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 story -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돌아보기 둘째 날(1)
앙코르 돌아보기
여행은 항상 내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고 또 다른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와도 같다.
오늘은 왕코르 왓트의 일출을 보기 위하여 전날 Kong에게 5시까지 와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런데, 눈을 뜨고 보니 새벽 6시다. 이미 일출은 물 건너갔다. 분명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알람을 맞춰두고 잤거만 알람이 울리지 않은 것이다. 이런, 부랴부랴 눈꼽도 떼지 못하고 나가봤더니, Kong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미안하다고 몇 번을 말하고, 이 순진한 총각은 괜찮다며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더 더욱 미안하다. 분명 아침 식사도 못하고 나왔을텐데...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비용은 지불할 것임을 알리고 Kong을 돌려보냈다. 시계를 바꾼지 얼마되지 않아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분명 예전과 다르게 많이 게을러지기는 게을러진 모양이다.
오늘 일정의 시작은 박세이 참크롱이다. 피라미드 형태를 하고 있는 힌두사원으로 전설에 의하면 앙코르가 침략을 받았을 때 왕이 적에게 잡힐 뻔하였는데 이 때 큰 새가 나타나 날개를 펼쳐서 왕을 보호하였다고 한다. 이 사원은 그 새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다. 규모 등에 비해서는 어제 본 사원들에 비해서는 그 무게가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
다음 일정은 쁘리아 칸, "성스러운 검"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보검을 모시던 곳이라 한다. 또한 이 사원은 상당히 재미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왕은 불교를 믿었으나 왕후는 힌두교를 믿었기에 사원의 반은 불교 양식, 나머지 반은 힌두교의 양식이다. 후세의 왕들이 힌두교를 신봉하였기에 불상을 파괴하고 부처의 조각들을 모두 깍아낸 반면에 힌두 양식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곳의 부조물들은 가히 압권이라 할 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훼손되지 않았다면 앙코르의 중심에 설만한 사원이 아닌가 싶다. 안타깝게도 근래까지도 도굴이 이어지는 아픈 경험을 갖고 있는 사원이라 한다.
이 사원은 동쪽은 왕이 출입하는 곳이라 신하들은 서쪽 출입구로 했는데 사원의 중앙으로 갈수록 문의 높이가 낮아져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점점 숙이게 만들어져 있다. 이 사원을 세운 자야바르만 7세의 왕위 정통성 문제로 인하여 이런 식으로라도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갖은 사원이란 점이 흥미롭다.
이 곳에서는 삐끼(?)를 한 명 만났는데, 택시나 뚝뚝을 예약했냐고 묻는 가 싶더니만 부탁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유적을 안내를 하는데, 그 행색이 불량스럽기 그지없어서 믿음이 가지 않았더랬다. 믿음이 가지 않을 뿐더러 됐다고 해도 자꾸 사원 내 후미진 좁은 길로 인도를 하고 어떤 때는 꽉 막힌 곳에 있는 부조물들까지 데리고 가는데,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 캄보디아라는 이미지상 언제 총부리를 겨누거나 유적지 어두운 곳에서 게릴라 반군이라도 튀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내내 초조했다. 더군다나 인적도 드물고 이 사원 자체가 겹겹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기에 더 더욱 불안함을 자극했다. 나갈 때 Kong과 약속했던 출구와 다른 방향을 알려주는 것도 심상치 않다.
나중에 헤어질 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아니나 다를까 팁을 요구한다. 지갑을 열었다가는 강도로 돌변하지 않을까 싶어 한 대 쳐버릴까 하는 심정도 없지 않았지만, 장정 두명이 설마 이 친구 하나 못 감당할까 싶기도 하고, 자세히 안내를 해주어서 이 사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이 친구를 통해 얻었기에 2불을 주었다. 학교에 보탬을 줄 거라며 1USD를 더 요구했지만 아무래도 거짓말 같아 숙소에 돌아가면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며 보냈다. 돌아서 오다보니 괜한 과민반응을 하지 않았나 싶어 웃음이 피식 나온다.
