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셋째날:롤로오스 유적(롤레이.바꽁.쁘레아꼬)-쁘놈바껭-압살라댄스(똔레메콩))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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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셋째날:롤로오스 유적(롤레이.바꽁.쁘레아꼬)-쁘놈바껭-압살라댄스(똔레메콩))2부

샬라라. 8 2985

앙코르벌룬-반띠아이쓰레이-반띠아이쌈레 -수프드래곤(점심)
롤로오스 유적(쁘리아꼬,바꽁,롤레이)
프놈바껭(일몰)-똔레메콩 압살라 댄스(저녁 뷔페)<?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5) 롤로오스 유적 – 롤레이

앙코르왓. 앙코르톰이 지어지기전.. 70년간 수도였던곳 최초 도읍지.
(뭔놈의 수도를 지어놓고 꼴랑 70년만 쓴다냐..)

최초 도읍지라 그런지.. 훼손이 조금 심한 편이다..
씨엡립 시내에서 프놈펜 방향으로 12km 정도 떨어진 곳.
바콩,쁘레아코,롤레이 세 곳을 롤로오스 유적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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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롤레이..
비가 제법 내리는지라.. 사진은 제대로 찍지 못하고 돌아와야만 했다.
롤레이 옆에는 사원인지.. 스님들이 계시는 곳인지.. 나즈막한 건물이 한 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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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드라바르만 1세때 저수지 공사를 시작하여, 야소바르만 1대.
롤레이
사원이 완성되었으며, 893년 8월 8일 일요일 4명의 신에게 헌정된
사원으로, 롤레이의 원래 이름은. "하릴하랄라야" 였다.

하리하랄라야
: 두명의 힌두교 주신의 합체인 하리하라에서 유래된 말
하리는 우주질서 유지 비쉬누, 하라는 파과의 신 시바를 뜻한다.
즉 쉬바신과 비쉬누 신을 함께 모시는 성스런 곳을 뜻함.

또한, 롤레이는 원래 인드라타타카 저수지 중앙 섬에 있는 전탑(벽돌탑)으로 된 사원이었댄다. 지금은 물이 말라서 호수였다는 사실을 실감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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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아이들에게 줄 학용품과 옷가지 먹을것들을 가지고 오시는 분은 많이
계시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나눠줘야 할지 대략난감해 했는데..
롤레이 바로 맞은편에 자선학교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아이들에게 줄. 옷가지를
어디에다가 나눠줘야 할까 고민했는데,일단 걍 갖고 탔더니만.. 오호라~

롤레이 근처에 자선학교가 있는줄 몰랐다. ㅎ ㅎ (나의 선견지명..^^;;)

아이들에게 옷 나눠주러 가는중... 학교는 우리나라 50~60년대 딱..
그 모습을 연상케 한다. 처음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이 얘.. 여기 왜 왔을까
쳐다보다가 옷을 꺼내니까 우르르 몰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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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한국말로."줄서 안서면 안줄꺼야.."를 외치고 있었다..ㅡㅡ;
그래도 대충 알아듣는 아이들 대강대강 줄서는중...

가져간 옷은.. 총 12벌.. (많지도 않은데.. 들고다니기는 무겁다 ^^;)
옷을 모두 나눠준 뒤.. 사탕과.. 과자를 조금씩 나눠 주었다...
그렇게 애들이 많은데. 달랑 12벌은. 좀.. 너무 적기는 해서.. 그래서
조금.. 미안했다...

써니는 애들이 몰려들면 무섭다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내 사진만 찍는중
(죄다 흔들렸다는거..ㅎㅎ)

써니가 말한 아이도 보인다.
괜시레 카메라 앞에서 얼쩡얼쩡대던 아이.. ㅋ ㅋ

우리가. 떠날때.. 교실밖으로 나와서 쳐다보던 아이들..
난 뭐.. 그닥 천사표는 아니지만, 괜시레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



5) 롤로오스 유적 – 바꽁


롤로오스 유적군 중, 가장 큰 규모인 바꽁 사원.
5층으로 구성된 탑은 신들이 살고있는 히말라야의 메루산을 상징하며

(앙코르왓도 마찬가지), 시바에게 헌정되어있다.

기단에 있는 비문에는 "스리 인드라스라바"는 881년 링가에 봉헌한다.. 라고 기술하고 있다..(책에서 봤슴. ^^;)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더.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없는게 안타까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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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꽁 북쪽문으로 통해 들어간 우리
..
들어가자 마자 있던 것은.
북동쪽 전탑. 마치 희랍시대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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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사진이 영~ 아니어서 흑백처리.
정상에 있는 사자상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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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성소는 네겹의 단위에 세워져 있는데, 마지막 단은 연꽃 모양으로 마무리했으며, 유감스럽게도 현재는 기단부분만 남아있다.
성소탑의 꼭대기는 앙코르와트의 성소탑처럼 활짝핀 연꽃 형상을 취하는데, 이러한 연꽃 형상의 도입은 12세이 앙코르와트 사원이 건설된 뒤 추가로 증축된 부분이라 한다.

