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둘째날 : 앙코르왓 일출 + 오후 일정)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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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둘째날 : 앙코르왓 일출 + 오후 일정) 2부

샬라라 17 3822

둘째날 일정 중에서 앙코르왓 일출 + 앙코르와트 오후 일정은
사진과 그 내용이 너무 많아서 따로 올립니다.
참고하세요.

Tip)앙코르왓은 서쪽이 정문인만큼 오후에 가시면 더욱더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어요..오전엔 역광이 듭니다.

또하나, 중앙성소로 오르는 계단을 가실때, 뜨거운 날이라면 계단의
뜨겁기가 계란 익을 정도입니다. 장갑을 준비해가시거나.. 시간이
많으시다면, 사원 반바퀴쯤 돌아서 동쪽계단 이용하세요..
돌이 전혀 안뜨거겁고 그늘져서 오르기 쉽습니다.

올라가는거야.. 밑에는 안보고 가니까 쉽죠.. 내려갈땐 더.. 어렵죠.?
남쪽계단은 난간이 설치되어 있는 내려가는 용 전용이니.. 꼭 기억하세요~

아침 5: 00 호텔 출발 앙코르왓 일출
호텔에서 휴식 9:30출발
쓰라쓰랑-니악뽀안-쁘리아칸 - 앙코르까페(점심)
앙코르왓-프놈바껭 -현지인 식당 (저녁)<?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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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앙코르왓 일출..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5:00고고~

새벽 4 30에 깨워달라고 했는데..
11
분이나 늦은 4시 41 깨워주는거다.. 허걱
..
(
전날은.. 6분이나 일찍 깨워주더니만.. 자기들 맘대로냐..ㅡㅡ
")
(
참고하세요.. 호텔에서 기계로 모닝콜을 돌리는게 아니라, 사람이 직접하기

때문에 오차가 날 수 있어요..)
어쨌든.. 헐레벌떡 일어나서.. 눈꼽만 띠고
..
250ml 한병을 꼴깍꼴깍 먹은 후 (나는야 물귀신..ㅡㅡv) 나가려는데

오옷~ 우리 써니는.. 화장까지 다 했다.. 완전 신기하다.. ~

해는 아직 덜 뜨고 깜깜한데도.. 뚝뚝기사들의 꼬심이 아침을 반기고.
부띠가 저쪽에서 나온다.. ㅎ ㅎ .. 일찍 일어나서 살짝 졸린듯
..
어제보다. . 부시시하군.. ^^; 부띠. 피곤하지.. 우리도 피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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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쾌한 새벽 공기 가르면서.. 달려볼까나~~~

....아뿔싸..ㅡㅡ;
매표소 입구까지 와서 생각났다..
어제 가방정리 한다면서.. 앙코르패스를 살짝 빼둔것을.. ㅠ ㅠ
미안.. 부띠.. 다시 호텔로 가자..ㅜㅜ
착한 부띠.. 자기가 출발전에 앙코르패스 챙겼는지 확인안해서 그런거란다
자기가 미안하댄다... (. 그대가 미안하오.. 내 치매끼로 인해..ㅠㅠ)
-->
여러분들은 조심하시어요~~

하튼.. 다시. 호텔로 돌아가서.. 출발..~
이미.. 해는 살짝 떠주셨는지.. 어느새 주변이 환해졌다

왔다갔다. 길바닥에 30분 버려주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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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ㅡㅡ;
어제 앙코르톰에 갔을때도.. 바욘에서만 사람 조금 보았을뿐인데
..
씨엡립에 있는 사람들.. 몽땅 다 여기에 와있는가 보다
..
(
지금 탑문을 지나서.. 다시.. 300미터의 보도블럭을 걸어야 한다.
)
정말. 계속 발바닥에 땀나라 뛰는중..

써니야. 어여 뛰어라~ . 먼저 간다..
다행히.. 해는 안뜬거 같아... 곧 뜨겠다. 언능언능 가자
..
힘들어 하는 써니를 버려둔채 부지런히 혼자..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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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사원의 도시, 사원의 나라)
1113년부터 1150년까지 37년간 25천명이 동원되어 지어진 사원.
사원의 크기는 자그마치 동서로 1.5km, 남북. 1.3km (사원의 크기만..)