다음은 니악피안, "꽈리를 튼 뱀"이라는 뜻처럼 꽈리를 튼 뱀의 형상이 있고 너른 해자안에 전설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는데 참으로 재미있는 형상이다. 이 곳은 예전에 수행자들이 몸을 정화하는 의식을 치루웠던 곳 답게, 잠시 앉아서 쉬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였다.
다음은 따 솜, 이 곳은 아직 복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으로 입구부터가 위태 위태하다. 서쪽 입구에는 판야나무들이 입구며 성벽에 뿌리를 박고 사원을 무너뜨리는데 사원이 무너진다는 안타까움 보다는 뭔가 자연이 주는 경건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느낌이 훨씬 강했다.
동메본, 붉은 벽돌로 지은 마지막 사원으로 예전에는 이 곳을 오려면 배를 타고 왔다고 한다. 조금 미안스러운 말이지만, 지금까지의 일정을 돌아보다 보니 이제 사원들이 비슷 비슷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순서며 이름이 혼동되기 시작한다. 자, 마음을 추스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충실한 순례자가 되야지!
쁘레 룹,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화장의식을 했던 흔적이 보이는 사원이다. 이 곳은 동메본과 매우 흡사하다. 이 곳에서는 작은 천사들을 만났는데, 흔히 유적지 앞에서 콜라나 앙코르 책자를 파는 아이들처럼 이 아이들도 콜라를 사라고 접근을 했다. 계단을 오르는 내내 우리 앞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더니만 어디서 꽃을 꺽어다 주지 않는가. 받으면 돈을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하는 사이에 "Free for you"라 던지는 순수한 아이의 그 한 마디가 나를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 곳과 하나가 되기 위해 왔건만 나는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후회가 밀려온다. 콜라를 사주지는 않았지만 가져간 사탕을 한 움큼씩 쥐어 주고 있자니, 또 꽃을 꺽어다 가져다 준다. 이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타이항공에서 쓰는 꽃 문양이 이 꽃과 같았다. 아이들이 꺾어다준 꽃을 버릴 수는 없고 한 송이는 머리에 꽂고 다니고 다른 한 송이는 책갈피에 꽂아 두었다.
가는 길에도 꼬마가 만약 콜라를 마시고 싶으면 자기에게 샀으면 좋겠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이쁜 녀석들...
오전 일정을 마치니 이미 1시를 넘어서고 있다. 들른 장소가 많았던 만큼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 곳 사람들은 일을 안한다 하는데, 우리 일정을 기다려주는 Kong이 고맙다. 때마침 비가 내린다. kong이 잠시 뚝딱뚝딱 하는가 싶더니만, 어느새 뚝뚝이 전에 없던 칸막이가 생기더니 비를 막아준다. 창문 역할을 하는 옆문(?)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신혼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하지만 옆을 돌아보니 시커먼 김군이 뭐가 좋은 지 헤벌레~ 하고 있다. 분위기 꽝이다.
점심은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씨엠리업 시내에 있는 바욘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Kong에게는 2시 30분쯤 오라고 부탁을 했다. 캄보디아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코코넛 안에 음식을 담아오는데, 그 분위기가 한층 이국적이다. 마침 여행중에 알게 된 한국인들을 이 곳에서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식사를 마치고 보니, 밖에 Kong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식사는 했냐고 물어보니 했다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식사를 안한 거 같다. 비도 오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같이 식사하자고 할 것을... 이대로 있다가는 이 친구 쫄쫄 굶을 것 같아 숙소로 데려다 달하고 3시쯤 보자고 했다.
전날 밤에도 저녁식사를 하러 뚝뚝을 이용했는데 그 친구도 말도 안했는데 식사 끝날 때까지도 기다리고 있다가 숙소로 데려다 주었는데, 이 곳 사람들 정말 착하고 친절하고 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아름다운 그 곳,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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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구경가기
여행은 항상 내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하고 또 다른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와도 같다.