성소탑은 일부 붕괴되었으나, 1936년에서 1943년 사이에 복구되었다.


6) 롤로오스 유적 – 쁘레아꼬 “신성한 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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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꼬
.. 입구에서 놀고있는.. 흰소.. )

쁘레아꼬의 뜻이..
"신성한 소" 여서 그런가.. 흰소들이 놀고 있다. ㅎㅎ


책에는…9세기 후반에 만들어졌으며,
벽돌과 모르타르(회반죽)로 장식된 여섯개의 탑을 가진
우아한 사원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음.. 그런데.. 실제 보면.. 별로 우아한 느낌은 없다는거~.

너무 훼손이 많이 되고 지금 한창 복원공사중이라..
(얘네 나라애들 복원공사 기간도 길다던데.. 2~3년뒤에 다시 오면..그땐

복원 되있을라나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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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의 중앙에서
동쪽 테라스 입구를 바라본 모습 )
사자 두마리의 수호상과

황소(난디)상이 있던 곳 ㅎㅎ..
그런데. 난디..아무리 봐도 너무너무 귀여운 강아지 같단 말이야. ㅋㅋ


난디
: 힌두교인들에게 사랑받는 흰소로써, 시바신과 번개의 신이자 최강의 파워를 갖고있는 인드라 신과의 싸움에서 난디는 주인을 대신하여 싸워 승리했으며, 농업을 주로하는 인간들에게 경작의 절대적인 도움을 주고, 뭍 집승들의 보호자에 생식과 종족 번영의 상징으로 숭배되어 "생명의 어머니" 로 숭배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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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레아꼬 건축양식의 핵심은 다른 사워들과 달리,
바로 요렇게,전탑(벽돌)위에 석탑을 두텁게 발라서 그 위에 부조를 새기는 것과 문의 상인방에 의미로운 신화 부조들을 새겨넣는 것이다.

그래서. 요렇게 석회석을 발라두었는가보다..

근데, 언제 복원 완료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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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계속 내리는 바람에 몸이 너무 끈적끈적 하다.
게다가.. 긴팔을 입었더니. 통풍도 잘 안되고.. 죽겠다...ㅡㅡ;
어차피.. 해지는걸 볼라믄 시간 좀 남았으니까..

호텔에 잠시 들러서 샤워좀 하고 가려고 했다..

"민정아.. 땅콩 이상해~" 늘.. 우리 놀러갈때 맛난 꿀땅콩을 사오던 써니..

"왜?" 헉.. ??ㅋㅋㅋㅋ


지난번 태사랑의 어느분 후기에.. 프링글스를 호텔에. 두었더니.
자꾸만 양이 줄어 들었다는걸 봤는데.. 이런.. ^^;

첫째날에만 나랑 영선이 조금 먹고.. 둘째날엔 아예 손도 안댔는데..
그럼. 땅콩은 누가 먹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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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쁘놈바껭 “중앙의 산”

전날.. 저녁에도.. 왔던 프놈바껭..
그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실패했었다. ㅎ

석양이 너무 멋지다고 해서
가봤지만.. 뭐.. 날도 흐린데 해지는건 고사하고..

비만 안왔으면 좋겠다고.. ㅎ

태국에서도 타봤지만. 역시. 코끼리 타는건 재밌어..
ㅎㅎ (여긴.. 비탈길을 올라가는 경로라서 평지에서 타는 것

보다 더 재밌습니다.)

근데.. 티. 사진 인간적으로 너무 못찍어.ㅡㅡ; 다.. 흔들어놓고.

하이라이트인 코끼리 짤라 먹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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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진을 줄였더니만.. 웬.. 괴물딱지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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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한사람당 15달러나 내고 탔는데.. 팁 달라고 등뒤에

저렇게 써붙여져 있고.. 무려 5달러자리가 꽂혀있다.. ㅡㅡ;(상술인듯.)

그러든가 말든가.. 우린 안줬지.
10
달러만 됐어도.. 1달러 줄까 말까인데 말이야.. ㅎ ㅎ

Tip) 코끼리 1인당 USD15가 아까우신 분들~~!. 내려올때 타면

USD10 입니다. 돈 아깝다고 비탈길을 20여분 올라가는건 무지하게
힘든 일이라는걸 알아두세요..


Tip) 코끼리 타는데만 너무 몰두하지 마시고.. 내리기 직전에..

