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두청년의 라오스 여행기 D+7
4월4일
오늘은 탁발을 보려고 5시30분에 기상했다!
준비하고 나가니 스님들이 하고있었다.
사람들이 마음을 담아 음식을 조금씩 스님들한테 주고 다시 스님들은 다시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준다. 모두가 평등한나라 멋진 의식이다.
첫 마음은 좋았으나 지금은 너무 산업화되어 억지로 하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스님들의 표정을 보면 경건하다기 보다는 억지로 끌려나온 듯한 표정?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채 탁발을 끝까지 보고난뒤 아침시장을 둘러보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귀가해서 씻고 짐도 정리하고 어제 못나눴던 얘기도하고 페이스북 친추도하고 카톡 친추도하고 그렇게 친해지고! 우린 하루묶고 떠날 생각 이었지만 그렇게 하루를 더 묶기로 결정후 그분은 다른곳에 예약을 미리 하셨고 우린 다른 숙소를 좀더 둘러봤다
그분 숙소는 얼마 가지않아 바로 있었고 우리도 그숙소에 묶을려고 했으나 나의 친구가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우린 싼값에 2배드인곳을 찾아나섰다.
얼마 가지않아서 우린 메콩강 뷰가 보이는 곳에 들어가 8만킵에 숙소를 싸게 구했다!
그렇게 계획에 없던 하루 뭐할까 하다가 우린 오토바이를 랜트해 꽝시폭포에 가기로 했다!!
29km라는 먼거리지만 그래도 첫랜트에 대한 설레임도 있고 그렇게 11만킵에 자동오토바이로 랜트를 하고 잃어버리면 2700달러라는 무서움이 자꾸 신경쓰이긴 했다. 그렇게 랜트를 하고 기름이 앵꼬라서 가기전 주유도하고! 근데 만땅이 24000킵 이었는데 너무 많이 기름을 넣었다. 꽝시왔다갔다 그리고 터미널에 표도알아보고 뭐있나 한번 돌아보고 해서 1칸정도 썻다.. 1만킵 했어도 남았을것 같았다.
무튼 우린 29km 달린다!! 나와 친구가 앞장서고 그분이 뒤따라 오신다! 난 한손으로 친구의 뱃살을 잡고 한손으로는 구글맵을 켜서 이동했다!!
그렇게 가면서 여러 풍경도보고 자유로운 나라답게 길가다가 갑자기 소들이 길에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잘피해다니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메콩강도 보고 내조카(7살) 정도만한 아이들이 먼거리를 걸어서 등교하는 모습도 보면서 세삼속으로 느끼는것도 있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니 세삼 느껴지는게 많았다.
랜트하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꽝시폭포 픽업패키지로 갓으면 못봣을것들 이었다.
어린아이들이 아침마다 학교를 가기위해 뜨거운 태양아래 햇빛을 맞으며 몇키로인지 몇십키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먼거리를 가는모습을 보고 놀랐지만 더 놀란것은 그 뜨거운 태양아래 먼 거리를 아침마다 가는 등교하는 표정들이 다 밝다는것이다.
참 그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게 됬다.
난 참 복에 겨운놈이구나. 하나하나 숨쉬는것부터 먹고 자고 입는 모든것들이 감사한거구나. 당연하다고 느꼇던것들이 당연한게 아니구나. 내가 과연 지금 저렇게 매일아침 먼거리를 뜨거운 태양을 맞으며 걸으라고 하면 할수 있을까 라고 반성하게됬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나니 어느세 우린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도착해 우린 주차를 하고 꼼꼼히 오토바이도 잠구고 해서 주차비 2천킵을 내고 꽝시폭포 입장료 두당 2만킵도 내고 입장했다.
얼마 가지않아 폭포가 보였다 사람들이 많았다.
물에서 다들 놀고 있었다. 거의다 외국인 중국인 이었다. 물은 에메랄드빛이었다 너무 예뻣다!
우린 태국에서 물놀이를 할때 안전하게 하기위해 방수가방을 샀는데 드디어 써본다! 중요물품을 다 방수가방에 넣고 매고서 물놀이를 시작했다.
