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사여행기[4] Apsara
사원 내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압사라들~
이 압쌀라들은 우유의 바다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 2층의 공간에 막 들어서면 압쌀라 상들이 모두 비슷하게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모두 다른 자세들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무희상들은 아직 그 어떤 조각도 압도하지 못하였을 정도로 정교한 머리카락,
머리 장식 그리고 보석 장신구들을 하고 있다고 한다~~
17세기 캄보디아의 시인이었던 "팡"은 이 압싸라를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 수만의 우아한 모습들은 아무리 보아도 지루하지 않고,
정신이 새로워지며, 마음을 뜨거운 감동 속으로 빠지게 한다.
그들은 사람의 손에 의해 조각된 것이 아니라 분명 신들에 의하여 탄생한 것이다.
살아 생동하고 사랑스러우며 숨쉬고 있는 여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