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2~04/06 앙코르왓여행 일정2
1.툰레삽호수 일몰도 멋있었지만 가는길가에 판자촌집들과 아이들, 작게 들어선 시장 등 볼거리도 생각(?)거리도 많은 길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천천히 돌아보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2.배에 음료수 등 사라고 하는데 아이들 눈망울을 보고 정말 안사곤 못배기겠더군요^^
조금 아끼셔서 조수로 일하는 아이(많이 어려보여서 맘이 안좋았답니다)에게 팁으로 조금 주시고 쵸콜렛이나 사탕 하나 줘도 괜찮을듯 싶네요
3. 일정첫날 $40불짜리 티켓에 10년전 사진 붙이고 앙코르왓 관광을 시작했어요~ 안만큼 보인다는 말 정말입니다.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그게 그거 같고..ㅉㅉ
4. 워낙 볼거리도 여러가지여서 중간에 다시 돌아와 식사하고 되돌아가 여행하긴 힘들듯해요. 입구마다 식당들이 있어서 셋이 2인분 시키고 음료시켜서 먹으면 인당$2 정도에 가능합니다 (앙코르왓 작은 연못 근처 야외식당에서 조금 깍아서 먹고 쉬었는데..시간이 촉박하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5. 매일5시경 들어와 쉬었다가 7시경 올드마켓근처 에서 간단한 식사와 맥주한잔 괜찮았습니다. 저녁식사는 길거리에서 간단한 볶음밥(3000리엘)과 시원한 수박쥬스(3잔에 $2)
6. 간단한 맥주한잔은 아이비 맞은편 골목 괜찮은 레스토랑겸 바가 있어 저렴하게 분위기 잡을 수 있어 좋았답니다.(..이런 몇일 지나지도 않았는데..이름들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사진이 한 장 있네요~)
7.한국음식점은 많이 가보지 않아 모르겠는데.. 큰길에서 올드마켓쪽으로 가다보면 후지필름 맞은편에 반찬나라 라고 한국분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어요 $4~$6정도에 깔끔하고 맛난 식사가 가능합니다.(새로 인수받으신지 며칠안되셨다고 하시는데..음식맛이 끝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