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왓트 여행기#1 (2월 27 ~ 28일)
저는 2005년 2월 27일 ~ 3월 9일까지 캄보디아의 앙코르 왓트, 태국의 꼬사메,카오산 거리를 여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이 줄 이후에는 경어를 사용하기 않겠습니다. 이해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출국준비 하기
수많은 여행사와 항공사가 있지만 우리는 여기서 할인 항공권을 이용하여 태국으로 가서 버스로 이동하여 육로로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가기로 했다.일단 여권 등은 갖추어진 상태임으로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제일 싼 38만원
(TAX포함)의 T항공사의 1개월짜리 티켓을 구매하였다. 그리고 캄보디아 여행경험이 있는 후배를 찾아가 정보를 얻을려고 했으나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와 별반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ㅋㅋㅋ
집이 지방인 관계로 인천공항까지 갈려면 넘 빡시다. 그래서 며칠간 수원에 살고 있는 누나 집에거 기거하면 남대문
에서 필요한 반팔티(2000원),힙쌕(요넘너무 요긴하게 잘 씀) 구입하고 출국 날짜만 기다렸다.
나의 짐은 ㅡㅡ; 삼각대(무게의 압박, 이동의 불편함), 10D, 17-40L, 28-70L, 80-200L, PD7X60GB, 신발, 반 바지 2벌, 상의3벌, 팬티3장, 세면도구 이게 다였다.
ㅡㅡ; 하지만 누나의 면세점 심부름으로 인해 번거럽게도 늘 면세품을 가지고 다닌다고 넘 빡셨다.
그래도 카메라 가방2개에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지만 남들이 보면 날 돼지 거북이로 생각 했을지도 있었다.
2. 드뎌~ 출국 2월 27일 오후9시 비행기
출국시 고가의 휴대품신고는 필수!!! 이거 안 하시면 나중에 세금 부과대상이 되실수도... 그리고 한번 등록된
기기들은 출국시 신고 안 해도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넘이 내가 타고갈 비행기다. 태국은 두 번째 방문이지만 국제선치고는 넘 작은편에 속하는 것 같았다. K항공은 겁나 큰거 운행하던데... T항공은 정말 방콕공항에서도 보아도 다 작더라.. 사람들이 작아서 그런가 ㅋㅋㅋ
아참... 여기서 정보하나... 011 리더스클럽 가입하신분들은 보딩타임이 좀 남아 있으시면 SK라운지로 가서 음료수,과자도 맘껏 무료로 드시면서 시간 보내면 겁나 좋습니다 ㅋㅋㅋ
여기서 뱅기시간 1시간전부터 과자먹고 음료수 먹으면서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참 그리고 면세점에서 50mm 1.8가격이 11만원 정도이고 20D가 189만원 하더군요 참고 하세요..
뱅기를 타기위해 GATE앞에 있는데 어디서 마니 본 사람이 있어서 기억을 살려보니 홍지희씨라고 태국에서 유명한 분 이랑같은 비행기타서 영광이더군요.
홍지희씨는 태국에 우리나라 연예인을 소개하고 문화를 알리시는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ㅡㅡ; 이런덴장 그런뎅 뱅기지연출발입니다. 그래서 우리 비행기는 9시30분에 출발~~~
3. 2월 28일 오전 1시30분(방콕 현지시간) 돈무항공항 도착
돈무항공항에서 내려서 일단 출국심사와 간단한 세관검사를 마치고 다시 출국장인 돈무항 공항3층으로 향했다. 여기서 왜 1층에서 3층오로 갔냐고 질문을 던지시는분들 계시는데... 1층에서 타면 택시 50B를 더 주어야 합니다.
즉 대기하는 값을 쳐주어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50B아끼고자 배낭과 카메라를 낑낑대며 3층으로 나가서 오는 택시를 잡았습니다. 허걱~ 책에 나온그대로 "콘송머칫아이" 하니깐 OK하더니 앞에 있는 경비에게 세웁니다. 경비 뒷문 열고 "Where are you from?"