오늘은 왕코르 왓트의 일출을 보기 위하여 전날 Kong에게 5시까지 와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그런데, 눈을 뜨고 보니 새벽 6시다. 이미 일출은 물 건너갔다. 분명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알람을 맞춰두고 잤거만 알람이 울리지 않은 것이다. 이런, 부랴부랴 눈꼽도 떼지 못하고 나가봤더니, Kong이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미안하다고 몇 번을 말하고, 이 순진한 총각은 괜찮다며 웃음을 지어보이는데 더 더욱 미안하다. 분명 아침 식사도 못하고 나왔을텐데...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 비용은 지불할 것임을 알리고 Kong을 돌려보냈다. 시계를 바꾼지 얼마되지 않아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분명 예전과 다르게 많이 게을러지기는 게을러진 모양이다.
오늘 일정의 시작은 박세이 참크롱이다. 피라미드 형태를 하고 있는 힌두사원으로 전설에 의하면 앙코르가 침략을 받았을 때 왕이 적에게 잡힐 뻔하였는데 이 때 큰 새가 나타나 날개를 펼쳐서 왕을 보호하였다고 한다. 이 사원은 그 새의 이름에서 따왔다 한다. 규모 등에 비해서는 어제 본 사원들에 비해서는 그 무게가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다.
다음 일정은 쁘리아 칸, "성스러운 검"이라는 뜻으로 나라를 지키는 신성한 보검을 모시던 곳이라 한다. 또한 이 사원은 상당히 재미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왕은 불교를 믿었으나 왕후는 힌두교를 믿었기에 사원의 반은 불교 양식, 나머지 반은 힌두교의 양식이다. 후세의 왕들이 힌두교를 신봉하였기에 불상을 파괴하고 부처의 조각들을 모두 깍아낸 반면에 힌두 양식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 곳의 부조물들은 가히 압권이라 할 만큼이나 아름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어서 훼손되지 않았다면 앙코르의 중심에 설만한 사원이 아닌가 싶다. 안타깝게도 근래까지도 도굴이 이어지는 아픈 경험을 갖고 있는 사원이라 한다.
이 사원은 동쪽은 왕이 출입하는 곳이라 신하들은 서쪽 출입구로 했는데 사원의 중앙으로 갈수록 문의 높이가 낮아져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점점 숙이게 만들어져 있다. 이 사원을 세운 자야바르만 7세의 왕위 정통성 문제로 인하여 이런 식으로라도 왕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갖은 사원이란 점이 흥미롭다.
이 곳에서는 삐끼(?)를 한 명 만났는데, 택시나 뚝뚝을 예약했냐고 묻는 가 싶더니만 부탁도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영어로 유적을 안내를 하는데, 그 행색이 불량스럽기 그지없어서 믿음이 가지 않았더랬다. 믿음이 가지 않을 뿐더러 됐다고 해도 자꾸 사원 내 후미진 좁은 길로 인도를 하고 어떤 때는 꽉 막힌 곳에 있는 부조물들까지 데리고 가는데, 차마 뿌리치지 못하고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 캄보디아라는 이미지상 언제 총부리를 겨누거나 유적지 어두운 곳에서 게릴라 반군이라도 튀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내내 초조했다. 더군다나 인적도 드물고 이 사원 자체가 겹겹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기에 더 더욱 불안함을 자극했다. 나갈 때 Kong과 약속했던 출구와 다른 방향을 알려주는 것도 심상치 않다.
나중에 헤어질 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데 아니나 다를까 팁을 요구한다. 지갑을 열었다가는 강도로 돌변하지 않을까 싶어 한 대 쳐버릴까 하는 심정도 없지 않았지만, 장정 두명이 설마 이 친구 하나 못 감당할까 싶기도 하고, 자세히 안내를 해주어서 이 사원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이 친구를 통해 얻었기에 2불을 주었다. 학교에 보탬을 줄 거라며 1USD를 더 요구했지만 아무래도 거짓말 같아 숙소에 돌아가면 다른 친구를 소개시켜준다며 보냈다. 돌아서 오다보니 괜한 과민반응을 하지 않았나 싶어 웃음이 피식 나온다.