200여 헥타르의 대지위에 건립되엇다고 함. 얼마나 큰가..
(
헥타르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 ^^;)
다른사원들과 달리 왕의 사후세계를 염원혹은 비슈누신에게 헌정되어

(
우주의 서쪽관장) 서쪽으로 정문이 있다.
수리야바르만 2세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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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니야.. 해뜬다..
우리.. 이걸 보려고.. 5시간동안 뱅기 타고 온거야~~ 으흐흐흐

사진은.. 왼쪽 연못에 비치는 앙코르왓
오른쪽 연못에서 찍으면 ,완벽한 대칭이라고 하던데
거긴.. 연못의 물이 말라있어서..왼쪽보단 안이쁘다..

물론. 오른쪽. 왼쪽 연못 모두 다 왔다갔다 하면서 찍으면야 더.. 좋겠지만..
.. 그건.. 좀 귀찮기도 하고.. ^^;;

앙코르왓의 해는.. 3 22~9 20일에는 저렇게 왼쪽에서.
9
22~3 20일까지는 앙코르왓의 오른쪽
그리고.. 3 21일과 9 21일 춘.추분에는 앙코르왓 바로 머리 위에서
해가 뜬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추분에 맞춰 와야지.. )

Tip)
반드시 썬글라스 갖고가세요. .해뜨는걸 보자면 정말 눈부십니다.
썬글라스 껴도 눈부셔요.. ㅎ ㅎ ..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는 분이시라면

긴팔이나 7부 웃도리 챙겨입고 가세요.. 새벽녘의 뚝뚝타고 갈때 바람
상당히 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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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왓 입구에 있는 나가상과 사자상
지금은 머리부분이 훼손되어 있으나.. 저들은.. 저렇게라도. 천년동안
여기를 지키고 있었다.. 해가 뜨고.. 해가 지는걸 보면서.. 자기 몸통이
깨지면서도.. 계속 저렇게 지키고 있었을거다..



앙코르왓 일출후의 일정은 아래의 여행기에서 참고하세요
이. 여행기는 앙코르왓 일출 + 오후 일정만 나와있습니다.


2)
앙코르왓 오후 관람일정.. 2:00시작

a)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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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슈누 신의 사원 답게.. 동상이 큼지막하게 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보기는 불가능.)




힌두신화에는 3명의 주된 신이 나온다.
모두들 알고있는 북쪽을 관장하고 죽음을 상징하는 시바신

시바신과 반대로 창조, 동쪽을 관장하는 브라흐마 신

그리고.. 그 둘을 중재하는 서쪽을 관장하는 비슈누
.

원래 비슈누신은 팔이 4개라고 알고있는데, . 여긴 팔이 8개지.. ^^;;

비슈누 신이 팔에 지니고 있는 것

1. 왼쪽위의 손 : 원반(짜끄라)로 비슈누의 가장 중요한 무기이며 상징물
짜끄라는 고대인도에서 실제로 사용된 테두리가 칼과 같이 날카로운
무기.
이 원반을 태양에 비유하기도 함.

2. 왼쪽아래의 손 : 장식화된 곤봉, 곤봉은 가장 원시적인 무기이며, 비슈누의

곤봉은 힘과 권력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3. 오른쪽 위의 손 : 법라패, 종교적심볼로써, 신화에는 이 법라패가 바다에
사는
반짜쟈나라는 악마였는데, 크리슈나가 퇴치했따고 한다. 따라서
비슈누가
이 법라패를 불면, 신들은 기운이 솟고, 악마들은 두려워 몸을
떤다고 한다.