신났다~ 확실히 외국인들이라 그런지 마인드가 역시 다르다 우리나라 같으면 뚱뚱하면 비키니를 입지 않지만 외국인은 다르다 그런 모습이 너무 멋진것 같다
우리나라도 과연 저렇게 변할수 있을까?
외모지상주의가 되버린 대한민국을 또 한번 생각나게했다. 그렇게 외국인과 어울려 잘 놀고 우린 더 위로 올라 가보기로 했다. 얼마 가지않아 또 다른 폭포가 있었다 그곳엔 밑에와 다르게 외국인들이 조용하게 반신욕을 하며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우린 조금더 올라가보기로 하고 올라가보니 엄청나게 큰 폭포가 있었고 되게 아름다웠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곳은 사진을 찍기 위한곳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사진도 찍고..
이런곳에서 담배피는 중국인 욕도한번 해주고
하며 다시 내려왔다. 그렇게 우린 다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다시 29km를 돌아가야된다 ㅎㅎ
뜻깊은 29km다!! 그렇게 우린 또 무사히 도착후
숙소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오늘 아침에 샌드위치만 먹고 점심도 못먹은터라 오후 4시가 좀 넘은시간에 야시장쪽으로 향했다 가니까 사람들이 이제막 준비를 하고있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어제먹은 15000킵의 뷔폐식이 생각나 다시 가기로했다 어제는 몇군데 많았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서 한군데 밖에 없었다.
거기서 또 맛잇게 여러음식들을 맛보고 또 디저트는 나는 생수박쥬스! 를 맛잇게 먹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기름을 좀 쓰기위해 내일우리가 갈곳에 표를 구하고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터미널로 가기로했다.
한국분은 내일까지 루앙프라방에 있고 모레 떠난다고 하신다 방비엥갈지 비엔티엔갈지 아직 안정하셧다고ㅎㅎ 우린 내일 농키아우 간다!
아직 시골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보고싶어서 내가 친구한테 쫄랏다ㅋㅋ 다행히 터미널가니 하루에 1대 9시에 있었다. 가격은 둘이서 15만킵 그렇게 가격을 알아놓고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가 메콩강변을 한번 구경하러갔더니 딱 타이밍 좋게 노을이 지고 있었다 너무 이뻣다!!
우린 그렇게 이제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그분은 또 어디 더 둘러보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또 연락하자고 하고 빠빠이 했다. 다행히 계속 신경쓰였던 잃어버리면 물려줘여될 2700달러를 이제 신경안써도 됬다ㅋㅋ
그렇게 반납을 하고 숙소에와서 씻고나니 피곤하고 나른했다.. 올때 물을 깜빡하고 사오지 않아 씻고 나가기로 하고 마침 그분이 머리를 깍고싶다고 해서 친구가 가져온 바리깡을 빌려주러 다시 그분 숙소로 갔다. 만나서 머리도 깍으시고ㅋ 만남김에 또 야시장으로 향했다. 가서 구경하는게 잼있어서ㅋㅋ
그렇게 얼마 구경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현지인들이 부랴부랴 짐을 정리한다. 뭐지뭐지? 왜이러지?
물어보니 비온댄다. 잉? 전혀 안오는데?
다들 짐을 정리해서 자리를 뜬다. 우리도 뭐 다들 뜨니 오늘 그냥 집에 가서 쉬라는갑다 하고 가고있는데 번개가친다. 이게 말로만 듣던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 현지인들은 어떻게 알았는가 신기하다.
그분 숙소까지 우리는 배웅을 해주고 숙소로 돌아왔다.
타이밍도 참 좋게 숙소오니 비가 엄청왔다.
엄청나게 지금도 오고있다.. 번개소리도 엄청나고..
그래서 네이버에 루앙프라방 날씨를 보니 맑단다~ 뭐지? 이런경우가 많나보다.. 지금은 건기라서 안올줄 알았는게 가끔식 이렇게 내리나보다.. 오랜만에 보는비다.. 빗소리가 커서 잠올지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쓰고있는데 눈이 감길려고 한다.. 오타도 많이 나는거 보니 기절할 삘이다.. 오늘도 무사히 굿나잇!
오늘은 탁발을 보려고 5시30분에 기상했다!
준비하고 나가니 스님들이 하고있었다.
