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파타야-방콕 관광 써머리....1
이번이 세 번째 태국 여행인데, 여자친구와 함께 간 첫 해외여행이라 더욱 뜻깊은 추억이었습니다.
계속 맘에 짐이 되던 프로포즈도 분위기에 편승하여 조촐하지만 감동적으로 치뤘습니다^^
지난 세 번의 태국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태사랑에 감사의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
누구나 여행을 대하는 상황이나 여건, 마음가짐은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20대에 장기 여행을 할 때에는 아주 적은 비용으로 거칠고 터프하게 했지만,
30대의 직장인으로서 여행은 또 다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체력 하나 믿고 값싼 숙소와 식사를 해 가며 길 위의 자연과 사람을 가까이에서 한 20대의
여행은 저에게 좋은 삶이란 무언가라는 질문을 마음 깊숙히 하게되었습니다.
시간은 지나고 직장인이 된 저에게 이제 경제적인 여유는 다소 생겼지만 시간적으로
욕심을 부릴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저를 믿고 따라온 사람도 있구요.
이번 여행은 아주 호화롭지는 않지만 비용은 좀 더 쓰는 대신 시간과 체력은 절약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으신 젊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마도 식사, 이동에서 좀 더 과하게 지출한 부분도 있겠지만 길 위에서 실랑이로 인한
스트레스나 갈등을 줄이는 값어치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보실 수 있도록 같은 내용을 한글 파일로 첨부합니다.
식사 비용은 모두 4인 기준입니다.
날짜 |
시 간 |
장 소 |
세 부 일 정 |
비 고 |
8/18 |
13:00 |
수안나폼 공항 |
도 착 |
|
13:00~14:00 |
공 항 |
입국수속 |
| |
14:00~16:00 |
이 동 |
방콕 → 파타야 |
① | |
16:00~17:00 |
크리스탈 호텔 |
체크인, 룸확인 |
② | |
17:00~19:00 |
빅C MK수키 |
저녁식사 |
③ | |
19:00~22:00 |
헬 스 랜 드 |
마 사 지 |
④ | |
8/19 |
07:00 |
크리스탈 호텔 |
기 상 |
|
07:00~09:00 |
크리스탈 호텔 |
준비, 아침식사 |
조식 뷔페 ⑤ | |
09:00~12:00 |
농눅빌리지 |
코끼리 싸파리 |
반나절 투어 ⑥ | |
12:00~13:30 |
빅C |
점심식사 |
스테이크 ⑦ | |
13:30~16:00 |
헬 스 랜 드 |
마 사 지 |
| |
16:00~17:00 |
크리스탈 호텔 |
수 영 |
옥상 수영장 ⑧ | |
17:00~19:30 |
뭄아러이 |
저녁식사 |
⑨ | |
20:00-21:30 |
알카자쇼 |
공연 관람 |
트랜스젠더쇼 ⑩ | |
21:30~24:00 |
워킹스트릿 |
거리구경 |
⑪ | |
8/20 |
08:00 |
크리스탈 호텔 |
기 상 |
|
08:00~09:30 |
크리스탈 호텔 |
준비, 아침식사 |
조식 뷔페 | |
09:30~13:00 |
이 동 |
호텔 → 선착장 → 산호섬 |
⑫ | |
13:00~16:00 |
산 호 섬 |
물 놀 이 |
싸매비치 ⑬ | |
16:00~17:00 |
이 동 |
산호섬 → 선착장 → 호텔 |
| |
17:00~19:30 |
헬스랜드 |
마 사 지 |
| |
19:30~21:00 |
캐비지앤콘돔 |
저녁식사 |
타이식 ⑭ | |
21:00~23:00 |
디 퍼 |
클러빙 |
⑮ |
1. 여행개요
○ 여행일정 : 2010년 8월 18일 ~ 22일(4박5일)
파타야 3박, 방콕 1박
○ 여행인원 : 4인(2커플)
○ 여행비용(1인기준) : 120만원
- 항 공 료 : 60만원
- 여행경비 : 60만원
○ 비행기 : 진에어
※ 8월 항공 성수기 기준으로 비성수기 적용하면 20~30만원 정도 항공료 절약 가능
기념품 등 부외 비용을 줄이면 40만원으로도 가능
이동은 파타야에서는 썽태우, 방콕에서는 택시
2. 세부내용
① 수안나폼공항 → 파타야 : 여행 : 여행 2주 전 이메일(pimtaxi@hotmail.com) 통해 픽업택시
예약 도요타 캠리, 40대 여성 운전자, 1200바트
② 크리스탈 팰리스 호텔 : 사전에 가가멜 여행사 홈페이지(www.gagameltravel.com)에서
예약 및 결제 완료
파타야 북부에 위치해서 다른 Spot과 접근성은 다소 떨어짐. 썽태우로 빅C까지 약 100바트,
워킹스트리트까지 약150바트, 친절성, 청결도, 객실여건, 조식뷔페 등은 비용 대비 상당히
만족. 디럭스룸 1200바트/박, 슈페리어룸 900바트/박
③ MK 수키 : 빅C(대형상설매장) 지하 1층에 있는 MK 수키 지점, 해산물 Set 2개, 야채 Set 1개,
오리구이 1개, 돼지구이 1개, 음료4잔 - 약 1000바트, 태국 수키의 표준적인 맛.
④ 헬스랜드 : 현지에서는 ‘헤어 랜’ 으로 발음. ‘헬스랜드’로 발음할 경우 썽태우 기사가 인식
못할 가능성 많음.
규모와 시설에서 타 마사지샵에 우월, 마사지 자체는 마사지사에 따라 복불복,
타이전통마사지 10장 쿠폰 2500바트, 타이마사지(VIP룸) 1회 450바트,
아로마테라피오일마사지 850바트
⑤ 조식뷔페 : 상당히 우수, 토스트, 햄, 소세지, 계란후라이, 복음밥, 야채볶음, 시리얼, 수박,
파인애플, 커피, 녹차, 쥬스3종, 우유
⑥ 반나절 투어 : 사전에 가가멜 여행사 홈페이지(www.gagameltravel.com)에서 예약 및
결제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