4. 오른쪽 아래의 손 : 연꽃, 연꽃은 인도의 종교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상징
으로
여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꽃이 의미는 대지와 생명과,
재생,
창조의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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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봤다
.
앙코르왓 압살라중에서
..
유일하게 치아가 보이는 압살라.. 라고
..
.. 어디에 있는지 책에 위치가 안나와 있어서 매우 궁금하던차에. 혹시나. 하고 현지인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

ㅎㅎ

바로. 우리들 뒤편에 있는거였다. 아무래도 방향감각 짱인가봐.. 그냥. 대충 여기쯤 있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로 거기에 있을줄이야.. ㅎ ㅎ

위치 : 앙코르왓 탑문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있는 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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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출보러 나왔을때와
또 다른 느낌이 나는.. 오후의 앙코르왓..
(역시 오후에 오니까.. 태양과 반대편에 있어 그런가 사진이 잘나온다)

여긴. 오른쪽 연못을 배경으로 찍 은 사진. 날씨가 너무 덥고 환한지라,

디카 LCD가 잘 안보여 대충 찍었더니. 약간 삐뚤어졌네..

최고의 사진인데 말이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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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니.. 어느 외국인 여행자인데.. 가이드에게 설명들으면서 사진도 찍는걸 보니 다큐멘터리 작가나 사진작가즘 되는가 보다..

스님들 사진을 찍고 있길래
,
지나가는척 하면서 써니의 사진찍으려고 했는데.. 친절한 외국인 작가..
같이 찍어도 된단다.. ^^ ㅎㅎ
그럼 우리 해외 어느 잡지든 뭐든에..
나오는거야? 그나저나 스님들 너무나도 마르고 얼굴 작으시다. ㅠ ㅠ


b) 1층 회랑
자.. 이제 그렇게 수도 없이 공부한.. 앙코르왓의 1층 회랑을 둘러볼 시간
우리는 입구에서 오른쪽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사원을 돌기로 했다.
(뭐.어디에서 보니까.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제대로 보는거라
하는데.. 동쪽,남쪽회랑이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회랑이란 말이지..)
개별여행으로 왔다고 해도.. 지치는 체력때문에.. 이.. 길고 긴 회랑을
모두 둘러볼 수는 없는 노릇..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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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회랑 둘러보던 중)

앙코르왓 갤러리(회랑)의길이는 대단하다. 4방향으로

..
각각 187m(동서),215m(남북
) 804m의 부조가 둘러져 있다.
그래도. 여긴 지붕이 있어서. 둘러보는데 덥지는 않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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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라대왕, 야마의

천국과 지옥 심판을 나타내는
남쪽 갤러리
..

야마신은 팔이. ~~주 많으며, 눈은 4개를 가지고 있고,
물소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얼굴과 상체 부분에 붉은 기가 남아 있는것은
(
현지인 가이드에게 귀동냥으로 들었다.)
예전에는 황금으로 덫칠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럼. 이것도 누가 뱃겨간거야..? 금박까지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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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쪽 갤러리와. 남동쪽 갤러리
힌두설화의 2대서사시 중

하나인 "마하바르타" 중 왕위 계승권을 두고 두 사촌들간의 치열한 전쟁얘기를 담은 부조.
남쪽 갤러리는 수리야바르만2세에 대한 승전도와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이 나온다.

부조가 너무 길고.. 생긴것도 비슷해서, 결국 수리야바르만 2세의 모습은 찾는데 실패..ㅎ (대충봐서. 그런가.. 시간이 너무 지체되면.. 다음일정에

지장이 있잖아. ㅠ ㅠ 다음에 오면. 앙코르왓만 하루 종일 봐야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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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과 지옥의 경계)

갤러리는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은 염라대왕의 심판내용을,나머지
2
단은 압살라의 주름모양으로 경계지워진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천국은 37, 지옥은 32개의 모습을 형상화 했단다.


.. 착한 일 많이 해서 천국 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지.

부조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위쪽 천국은 나풀거리는 천녀들이 부채질을 해주면서 쉬고 있고, 아래쪽 지옥은 온몸에 못박히는 고통을 받고 있다. (~~.. 부조로 봐도 잔인한다.. 냉큼 써니 불러서 이 좋은 광경 같이본다.)

써니.. 자기를 왜 불렀냐면.. 으~~윽.. 하며 가버린다. ㅋ ㅋ ㅡㅡv


112.jpg(유해교반의 처음과 끝에 있는 악마와 신의 우두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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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교반의 중간에서 신과 악마들을 중재 및 격려하는 비슈누)

드디어 내가 이걸 보는구나

~
(
책에서 하도 많이 봐서 실제로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것중 하나였다
.)
앙코르톰 남문과, 쁘레아칸 각 문에도 있던 바로. 그 유해교반
(책에는 젓의바다 젖기 로도 나옴.)

