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엄빠+친구네 엄빠+ 친구네 이모님들과 함께한 치앙마이-방콕 여행기 12
치앙마이의 일정이 다 끝나고 방콕엘 갔습니다.
비행기가 3시쯤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우리는 좀 서둘러야 했는데, 이날 바로 디너쿠르즈가 있었거든요...
사실 저랑 엄만 세번째, 제 친구는 두번째 방콕을 가는거지만... 안가본 분들이 많았으므로...
작년 코스와 상당히 유사하게 짤수밖에 없었어요...
그랜드펄 디너 쿠르즈 들어가는 입구에요
리버시티 피어2..찾기 좀 힘들어요 ㅋ
머 그냥 엄청 맛있다~ 도 아니고, 작년하고 비교해보면 약간 퀄리티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다고 해야할까;
여튼 먹는건 기대하지 마세요 ㅋㅋㅋ
시원하기는 실내가 낫지만...
경치나 분위기는 외부가 나아요..^^
공연도 다 비슷하게 해주고 하는데 왠지, 외부쪽이 좀 더 광란(?)의 밤을 즐기는 것 같고=ㅅ=
안쪽은 뭔가 엄청 차분한 느낌?ㅋ
물론 밑을 지나서 좀 더 가긴 하지만 곧 유턴합니다..ㅋㅋ
마침 저희 호텔이 쌈센소이에 있어서 우리 저기서 세워주면 안되겠냐고 ㅋㅋㅋ 엄빠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ㅋㅋㅋ
엄마는 이거 세번짼데...(올때마다 크루즈 왔음-ㅅ-) 올때마다 좋아하셔서 매우 뿌듯합니다 ㅋ
안쪽이 어느정드냐면 ㅋㅋㅋ
거의 후반부엔 사람들 올라가서 춤추게(클럽처럼)해주는데, 아무도 나가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ㅋㅋㅋㅋ
칵테일 시켜먹으며 공연을 보던 우리는... 아니 제 친구는..몸이 근질근질하다며 같이 나가자고 막...
헐헐..... 이긋이....
조기 검은 실루엣이 제 친구입니다. 진짜 어느 서양인 할아버지랑 딱 둘이 춤췄어요.
부끄러운것은 제 몫...............
끝나고 나오는데 사람은 미어터지고 택시는 안잡히고...
우리는 일행이 9명일 뿐이고...바가지 쓰는게 문제가 아니었어요...-ㅅ-
세그룹으로 나눠야 하는데, 저랑 친구는 어느정도 말이 통하지만 어르신들은..........
어쩌지 하다가, 제가 먼저 가고, 제 친구가 중간에 한번 어르신들 보내고 마지막에 친구가 가는걸로 해서 겨우겨우 갔네욬ㅋ.. 다행히 별일은 없었습니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중간그룹 어르신들 에스코트(?)해드렸고요 ㅋ
유명하진 않지만, 저랑 제 친구만 아는(?) 작은 팟타이집이 있어요.
일단 저녁늦게까지하고, 젤 중요한 맛까지 기가막혀서... 정말 방콕갈때마다 가는 곳이죠!!!
위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칠랙스 리조트에서 루프뷰 가는 길목 사이에 있....쿨럭
간판도 없고 위치를 특정하기가 애매해용...
하지만 맛은 있으니 쌈쎈에 가실일 있으면 꼭 가보세요=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