꼭 사진을 찍어보셔요.. 프놈바껭 사원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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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바껭의 뜻은."중앙의

" .
앙코르 이젹에 최초로 사원을 건설하고 수도를 옮긴 매우 의미있는 사원
으로써,
사암을 쌓아 올린것이 아니라, 원래있던 자연석을 깎아서 사원을 만든것이다. 높이 67미터 위에 지어졌다.
또한, 힌두신화에 나오는 7개의 천국을 상징하는 7
(5
층 피라미드에서 지상층과 최상단층)으로 구성된 사원이며,

최상층 성소에 시바를 의미하는 링가를 안치했다.



어느 비행사가 앙코르 상공을 비행하다가 성벽모양의 자국을 발견해서

인류에게 그 숨겨져온 천년의 신비를 드러내게 된 것이지..

(책에서 읽었는데, 앙코르와트 사원이 발견된 것도, 곤충학자에 의해서 라던데.. 서양인들 눈에는 발견하게 된 것이지만,,크메르인 들에게는 일부러 숨겨왔던 신비를 들키게 된것이란다.)


참고) 탑과 신전.. 가까이에서 보면 무덤덤한 바위의 축조처럼 보이지만, 항공사진으로 멀리서 보면 곡선미가 배어나며 그 디자인은 하나하나 의미를 담지 않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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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에서 바라본 풍경 )
끝도 없이 펼쳐진 밀림이.. 탄성을 자아낸다... 우~~.

프놈바껭은 왼쪽에서 보이는 저 탑이
108개가 있으며(5기단,7개층) 한 방향에서 33개만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는 힌두교의 주요신 33개의 신을 의미한다.
또한 5개의 각층마다 배치된 12개의 탑은 황도 12궁의 별자리를 나타낸다..

우리나라 선조들처럼.. 얘네나라 선조들도 별자리와 태양의 움직임에

대해서 이미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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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성소에서 폼잡고 책읽는 척 하는 나.. ㅡㅡ;)

여기에서 사진을 너무너무 찍어보고 싶었다고.. ㅎ

성소 오른쪽으로 보이는 벽면 여신상은 천년간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살아온 행운의 여인.. 이라고 책에 써있더군..

책에서 보고 갔을때의. 고즈넉한 느끼을 찍고 싶었는데.
옆에 일본 할아버지와. 그옆엔 중국언니들땜시..너무 시끄러웠다..

그리고..결국 어차피.. 날도 흐려 일몰 못볼거 같아서.. 일찍 접고
내려왔다..
해지기전에 내려와야지.. 잘. 내려올 수 있댔어... ㅎ


Tip) 쁘놈바꼥에 올라가서 남동쪽 방면을 바라보면
.. 멀리 아스라이.. 앙코르왓이 보입니다.
그날이 흐리지 않았더라면 제 카메라 렌즈가 좋았더라면
정신없이 사진을 찍어댔겠지요.. 그냥 눈과 마음속에 찍어두었어요.



8) 압살라 댄스 (똔레메콩 레스토랑)

내가 캄보디아 오기전 가장 고민했던건.. 세가지가 있었다.

첫째.. 교통편(어느 기사를 이용할것인가)
둘째.. 호텔(교통도 편리하고, 깨끗하고 좋은 곳)
셋째.. 압살라 댄스

원래. 압살라 댄스를 보기위해서 USD20정도 하는 앙코르 빌리지 호텔 혹은 그랜드 호텔을 알아봤는데, 우기철에는 공연을 안하고..

뱅기 떨어진 이후에 모든 공연이 취소됐단다.

그래서 결정한 곳 ! 똔레메콩 식당에서 쇼를 보고 밥을 먹기로 했다.

(똔레메콩 : 태국 자본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전통공연과 아시아뷔페 식당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공연시각은 7시30분부터..식사는 6시 30분부터.)

기사에게 물어보니.. 우리가 선택한 레스토랑이 밥도 맛있고 좋댄다. ㅎㅎ 다행이다.ㅎ ㅎ 먹는건 뭐든 잘 챙겨먹는 우리..ㅡㅡV

(아무래도. .우리에겐 그분(식신)이 잘 따라다니시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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똔레메콩 레스토랑의 좋은점은.. 음식의 종류가 너무너무 다양하다는거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대체. 뭐가 뭔지 알아야 먹을꺼 아니여~ 설명이라도 좀 써놓지.. 신기한 과일과,튀김음식도 많았는데..
당췌 먼지 알 수도 없이 먹었다.. 즉석음식도 맛나고 좋았다.


공연전 패키지팀보다 일찍가야 좋은 자리를 앉을 수 있다는 정보를

얻어서.. 7시 30분 공연시각보다 무려 1시간 15분정도 일찍 갔다.

