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가워서..한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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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가워서..한국인들이

물곷 7 6385

글로벌..식당서 기치찌개를 배고파서 쓸어넣고 ..손이 다 떨였다 ..긴장감과 배고픔과 ..아줌마가 막 울 엄마로 보였다 ..너무 쪽 팔려서 그냥 고개숙이며 애서 천천히 먹었다 ..한국인이 있어서 ,,내가 한국말을 할수있다는 자체 말할 상대가 있다는 그 포근함 ..

인도보다 태국이라는 나라는 동양인을 무시하는거 같다..같은여행자 서양놈들도 그렇고 ..정말 몸이 다 떨렸다 ..

설마설마 했는데 그 미니 봉고가 그렇게 늦게 밤에 그곳에 떨어지다니
다행이 그 버스가 스타마트 맞은편 골목안 겟 하우스 였기 망정이지..

그래도 인도배낭 4개월 경험이 있어서 이렇게 찾기라도 했지하는
그런 안도감..뭐 이딴거 다 때려치우고..

2층에 올라가보니 ..
한국 여자3명이 과일을 먹고 있었다
난 어지럽고 힘도없어서 그 일하는 여자가 내 가방을 2층 도미에 배정해주고

나도 그 큰 테블이 앉아 그 여자들이랑 얘기를 나누며..
혼자온 여자라서 알면서 사기당하고 서양놈한테 배신당한거 얘기하면서 ..
위로를 했다

글로벌 아줌마의 그 친절하고 소박한 말 들이 정말 아직도 생각나요

다음날 난 이여자들이랑 같이 택시 투어를 했다

정말 운이 좋아서 혼자서 국경을 넘었는데
나처럼하지 말기 바란다

그냥 방콕카오산서 여행자버스 이용하던지
혼자서 가지말기를
그러나 방콕서 일행구하기도 어려웠다

한국인들은 많았으나 다들 그냥 모른체하거나 ..
좀 어색했다
일정마추기도 그렇고 ..

씨엡림은 사실 실망이었다
내가 생각한 시골도 아니었고 시장도 작고 ..
돌아다니고 싶은 맘도 안생기고 자연스런 그런 시골 풍경은없고
그냥 우리네 정동진 같이 갑자기 급성장 급관광도시같이 마구미구 호텔들

자연적인것은 없고 그리고

시장앞에 있던 그 커피솝 이름은?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지만 ..
너무 비싸고 ..현지인들의 생활을 알수있는 뭐 그런게 없었다

자연스럽게 공감이 가는 그런여행지가 아니었다
나중에 간 라오스도 마찬가지였다

너무이상한 바께뜨빵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게 ..프랑스식민시절 먹던 빵이라지만.
왜 이렇게 딱딱한 바케트 안에 소세지 야채를 넣어먹는데 ..
먹기도 불편하고 넘 딱딱해서 이빨도 아프고 소화도 안된느거 같고
안에 내용물을 익히지 않어서 생 비린내가 난다
빵도 굽지않고 내용물인 상치나 샐러드 ,,ㅜ머 소세지 등등도
생 날것이다 ..비위생적이다 굽거나 익히지 않아서
그걸 먹는데 ..무슨맛인지 모르겠다 ..
가격은 5000 뭐 싸긴하다
길거리 에서 현지인이 판다

그놈의 바께트 ,,외국에선 따뜻하고 보드랍게 해서 먹지 않는가?
딱딱한걸 왜 그리 많이 파는지..?
몽둥이 삼아 막 패주고 싶더라 ..뭐가 맛있는지

라오스에도 있더라
서양놈들이 아마 좋아해서 ,,어딜가도 그놈의 바케트 샌드위치
아쿠..

열대 과일 ..

먹을거 없다..즉 ..양이 적다 껍질은 많고..
망고만 자꾸 사먹엇다 칼이 없어서 ..칼 빌려달라고 했더니 과일가게 아줌마
망고 막 던지고 소리지르고 ..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기분이 엄청않좋았다

어처구니가 없다
망고스틴 맛있지만 껍질이 많고 그냥 단맛분이고
하여튼 열대과일은 먹을게 음 양이 적다는 뜻이다
그냥 우리네 수박이나 사과뭐 이딴게 최고다
그냥 첨 신기해서 먹어보는것이지
사탕수수도 갈아주는것은 비위생적이라
그냥 깍어서 잘라서 파는것 먹어봤는데 ..
질겅절겅 씹어면서 돌아댕기면서 ...배도 고프고 해서
맛있었다 가격도 사고 500원치면 반나절은 질겅질겅 씹고 다닌다

시장서 파는 이상한 디저트 같은건 ..그릇에 과일후르츠해서 판느건

비위생같아 보여서 먹어보지 못했다
열대지역이나 더운곳에선 ..과일은 항상 통째로 사기 바란다
난 이 원칙을 지켜서 아프거나 설사는 단한번도 없었다

길거리 음식도 직접 바로 구운것을 뜨거운 상태에서 바로 사서 먹었다
소독될것 같은 느낌때문에 ..

7 Comments
kku51 2006.10.06 04:32  
  태국에서는이상하리만큼 양키들이득세져  어딜가나
양키세상이니깐 동양인무시하는 그런 냄새가 마니나서
저도 엿같다생각합니다 라오스역시 친절함은 찾아보기힘들고.....유럽애들이 만은걸배려났다생각합니다 준것도있지만......님여행기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이효균 2006.11.02 14:31  
  절대 기죽지 마싶시요 ..일단 눈치보는 순간 그때부터

사람을 깔보는것 같은 기분...
덩달아 2006.11.04 17:05  
  이분 정말 나랑 스타일 완전히 틀리시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료인 사탕수수즙을 비위생적일거라고 안먹다니..이게 음료중 최고의 맛이라고 전 생각합니다.(그리고 이거 가는게 아니라 눌러 짜는것인데요)
먹고싶다. 500리엘이라는 가격도 얼마나 예쁜지...한50일 있으면서 대충40봉지는 먹었는데..괘아나요.
크바치 2007.01.22 03:27  
  흠 여행은 뭣하러 가셨나. 징징 짜는소리만 들리는군요. 갑자기 피곤해지네.
베리만 2007.02.12 18:29  
  힘내세요~ ㅎㅎ
빨갱이꽃 2007.03.24 13:25  
  자기들 여행기에는 '서양놈' 이라고 쓰고 괜찮다 생각하고 그 '서양놈'들이 자기들 여행기에 영어로 '동양년' 이라고 써놓은걸 보면 또 비하했다 어쨌다 난리 나겠지-_-;; 
나옹~ 2008.07.29 17:31  
  절이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법이지요...ㅎㅎ 그냥 좋은경험하셨다구 생각하시구 넘기시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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