힌두교 신화. 바하가바타.푸란나에 나오는 우주에서 우유의 바다를 젓는 장면 49m정도의 길이에 조각되어 있다
.

가운데 총지휘를 하고 있는 비슈누 신을 기준으로, 왼쪽은 92명의 악마,오른쪽은 88명의 신들이 바수키()를 붙들고 노를 젓고 있으며, 비슈누 신이 이를 가운데에서 중재하고 있고, 머리 위에는

인드라신이 날면서 만다라 산꼭대기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

중간에 날라댕기는 것은 이때 태어난 압살라들
..

이렇게 힘들게 악마와 신이 노를 젓는 이유는 예전에는 악마와 신 역시 인간처럼 수명의 한계가 있었다고 한다. 이에 두 세력이 결탁하여 불로장생약 "암리타"를 구하기 위해서 바수키()을 이용하여 천년간 노를 저어서 찾아다니던 중
,

이때, 바수키가 너무 힘든 나머지 입에서 독을 내 뿜었고, 이를 삼킨 시바신의 목에 검은 점이 생겼다고 함. 이때.. 바로 이 독이.. 영원불사의 명약이었고, 이를 알아챈 악마가 훔쳐서

달아나게 된다.

이에 비슈누는 요염한 마법의 여신 마야 로 변신하여 미인계를 써 악마에게서 암리타를 뺏게 된다.(미인계는 어디에서나 통한다? ㅋㅋ ) 신들만 이 암리타를 나눠서 마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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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써니 칫..
자기가 신들의 영역에 가서 서서는,
이거 합성해서 줄다리기 하는것처럼 해달란다.
나는 어쩔수 없이 악마 자리로 ...

그게 맞댄다. 나는 악마랜다. ㅡㅡ;

냐.. 악마가. 너 데리고 와서.. 좋은거 보여주겠다고.. 공부 잔뜩해서
개인가이드 해주냐. 칫칫칫.




C) 중앙성소로 오르는 계단


보이시죠? 경사가.. 무려 70도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약 40여개
계단이라고.. 어디에서 읽은 기억이 납니다. ^^; (정확하지 않아요..ㅎ)
사진의 오른편으로 보이는게, 중앙성소 입니다.


뭐.. 계단 보기에 쉬워보인다고요? 저.. 역시 오르는데는.. 괜찮았고
내려올땐.. 반드시 남쪽계단 찾아서 내려오세요.난간이 있어서
그나마 낫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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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단을 오를때. 겁많은 써니.. "죽음의 공포"를 느낀다면서.
못 올라겠단다. 냐~ 이거 볼라고. 여기에 온거거든? 내가 한국에서도
이런 계단 있다고 설명했잖아.. 몇번의 설득과 몇번의 협박끝에
혼자 올라가기로 결정했는데..
뒤늦게 써니. 내가 너무 쉽고 씩씩하게 올라가서 끝내 따라 올라옴..ㅎ


일행이 너무 무서워한다고 저처럼 윽박지르지 마세요.
잔뜩 겁먹고 오르내리다가.. 발이라도 헛디디면 큰일나니까요...
(써니. 미안.. 그래도. 올라가길 잘하지 않았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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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바로 낭떠러지 같은 곳 외부 벽면에도
압살라 부조가 있다.
오우.. 여긴 발도 딛기 힘들만틈 좁고 가파른데..
이걸. 어떻게 여기에다 놓은건지.. 신비롭기만 하다.

참고로. 대부분의 압살라들은
2
명 혹은 3명이 짝지어져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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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성소는. 계단이 없어서 올라갈 수 없고.. 실제 여기는 승려 혹은 왕계급 외에는 신성시 된 장소였기 때문에 올라올 수 없었다고 한다.