처음에. 웨이터가 제일 앞자리 무대 끝쪽을 안내해주어서..
그냥. 앉을까 말까 하다.. 너무도 옆에 시끄러운 중국인 패키지팀때문에
못앉아있겠다며.. 1달러를 쥐어주었더니.. 조용히 자리를 옮겨준다..
ㅡㅡv


우리 어글리 코리안 인 걸까...

.. 예약된 자리도 아니고.. 그냥 좋은 자리를 달라고 했을뿐이라고.. ㅎ

무대 가장 자리에서.. 덕택에 중앙 제일 앞자리로 옮기게 되어..

압살라 댄스를 보기에 좋았다. ^^


압살라.. ..
천상의 무희를 뜻한다. 앙코르사원 곳곳에 박혀있는 그 부조물들.

. 내가 보기엔 그닥 천상의 무희 같아 보이진 않았지만서도.. ^^;
쇼의 구성은.. 크게.. 4마당으로 구별되는것 같았다.(맞나?)

팜플렛도 없고 쇼에대한 마땅한 설명도 따로 없고.. 캄보디아 언어로 한분의 여자분이 우리나라의 변사처럼 진행하시고, 음악은 라이브로 연주된다.으,
음...영어로 말해도 잘 못알아듣겠는데..

어떻게 알아 들으래는거야.. 대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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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야나는..우리가 흔히 아는
오딧세이, 일리아드와 비교 안될만큼 긴~ 장편 대서사시.
총 7편이며, 24,000가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라마야나..(라마가 나아간 길)
그중에서.. 지금 이야기 하고 있는것은.
아름다운 신부를 납치당해 (시타) 괴로워 하는 왕과.. 시타를 구하는 왕.
신과 인간 악마 원숭이 모두가 나오는.. 라마야나 이야기..
(--> 요건.. 반띠아이 쓰레이 사원의 부조에 나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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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고.. 밭에 씨뿌리는듯한 풍경..
평민들의 삶을 나타내고 있는거 같더이다. 요.. 사진은 몇장 없다.
이때. 내가 열심히 뷔페를 휘젓고 댕기느라고..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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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무대다~
마지막 무대가 시작되기전 패키지팀은 훌훌 나가버리대?

. 그닥 볼건 없었지만 서도 USD10이나 주고 들어왔는데
끝까지 봐야 한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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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마지막에 포토타임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그런데.. 이 언니들. 얼굴 정말 작아요.. 사진찍고 눈물짓기 마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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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샬라라. 2007.08.25 22:46  
  사진 올리는데. 또. 계속 에러가 나네요.. ㅠ ㅠ
여러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셋째날 여행후기를..
한달도 더. 넘어서 올립니다. ^^;

마지막에 첨부된 사진은.. 똔레메콩 메뉴인데..
들고오다가 국물이 넘치는 바람에. 접시가 상당히
지저분해졌지만.. 종류도 많고.. 맛났었답니다. ^^
cyma 2007.08.26 13:43  
  저 학교 눈에 선하네요..저는 패키지로 갔었는데..
같이 간 분들이 책상위에 공책도 없고 연필도 없다면
돈을 내기 시작하시더군요.총12명이였는데..
그리고 문구점에 있는 연필.노트.지우개를 다 산것같아요.(아마,그날 그문구점 일찍 문닫고 갔을걸요)학교에 가서 기증하고 왔답니다.
저야,어려운 시절이 없어서 그냥 안됐다정도였는데,
나이가 드신 분들은 그게 아니셨나봐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참,짠~했답니다.
카라완 2007.08.26 15:18  
  계획이 철저하시군요. 여자라 그런가?
샬라라. 2007.08.27 09:32  
  cyma님.. 맞아요.. 실제 보니까.. 더.. 짠~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카라완님.. 제가 워낙 꼼꼼해서 그런거지.. 여자여서 그런건 아닌듯 하네요.. ^^  여행가기 전 공부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서 그런듯 합니다.

언제 또. 오게 될지 모르잖아요..ㅎ
Welldone 2007.08.27 10:05  
  오오~ 똔레메꽁... 제가 갔던데랑 넘 틀린데요~ㅎㅎ
대단하심니다~
진짜 준비 많이하고 가셨네요~ 꼼꼼하시공~
덕분에 즐거운 여행되었어요~ 특별히 감사드려요~
코끼 2007.08.30 04:16  
  전.. 애들한테 풍선 나눠줬는데 ㅋㅋㅋ
일똘라~~ 하는 아이들... 풍선 하나씩 쥐어주니... 그냥 가더군요...
샬라라. 2007.08.30 09:13  
  음? 일똘라~~ 는 무슨 뜻인지요? ㅎ
조이스터 2007.09.01 01:04  
  저런 학교도 있군요~ 저도 학용품좀 챙겨가야 겠는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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