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사여행기[7] Bayon Temple
바욘 사원은 앙코르 왓과 함께 가장 유명한 앙코르 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앙코르톰의 문을 지나 중앙쯤?에 위치해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았음!
바이욘 사원에서는 시간관계상 오래 머물지 못했던게 정말 아쉽다...
캄보디아에서의 전체 체류기간이 5일미만이었기 때문에 그리 많이 돌아보지 못하였다.
조만간 시간이 되면 여유를 가지고 찾아와 찬찬히 다시한번 둘러보고싶다.
바욘의 건축 규모와 구조는 다방면에서 장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각 부분들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서로 평행으로 맞추어져 있다.
이 사원의 특징은 54개의 탑에 200여 개의 큰 얼굴이 사면으로 조각되어 이 사원을 위엄이 가득한 곳으로 보이게 한다.
각각의 탑에 있는 얼굴이 관음보살이라고 믿어지고 있지만, 왕의 얼굴이라고도 한다.
이 얼굴의 특징은 넓은 이마, 내려감은 눈, 넓은 콧등, 끝에서 약간 위로 올라가 미소짓는 두꺼운 입술 등이다.
이 미소 때문에 '앙코르의 미소'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고 한다.
사진으로 보면 규모를 짐작키 어려운데 탑을 구성하는 돌덩이 하나 두께가
70cm정도 했던것 같다.
어떻게 조각하여 저런식으로 쌓을수 있었던건지 참 불가사의하다.
그 유명한 '바이욘의 미소'
여러 조각들중 어떤게 바이욘의 미소인지 헷갈렸으나 이게 맞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