다음은 니악피안, "꽈리를 튼 뱀"이라는 뜻처럼 꽈리를 튼 뱀의 형상이 있고 너른 해자안에 전설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는데 참으로 재미있는 형상이다. 이 곳은 예전에 수행자들이 몸을 정화하는 의식을 치루웠던 곳 답게, 잠시 앉아서 쉬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였다.
다음은 따 솜, 이 곳은 아직 복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으로 입구부터가 위태 위태하다. 서쪽 입구에는 판야나무들이 입구며 성벽에 뿌리를 박고 사원을 무너뜨리는데 사원이 무너진다는 안타까움 보다는 뭔가 자연이 주는 경건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느낌이 훨씬 강했다.
동메본, 붉은 벽돌로 지은 마지막 사원으로 예전에는 이 곳을 오려면 배를 타고 왔다고 한다. 조금 미안스러운 말이지만, 지금까지의 일정을 돌아보다 보니 이제 사원들이 비슷 비슷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순서며 이름이 혼동되기 시작한다. 자, 마음을 추스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충실한 순례자가 되야지!
쁘레 룹,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으로 화장의식을 했던 흔적이 보이는 사원이다. 이 곳은 동메본과 매우 흡사하다. 이 곳에서는 작은 천사들을 만났는데, 흔히 유적지 앞에서 콜라나 앙코르 책자를 파는 아이들처럼 이 아이들도 콜라를 사라고 접근을 했다. 계단을 오르는 내내 우리 앞에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더니만 어디서 꽃을 꺽어다 주지 않는가. 받으면 돈을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하는 사이에 "Free for you"라 던지는 순수한 아이의 그 한 마디가 나를 너무나도 부끄럽게 만들었다. 이 곳과 하나가 되기 위해 왔건만 나는 여전히 색안경을 끼고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후회가 밀려온다. 콜라를 사주지는 않았지만 가져간 사탕을 한 움큼씩 쥐어 주고 있자니, 또 꽃을 꺽어다 가져다 준다. 이 꽃 이름은 모르겠지만, 타이항공에서 쓰는 꽃 문양이 이 꽃과 같았다. 아이들이 꺾어다준 꽃을 버릴 수는 없고 한 송이는 머리에 꽂고 다니고 다른 한 송이는 책갈피에 꽂아 두었다.
가는 길에도 꼬마가 만약 콜라를 마시고 싶으면 자기에게 샀으면 좋겠다는 말을 잊지 않는다. 이쁜 녀석들...
오전 일정을 마치니 이미 1시를 넘어서고 있다. 들른 장소가 많았던 만큼 일정이 많이 늦어졌다. 12시부터 2시까지는 이 곳 사람들은 일을 안한다 하는데, 우리 일정을 기다려주는 Kong이 고맙다. 때마침 비가 내린다. kong이 잠시 뚝딱뚝딱 하는가 싶더니만, 어느새 뚝뚝이 전에 없던 칸막이가 생기더니 비를 막아준다. 창문 역할을 하는 옆문(?)이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신혼여행을 온 것 같은 착각을 준다. 하지만 옆을 돌아보니 시커먼 김군이 뭐가 좋은 지 헤벌레~ 하고 있다. 분위기 꽝이다.
점심은 여행자들에게 유명한 씨엠리업 시내에 있는 바욘식당에서 하기로 했다. Kong에게는 2시 30분쯤 오라고 부탁을 했다. 캄보디아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코코넛 안에 음식을 담아오는데, 그 분위기가 한층 이국적이다. 마침 여행중에 알게 된 한국인들을 이 곳에서 만나 정보를 교환하고 식사를 마치고 보니, 밖에 Kong이 있는 것이 아닌가. 식사는 했냐고 물어보니 했다 한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식사를 안한 거 같다. 비도 오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같이 식사하자고 할 것을... 이대로 있다가는 이 친구 쫄쫄 굶을 것 같아 숙소로 데려다 달하고 3시쯤 보자고 했다.
전날 밤에도 저녁식사를 하러 뚝뚝을 이용했는데 그 친구도 말도 안했는데 식사 끝날 때까지도 기다리고 있다가 숙소로 데려다 주었는데, 이 곳 사람들 정말 착하고 친절하고 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이 아름다운 그 곳, 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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