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내게 준 선물 -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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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내게 준 선물 - 2탄

이리니 2 3761

2> 3월 17일(토) 오후 8시 씨엠립 공항

도착비자를 신청했다.

가만있자 도대체 비자발급하는 곳에 직원이 몇이냐. 열명은 넘는듯.
무언가 비효율적인거 같다. 말을 알아듣진 못하지만 왠지 업무적인 대
화를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기다림이 많이 지루하게 느껴진다. 답답하
다. 빨리 가서 쉬고 싶은데..

이번이 네 번째의 캄보디아 행,
세 번째로 앙코르왓으로 가는 발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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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타고 온건 처음이었나 보다. 공항이 낯설다.
그러나 이제는 갖가지 이유를 들어 뒷돈을 챙기는 공무원들마저 정겹다. 그러나 이래선 안되지.. 우리 정정당당하게 돈 벌자구. 그리고 뒷돈 안챙겨도 생활할 수 있을만큼 급여를 현실화 하자구. 그래도 별명이 명색 ‘캄보디아 공주’인지라 나라와 국민 걱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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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07시 45분 - 수속시작
10시 25분 - vn939 탑승
14시 - 호치민 도착
14시 20분 - 수속 후 데탐거리에서 아오자이 맞추기(22$)
(택시이용 4$, 돌아올때는 5$ /총5명)
16시 - 호치민 공항도착
18시 35분 - vn849편으로 씨엠립 이동(19시 35분 도착)
20시 - 숙소도착(글로벌 홈스테이)
21시 - 저녁식사, 필요물품 구입(길건너 새로생긴 마트)
23시 - 취침

2 Comments
시골길 2007.04.09 22:15  
  비자신청대 앞의 코끼리상이 너무 반갑구만요..ㅎㅎ
배추흰나비 2008.03.13 21:25  
  아오자이... 저두 맞추고 싶었는데 일정이 빠듯해서 그냥왔답니다.. 얼마나 아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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