 나때문에 친구마저 힘들어질꺼 알지만 그래도 묵묵히 괜찮다며 내 가방도 들어주고 짚으면서 가라고 나무가지 단단한걸 구해와 지팡이처럼 쓰라고도 해줬다. 정말 고마웠다. 나때문에 자기도 힘들껀데 힘들다는말 한번 안하고 계속 나를 지지해준게 정말 고마웠다. 결국 우리는 해가지기전에 하산해야 되서 어두워지면 더 위험해질까바 결국 내려왔다. 내려오고 나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몸이 너무 상태가 않좋았다.
바로숙소가서 씻고나서 결국 몸살이 걸렷다ㅠㅠ
몸이 으슬으슬 춥고.. 결국 오늘은 컨디션제로ㅠㅠ
몸살약을 먹고 일찍 잠을 청했다.
1 Comments
동남아광팬 2017.04.15 11:03  
자기 몸은 자기가 챙기지만....
여행지에서 그러면 진짜 힘들어요....
이럴때 친구가 최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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