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1월 말에 갔다온 씨엠립 여행기를 차분하게 적어봅니다.
태사랑에서 얻은 많은 자료가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또다른 분들을 위해 제가 알고 있는 여행자료를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참고하시어 여행에 참고하시면 저로서도 영광이겠지요.

대부분 자유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여행을 준비하기 때문에  철저한 여행 준비는 필수적이라고 본다.

여기서 여권준비에 관한 것은 생략하기로 한다.

1. 여행 일정(인천 공항 출발에서 부터)
1일 - 서울 출발(11월 23일)
2일 - 방콕 도착(돈무앙공항(11월 24일 새벽)-육로로 씨엠립 도착
3일 - 앙코르 왓 유적 관광
4일 - 앙코르 왓 유적 관광
5일 - 앙코르 왓 유적 관광
6일 - 씨엠립 - 포이펫 - 방콕(육로이동)
* 총 여행 일정은 2주입니다. 방콕에서 다시 푸켓-피피-방콕의 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2. 여행 인원 - 성인6명(40대-2명, 6~70대-4명), 어린이(초등학생-3명)

처음 여행지로 앙코르 왓을 선택 하였을 때는 3일 동안 본다면 넉넉하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인터넷의 자료를 검색나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나의 계획은 기우였음을 알게 되면서 여행 준비에 머리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혼자가는 여행이라면 큰 문제가 안되는 것이지만 노인분들이 포함된 여행이라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던 것이다. 다행히도 동남아 여행을 자주 했으므로 낯설지는 않으나, 노인분들이 4명이라 생각보다는 준비해야 할 사항이 더 많았다.
여행 비용은 어른 기준으로 120만원 정도로 책정이 되어 있어 각종 비용의 산출이 머리를 아프게 하였다.

3. 여행 비용 산출
1) 항공비와 택스(타이항공이용)-시기에 따라 달라 각자 산출
2) 교통비
  포이펫까지 미니밴 렌트-3200밧(-기사 포함. 만남의 광장을 통해 예약, 기사 팁까지 포함하면 3700밧)
  포이펫-씨엠립(승용차 이용, 대당 25불, 3대)
  씨엠립에서 3일 미니밴 렌트 - 90불(일출과 반띠아이 스레이 추가비용 10불)
  씨엠립-포이펫(승용차 이용 대당 25불, 2대)
  포이펫-방콕호텔(미니밴 렌트-4500밧, 씨엠립 현지 여행사를 통해 예약)
3) 비자료 - 1인 1000밧(12세 미만인 경우에 비자료가 무료이기는 하나 개
                별 여권인 경우에는 해당안됨. 부모와 동반 여권일 경우는 비자가
                한장이므로 공짜임)
4) 유적 입장료- 1인 3일권 40불(만 12세 미만은 공짜)
5) 숙박비와 식사비-각자 비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각자 산출
6) 톤레샵 호수 배삯
7) 얍사라 댄스관람과 부페
8) 예비비(호텔 팁과 기사 팁, 물 등 음료 구입비로 사용됨)

위의 비용을 감안하여 총 비용을 산출하였다.

인터넷을 통해 대략 비용을 알아 낼 수 있으므로 열심히 검색해 보면 비용의 산출이 충분히 가능하다.

우리 일행은 개별 자유 여행보다 비용이 조금 더 들었다. 노인분들이 가는 여행이라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지 않아 1인당 500밧 정도 더 들었다고 생각된다.

그외 국내에서 구입한 부식비나 약품 구입비 등이 있으며, 개인으로 나누기 어려워 포함되어 있지가 않다.

우리 일행이 씨엠립에서 사용한 비용은
숙박은 서울가든에서 했으며, 아침이 포함된(한식) 트윈으로 16불
식사는 노인 분들이 계셔 서울 가든을 이용(한식- 5, 6불 정도)
톤레샵 호수 전체 배삯은 15불
얍사랴 댄스와 부페(쿨론 2 - 1인당 10불)
예비비- 1인 30불

첨부된 파일은 제가 여행 가기전에 작성한 여행 일정 및 비용 산출,  현지에서 사용한 금액을 산출해 보았으므로 계획에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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