열린창문, 닫힌 창문 등으로 각 방을 구별하는 회색건물에는 엄숙함이 깃들어 있다. (사진이 웬지 칼라보다 흑백이 느낌이 사는거 같다 ㅎ)

바로.. 요 중앙성소 탑이.. 앙코르왓 사원 사진중
가운데 봉우리 가장 높은 65m의 높이다.



Tip)요기에서 사진을 하나 찍고 싶은데.. 일행모두 찍고싶다.. 할때
중앙성소 앞에서 망설이면, 현지인이 자기가 찍어주겠다고 하면서
땅바닥에 누워 정성을 들여서 찍어줍니다. ㅎ 저희는 고맙다고 그냥
갖고간 간식거리 쏘세지 하나를 주었으나.. 일부는 1달러를 주는거
같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d) 2층 천개 부처의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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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왕국이 멸망한 뒤
태국의 불교가 들어와 전성기를 이룰때 약 천개의 부처상을
모셔서 붙여진 이름이나. 지금은 그 수량이 아주 적게나마 유지되고 있다.


위치: 2층 중간단 (앙코르 서쪽정문을 기준으로 했을때 오른쪽에 위치함)
향냄새만 맡고도 찾아갈 수 있어요~ ㅎ


e) 2
층 메아리홀

북쪽 갤러리 부근. 메아리홀
여기에서 가슴에 대고 주먹을 퉁퉁 치면, 방 전체가 웅웅웅
하고 울린다. 완전 신기하다.

여기를 찾으려고.. 현지인들이 시키는대로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찾은 곳..

이 사진 찍을때 중국인 패키지 팀이 왔었는데, 우리가 이러고 있으니까 얘네 왜. 저러고 있나.. 무지하게 궁금해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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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 .아주 작아서. 누가 서있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어요.
근처의 현지인들에게 꼭꼭 물어보셔서,, 찾아보세요..
정말 신기합니다~.. (써니와 함께 중국인 가이드에게 찍어달라고 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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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산스크리트 어야
크메르 어야.. 무슨나라 글자인지도. 어떤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천개의 불상 근처 기둥에 써있더군..

(비록 무슨글인지는 모르지만.. 비문이 멋져보이길래 찍었어요.)
혹시 아시는 분 있다면.. 해독 좀... ^^;;



2시간 30분 정도.. 앙코르왓 사원을 돌아보고 나왔다.
오전에.. 일출만 본게 아니고.. 사원 입구를 많이 들여다 본 덕택에
시간을 많이 줄 일 수 있었다.. 그나마..
거기에다가.. 중앙성소에 올라가니.. 카메라 배터리가.. 깜빡깜빡
ㅠㅠ... 사진도 제대로 못찍은게 너무도 아쉬웠다..




앙코르왓 입구 맞은편에 있는 주차장..

부띠를 찾고 있는데, 부띠 안보인다.. . 어디갔지?
뚝뚝이 너무너무 많았고.. 다 비슷비슷해서. .어디인지 모르겠다. ㅠㅠ

한참 돌아댕기며 찾던 도중..
전날 만난 부띠 친구가 우리한테 와서 인사한다..
헉. 그대가 먹고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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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탕수수물.. (뚝 음빠으) --> 캄보디아 어 어렵다.. 이거 맞나? ㅎ
열나 시원하고 맛있고.. 갈증해소에 딱.. 이라고..
누군가 태사랑에 올려놓은 후기를 보고 가서.. 어디서 먹어야 하나..
생각했는데.. 역시 우리는 행운아인가보다..
앙코르왓 입구 주차장에서 팔고있는게 아닌가? ㅎ

외국애들이 사면 더 비싸다고 해서..
부띠친구에게 양해를 구하고.. 대신 사달라고 했다... ㅎ
(고마워 부띠 친구.. 이름 까먹어서 미안.. ^^;)
가격 :1.000리알 우리나라 돈 200원~250원쯤?

