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 빠이 - 매홍손 - 매사리앙 - 치앙마이 구간 오토바이 여행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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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 빠이 - 매홍손 - 매사리앙 - 치앙마이 구간 오토바이 여행 - 3

카사킴 4 832

3일차: 매홍손 - 매사리앙 (1박) - 163Km, 3h 3min

 

일찍 자서인지, 맥주 한캔만 마셔서인지, 추워서인지, 일찍 깼어요. 

일어난김에 아침시장을 가봅니다.

https://goo.gl/maps/FyR3nGckqeGCcP397

 

먼가 특별한 것은 없네요. 제가 음식을 할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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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홍손 아침시장>


다만, 시장 앞에있는 국수집이 아주 맛납니다. 20B짜리인데, 양도 꽤나 많고 속이 풀리네요. 안동 5일장 잔치국수를 먹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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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0B>

 

나온김에 바로 옆의 Wat Hua Wiang에 가서 목조 사원도 감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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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 Hua Wiang>

 

네.. 특별한 것은 없네요.

 

다시 숙소에서 세탁물 찾고 바이크를 타고 Wat Phrathat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매홍손 전경이 보이는 것이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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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빛아래서 핫밀크티 한잔 마시니 얼었던 몸이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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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Thai tea 30B>

자, 이제 다시 출발..

본래 중간쯤에서 1박을 할까 했는데, 매사리앙까지 쭉 달립니다.

그나저나 108번 도로에서 매사리앙 도착하기 전 20Km 정도는 도로상태가 않좋아요.

아마도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이 상했는데, 보수가 되지 않았나 봅니다.


매사리앙은 아무런 정보도 없이 도착한지라 강근처 숙소 몇군데를 들러 확인하니 가격대비 컨디션이 좋지 않더군요.

강가라는 이유로(심지어 뷰도 별로인데..) 더블룸이 500~800B 사이입니다.

 

결국 강가가 아닌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니 200~300B 짜리 게하들이 나오네요.

그 중 사원바로 옆의 Leo Park Guest House로 결정합니다.

사실 방컨디션은 귀찮아서 안보고 가격이 적당하길래(250B) 돈을 지불했더니.. 아뿔싸, 방컨디션이 정말 별로입니다. 심지어 사진도 안찍었네요. 로비는 그런데로 깨끗했는데 말이죠.

https://goo.gl/maps/rGb3chKM4FVsro8JA 

 

여하튼 이글 보시면 왠만하면 다른데 가세요.

 

그나저나 매사리앙은 야시장도 없다네요. 주말에만 열리나봐요. 고작 7시인데 거리가 을씨년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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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아무식당에서나 간장국수?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고 했어야 하는데, 미드보다가 늦게 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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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B, 맛없다>

 

4편으로..

 

 





 

4 Comments
수박우유 2020.01.11 11:19  
난방기구없는 태국에도 겨울은 있나봅니다. 매사리앙은 아직 여행인프라가 부족해 보이네요.
후에 제가 갈때쯤에는 더 나아져있겠죠?
Judehong 2020.02.19 16:37  
매싸리앙은 터미널에서 강 쪽으로 걸어가면 강변을 볼 수 있는 게하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독일인이 운영하는 식당도 꽤 괜찮았습니다. 치앙마이나 빠이 처럼 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은 아니지만 여유를 즐기며 쉴 수 있는 조용한 시골 마을 같은 느낌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
미소미소55 2020.02.26 08:21  
언능 가보고 싶어용ㅎㅎ
태훈이 2020.02.27 22:17  
지금은 방콕 계획중에 있지만 ㅜㅜ 나중에 기회가되면 치앙마이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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