ㅡㅡ; 왜 물어 지가 ㅡㅡ; 한국서 왔다고 하고... 다시 한번 "콘송머칫아잉"하니깐 ㅡㅡ; 못 알아들어서 북부터미널
(North Bus Terminal)하기깐 못 알아 들는다.. ㅡㅡ; 버스 사진 보여주고... 부르릉~~~ 이러니깐 그제서야 눈치깟는지 출발하넹 ㅡㅡ; 역시 영어보다 바디 랭귀지가 최고 인 듯 ㅋㅋㅋㅋ
드뎌~ 태국북부터미널에 왔다.. 내리는 순간 ㅡㅡ; 허걱.. 여기에도 노숙자들이 많다.... 무섭다... ㅡㅡ; 일단 택시서 내리고 소지품을 주위하면서 30번 창구에서 아란뽀이펫 행 버스를 끊었다. 164B 이며 운행시간은 4시간이다. 버스가 밖에서 보았는데 허술해 보였다.
ㅡㅡ; 아참 화장실을 가기위해 터미널 화장실로 향했다. ㅡㅡ; 입장료가 3B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90원 정도이다
ㅡㅡ; 그래도 돈 주고 용무를 보는뎅 ㅡㅡ; 화장실 변기칸에서 커억 ㅡㅡ; 노숙자 등장에 사실 쫄았다 ㅡㅡ;
얼릉 힙색을 돌리고 용무를 마치고 나왔다. 버스에 올랐다. ㅡㅡ; 허걱... 우리나라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의 버스인 듯 하다. ㅡㅡ; 그리고 얼마나 난폭운전인 듯 저와 일행은 맨 앞줄이 자리였다. ㅡㅡ; 태국은 운전석과 승객이 앉은 자리의 높이가 장난이 아니다. ㅡㅡ; 거기에다 안전벨트도 없는 듯 했다. ㅡㅡ; 새벽에 피곤함에 잠이 들지만.. 앞 다리에 힘이 들어가서... 내릴 때 되니깐 다리가 풀리는 듯 했다.
아래 사진은 운전사와 안내양, 그리고 버스에서 바라본 일출 입니다.
드디어~ 아란 터미널에 도착 이제 국경으로 이동해야 하는뎅 이동 수단은 저기 사진에 나왔는뎅 뚝뚝(Tuktuk)이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량이라고 해야 맞는 것 같다. ㅡㅡ; 원래 요금이 50B인뎅 ㅡㅡ; 5달러 줬다. 100B 주는뎅 돈 없다고 해서 ㅡㅡ; 우리나라처럼 1 = 1000으로 생각해서 ㅡㅡ; 줬다. 돈이 어찌나 아깝던징 ㅡㅡ;
뚝뚝이 내부 사진
<국경을 걸어서 넘어오는 사람들>
<태국 출국신고- 이제 캄보디아 가니깐 당연히 출국신고 해야겠죠>
<국경의 아침은 항상 바쁜 것 같았습니다>
이제 태국땅을 떠나 다리를 건너가면 캄보디아입니다. 캄보디아에서 다시 VISA 수속을 하고 1000B와 사진1장을 주면 10분안에 비자를 발급해 줍니다.
여기서부터 캄보디아 삐기가 붙기 시작합니다. 자기네들 택시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가격은 흥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국인 여자분2명과 저와 동해자하신 형님과 4명이서 1000B주고 택시를 섭외 했습니다. 캄보디아 대학생인 "쟈니"라는 친구가 싸게 잘 소개주고 저희들 보고 소매치고 있으니깐 여권등 잘 살피라고 하면서 주의를 주더군요. 너무 착한 것 같아서 고맙다는 인사로 1달러를 건넸습니다. 무지 좋아하더군요. 이 나라에서 1달러면 하루수익치고 많은 편에 속합니다. 드디어 택시를 타고~~ 출발~~~
◆ 렛츠고~~ 씨엡립
택시를 타고 달립니다. 택시는 토요타 캠리더군요. 근뎅 이 택시들은 개조 되었다고 합니다.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하기 때문이죠. 택시가 한 30분 정도 되었을까요. 노점상에 차를 세웁니다. 이유는 기름을 넣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기름을 넣고 달립니다. ㅡㅡ; 비 포장도로에서 80KM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앞 차량의 먼지로 인해 앞이 안 보이는데도.. 정말 운전들 잘 하시더군요... 겁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ㅡㅡ; 비 포장을 2시간 달리고 휴게소에 들려서 휴식을 취합니다. 기사분들은 차량을 세탁하고 타이어(라이닝) 식혀주는 것 같았습니다.
물만 뿌렸는뎅 새차는 아니지만 ㅋㅋㅋ 목욕 끝나고 드는 기분이라 할까? ㅋㅋㅋ 아래 사진은 휴게소에서 만난 아이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