사람들이 마음을 담아 음식을 조금씩 스님들한테 주고 다시 스님들은 다시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준다. 모두가 평등한나라 멋진 의식이다.
첫 마음은 좋았으나 지금은 너무 산업화되어 억지로 하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스님들의 표정을 보면 경건하다기 보다는 억지로 끌려나온 듯한 표정?
그런 아쉬움을 뒤로한채 탁발을 끝까지 보고난뒤 아침시장을 둘러보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고 귀가해서 씻고 짐도 정리하고 어제 못나눴던 얘기도하고 페이스북 친추도하고 카톡 친추도하고 그렇게 친해지고! 우린 하루묶고 떠날 생각 이었지만 그렇게 하루를 더 묶기로 결정후 그분은 다른곳에 예약을 미리 하셨고 우린 다른 숙소를 좀더 둘러봤다
그분 숙소는 얼마 가지않아 바로 있었고 우리도 그숙소에 묶을려고 했으나 나의 친구가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서 우린 싼값에 2배드인곳을 찾아나섰다.
얼마 가지않아서 우린 메콩강 뷰가 보이는 곳에 들어가 8만킵에 숙소를 싸게 구했다!
그렇게 계획에 없던 하루 뭐할까 하다가 우린 오토바이를 랜트해 꽝시폭포에 가기로 했다!!
29km라는 먼거리지만 그래도 첫랜트에 대한 설레임도 있고 그렇게 11만킵에 자동오토바이로 랜트를 하고 잃어버리면 2700달러라는 무서움이 자꾸 신경쓰이긴 했다. 그렇게 랜트를 하고 기름이 앵꼬라서 가기전 주유도하고! 근데 만땅이 24000킵 이었는데 너무 많이 기름을 넣었다. 꽝시왔다갔다 그리고 터미널에 표도알아보고 뭐있나 한번 돌아보고 해서 1칸정도 썻다.. 1만킵 했어도 남았을것 같았다.
무튼 우린 29km 달린다!! 나와 친구가 앞장서고 그분이 뒤따라 오신다! 난 한손으로 친구의 뱃살을 잡고 한손으로는 구글맵을 켜서 이동했다!!
그렇게 가면서 여러 풍경도보고 자유로운 나라답게 길가다가 갑자기 소들이 길에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잘피해다니면서 오른쪽에 보이는 메콩강도 보고 내조카(7살) 정도만한 아이들이 먼거리를 걸어서 등교하는 모습도 보면서 세삼속으로 느끼는것도 있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보니 세삼 느껴지는게 많았다.
랜트하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꽝시폭포 픽업패키지로 갓으면 못봣을것들 이었다.
어린아이들이 아침마다 학교를 가기위해 뜨거운 태양아래 햇빛을 맞으며 몇키로인지 몇십키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먼거리를 가는모습을 보고 놀랐지만 더 놀란것은 그 뜨거운 태양아래 먼 거리를 아침마다 가는 등교하는 표정들이 다 밝다는것이다.
참 그모습을 보면서 반성하게 됬다.
난 참 복에 겨운놈이구나. 하나하나 숨쉬는것부터 먹고 자고 입는 모든것들이 감사한거구나. 당연하다고 느꼇던것들이 당연한게 아니구나. 내가 과연 지금 저렇게 매일아침 먼거리를 뜨거운 태양을 맞으며 걸으라고 하면 할수 있을까 라고 반성하게됬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나니 어느세 우린 꽝시폭포에 도착했다. 도착해 우린 주차를 하고 꼼꼼히 오토바이도 잠구고 해서 주차비 2천킵을 내고 꽝시폭포 입장료 두당 2만킵도 내고 입장했다.
얼마 가지않아 폭포가 보였다 사람들이 많았다.
물에서 다들 놀고 있었다. 거의다 외국인 중국인 이었다. 물은 에메랄드빛이었다 너무 예뻣다!
우린 태국에서 물놀이를 할때 안전하게 하기위해 방수가방을 샀는데 드디어 써본다! 중요물품을 다 방수가방에 넣고 매고서 물놀이를 시작했다.
