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찬's 여행팁!!! "악명 높은 뽀이뻣-시엠립 도로!!"
이 길은 태국의 국경을 넘어서
캄보디아 뽀이뻣 국경에서 앙코르왓 유적지가 있는
시엠립까지 가는 도로입니다....
저는 여행하면서 만난
형들 누나들이랑 모여서
4명이서 승용차를 빌려서
편하게 이 길을 갈 수 있었지만.....
이 길 정말 악명높은 길입니다......
여행 하면서 이 길을 지났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볼때마다
좋은대답을 들어 볼 수가 없었습니다!!!!
좋은 대답은 당연 기대 할수 없었고....
뭐... 그저 그랬다... 글쎄다.....
그 정도의 대답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니....
거의 다 테러블이라면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얼마나 길이 좋치 않았으면 그럴까 하고
가면서 창 밖을 보긴 했는데.....
건기에는 정말 흙먼지가 엄청나게 일어납니다~~~~
그나마 제가 갈때는 비가 조금 내려주어서
그나마 적게 일어났는데......
그리고 우기때는 길이 자꾸 손실되어
다니기 상당히 불편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편해졌는지
저처럼 승용차 대절해서 뽀이뻣 국경까지 가는 법이있고...
여행사를 이용하여
여행사버스로 먼지 안마시고 편하게 갈 수 도 있습니다~~
다만 문제되는 것이라면
개인적으로 국경을 넘을때
트럭같은 툭툭을 타고 국경까지 가는 차가 있다고 합니다....
이 차 뒷 화물칸을 개조해서 지붕을 얹은 차라고 들었는데....
절대 뒷칸에 타지 말고
웃돈을 더 주고서라도 꼭 운전석 옆에 앉으라고 합니다~~
뒷 화물칸에 앉아서 간 사람은
흙먼지때문에 아주 지옥같았다고 하더라구요~~~
마스크 써도 소용이 없고....
내리고 나서 머리 털면 흙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시엠립의 앙코르왓이 엄청나게 유명하기에
태국에서 이 길을 이용해서 많이 방문하는데....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한번은 캄보디아 총리(국왕이던가)가 이 길을 한번 이용해보았는데
워낙 길 상태가 좋지 않으니
돈을 내려보내면서
이 길을 좋게 바꾸라고 명령했다고 하는데....
그 돈이 내려내려 가면서 어디로 다 새버려가지고
결국은 진척된게 하나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번에 캄보디아의 총리가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길이 그대로인것을 알고
무쟈게 화 내면서 다시 돈을 내려보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과연 길이 좋아질지......
정말 이 길만 깨끗이 닦인다면
앙코르왓 방문하는 관광객은 두배로 늘 정도로 효과가 있을듯한데..
우선 캄보디아 국경만 넘으면
태국에서는 넘 편하게 모든 교통수단이 잘 갖춰져있고
길도 잘 닦여 있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히 가실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