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길이었지만 꽃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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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이었지만 꽃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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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권위있는 공모전에 입선된 사진입니다. 누군가  조심스럽게  "샘  사진이 제일 못한것 같다." 말하더군요.

다른 사진들은 전부다 쨍하고 화려하고 세련되었지만 제 사진만 유일하게 칙칙합니다.

되물었습니다.
왜? 이런 사진이 입선되었을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라오스의 참 모습을!!
6~70년대 사라진 고향의 모습이 그리운분들은 므앙응오이로 가세요!!
9 Comments
우연회상 2018.05.18 10:05  
입선을 축하 드립니다.^^
"6~70년대 사라진 고향의 모습이 그리운분들은 므앙응오이로 가세요!!"
제가 므앙응오이를 자주 가는 가장 큰 이유 입니다. 어릴적 나 놀던 그시절 그모습이
므앙응오이,반나에서는 현재 진행형 입니다. 탁발하는 여인네 아는 분 이네요.ㅎㅎ
미미소 2018.05.28 05:24  
11월에  사진첩과 크게 뽑은 사진을 갖고 갈 예정입니다.
우연회상님!
아이들에게 겨울용 헌옷도 괜찮을까요? 므앙응오이에만 챙겨줘야할 아이가 6명입니다. 하여 새옷은 경제적으로 부담되어 깨끗한 옷들을 모으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봄에갈때 트렁크 하나를 들고갔는데 방비엥 나케마을에서 5분만에 동이 나더군요.
우연회상 2018.05.30 07:32  
헌옷을 따로 모아서 팔고 있는 가게가 있는 므앙응오이 입니다.
6명의 아이들은 헌옷을 헌옷 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기쁜 마음으로 행복해 할 겁니다.
여자 아이들은 머리띠,머리핀 아주 좋아 합니다. 옥션에 아동용 머리띠로 검색 하시면
100개들이 한봉지에 3~4000원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저는 갈 때 마다 꼭! 챙겨 갑니다.^^
미미소 2018.05.31 14:40  
옥션에서 아무리 검색해도 그  가격은 못찾겠네요?
혹시 개당 또는 10 개 가격 아닌가요? ㅎㅎ
우연회상 2018.06.02 08:03  
이런 머리끈을 머리띠로 잘 못 썻습니다.
혼란을 드려서 죄송 합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361075613&frm3=V2
fullness 2018.07.18 12:14  
머리끈..^^..어떤건지 확인했어요..^^ 8월에 방문할 반나마을이 기대됩니다.
날으는곰임 2018.05.19 18:02  
입선 축하드립니다.

참 신기한 나라. 그래서 NGO 단체들이 더 좋아라하는 나라.. 도대체 원조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
왜 발전이 안될까요
미미소 2018.05.28 05:36  
중국 쿤밍에서 루앙프라방, 방비엥거쳐서 비엔티안까지 고속도로가 완공단계더군요.  중국의 경제적 속국으로 전락할것 같은...두려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미소 2018.05.28 05:41  
경부고속도로는 대동맥 역활을 했지만...  라오의 고속도로는 뭐랄까 빨대 느낌!!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국인들이 방비엥까지 물밀듯이 밀려내려오고....한국인 관광객들은 라오를 떠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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