신났다~ 확실히 외국인들이라 그런지 마인드가 역시 다르다 우리나라 같으면 뚱뚱하면 비키니를 입지 않지만 외국인은 다르다 그런 모습이 너무 멋진것 같다
우리나라도 과연 저렇게 변할수 있을까?
외모지상주의가 되버린 대한민국을 또 한번 생각나게했다. 그렇게 외국인과 어울려 잘 놀고 우린 더 위로 올라 가보기로 했다. 얼마 가지않아 또 다른 폭포가 있었다 그곳엔 밑에와 다르게 외국인들이 조용하게 반신욕을 하며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우린 조금더 올라가보기로 하고 올라가보니 엄청나게 큰 폭포가 있었고 되게 아름다웠다. 자연그대로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곳은 사진을 찍기 위한곳이었다. 그렇게 열심히 사진도 찍고..
이런곳에서 담배피는 중국인 욕도한번 해주고
하며 다시 내려왔다. 그렇게 우린 다시 돌아갈 준비를 했다. 다시 29km를 돌아가야된다 ㅎㅎ
뜻깊은 29km다!! 그렇게 우린 또 무사히 도착후
숙소앞에 오토바이를 세워두고 오늘 아침에 샌드위치만 먹고 점심도 못먹은터라 오후 4시가 좀 넘은시간에 야시장쪽으로 향했다 가니까 사람들이 이제막 준비를 하고있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어제먹은 15000킵의 뷔폐식이 생각나 다시 가기로했다 어제는 몇군데 많았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서 한군데 밖에 없었다.
거기서 또 맛잇게 여러음식들을 맛보고 또 디저트는 나는 생수박쥬스! 를 맛잇게 먹고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기름을 좀 쓰기위해 내일우리가 갈곳에 표를 구하고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 터미널로 가기로했다.
한국분은 내일까지 루앙프라방에 있고 모레 떠난다고 하신다 방비엥갈지 비엔티엔갈지 아직 안정하셧다고ㅎㅎ 우린 내일 농키아우 간다!
아직 시골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보고싶어서 내가 친구한테 쫄랏다ㅋㅋ 다행히 터미널가니 하루에 1대 9시에 있었다. 가격은 둘이서 15만킵 그렇게 가격을 알아놓고 다시 숙소쪽으로 돌아가 메콩강변을 한번 구경하러갔더니 딱 타이밍 좋게 노을이 지고 있었다 너무 이뻣다!!
우린 그렇게 이제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그분은 또 어디 더 둘러보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또 연락하자고 하고 빠빠이 했다. 다행히 계속 신경쓰였던 잃어버리면 물려줘여될 2700달러를 이제 신경안써도 됬다ㅋㅋ
그렇게 반납을 하고 숙소에와서 씻고나니 피곤하고 나른했다.. 올때 물을 깜빡하고 사오지 않아 씻고 나가기로 하고 마침 그분이 머리를 깍고싶다고 해서 친구가 가져온 바리깡을 빌려주러 다시 그분 숙소로 갔다. 만나서 머리도 깍으시고ㅋ 만남김에 또 야시장으로 향했다. 가서 구경하는게 잼있어서ㅋㅋ
그렇게 얼마 구경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현지인들이 부랴부랴 짐을 정리한다. 뭐지뭐지? 왜이러지?
물어보니 비온댄다. 잉? 전혀 안오는데?
다들 짐을 정리해서 자리를 뜬다. 우리도 뭐 다들 뜨니 오늘 그냥 집에 가서 쉬라는갑다 하고 가고있는데 번개가친다. 이게 말로만 듣던 마른하늘에 날벼락인가? 현지인들은 어떻게 알았는가 신기하다.
그분 숙소까지 우리는 배웅을 해주고 숙소로 돌아왔다.
타이밍도 참 좋게 숙소오니 비가 엄청왔다.
엄청나게 지금도 오고있다.. 번개소리도 엄청나고..
그래서 네이버에 루앙프라방 날씨를 보니 맑단다~ 뭐지? 이런경우가 많나보다.. 지금은 건기라서 안올줄 알았는게 가끔식 이렇게 내리나보다.. 오랜만에 보는비다.. 빗소리가 커서 잠올지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쓰고있는데 눈이 감길려고 한다.. 오타도 많이 나는거 보니 기절할 삘이다.. 오늘도 무사히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