완전 맛나다~~

만드는 과정은 그닥 위생적으로 보이진 않았지만.
우리의 갈증을 완전 해소 시켜준 음료


부띠껏까지.. 3개 구입 후.. 맛있게 먹고.. 출발~



둘째날 앙코르왓 관람후의 일정 프놈바껭은 비가 와서.. 제대로 못봤습니다. 셋째날 일정에 프놈바껭을 올릴 예정입니다. ^^

17 Comments
JASON` 2007.08.17 19:14  
  저도 두번을 가 보았고, 많은 앙코르 여행기를 대할 수 있읍니다만, 님의 글은 정말 정성이 대단하군요.
잘 읽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JASON` 2007.08.17 19:23  
  태사랑 BEST 여행기 EVENT에 응모해 보시죠.
여행기의 흥미로움과 정보제공 등이 잘 갖추어진
점이, 좋은 호응이 있을 것 같습니다.
샬라라. 2007.08.18 09:33  
  ^^ 좋게 평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할말은 많고..
정리는 안되고. .더이상 까먹기전에 뭔가 써야 해서. 줄줄이 늘어만 놓았는걸요.. ^^; 

태사랑 여행기 이벤트는 태국 여행기에 한정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quack 2007.08.18 14:30  
  다음달에 이틀정도로 갔다올 예정인데 사진에 보이는 저곳 하루에 다 볼 수 있나요?... 이틀이라고 해야.. 첫날은 방콕에서 넘어오면서 다 까먹을테고.. 이튿날 하루 앙코르와트 보고 삼일째 새벽차 타고 방콕으로 올라고하는데요... 하루에 다보는 것이 가능한지요?
시골길 2007.08.19 03:23  
  샬라라님~!! 미모가... 글 솜씨 만큼이나..대단하심..[[부끄]]
시골길 2007.08.19 03:26  
  quack님~~ 많이 빠듯하여서.. 중요한 한두군데는 빠질수 밖에 없겠네요.. 대략 패키지 아저씨들도 2일은 고박 돌아야 하는 코스라..
샬라라. 2007.08.19 22:06  
  시골길님 미모라니요.. 천만장정도 찍으면 어쩌다 저정도는 나온다는겁니다. ㅎㅎ ^^;

quack 님. 앙코르왓은 하루에 다 볼 수 있어요..
오전+오후 보시면.. 꼼꼼히 보실 수 있을듯.. 대신..공부 많이 하고 가셔요.. 공부 안하고 그냥 사진찍으러 간다면 반나절만에도 가능할겁니다.(패키지팀은 앙코르왓을 1시간 30분만에 주파한다고 들었어요..ㅎ)
quack 2007.08.20 00:18  
  시골길님 샬라라님 답변 감사합니다..
태국 10일 여행인데 벌써 3번이나 갔다온 관계로 그다지 갈데가 없어서 3일 정도 짬내서 앙코르와트 다녀올라고 계획 잡았습니다.. 3일 잡았다해도 왔다갔다 하다보면 앙코르 투어는 1루 꼬박만 가능할거 같아서요...^^
zzanji 2007.08.21 19:31  
  샬라라 님 여행기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저는 8월1일~5일 갔다왔는데 그때 기억 떠올리면서 읽고있답니다. 그리고 사진을 잘 찍으시는 것 같아요, 각도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ㅎㅎ 다음 글도 기대할께요^^
샬라라. 2007.08.25 00:52  
  뭐.. 전문가의 손길이라기 보다는.. 사진을. 1,755장이나
찍었으니.. 그 중 건질만한 사진이 많은거랍니다. ㅎ ㅎ
여행기 기대하시는데, 너무 게을르게 늦게 늦게 올려
오히려 죄송합니다. ^^;
fungalball 2007.08.27 11:49  
  저두 여자두명이 갈거라서 너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 잘 읽고있습니다.
코끼 2007.08.30 04:08  
  으악... 사진볼때마다... 생각나는 나의 사진들... ㅠㅠ
실수로... 1GB사진 날렸네요...
샬랄라님 사진 보며... 일정 떠올려봅니다. 흑흑
샬라라. 2007.08.30 09:14  
  헉.. 1기가나.. 되는 사진을요?
이런.. 많이 아까우셨겠어요...

저도.. 2년전에 보라카이 놀러갔을때..
당시 512 메모리 잃어버리고서 눈물꽤나 쏟았었는데..
조이스터 2007.09.01 00:45  
  두분이 쌍둥이 같다는... ^^* 좋은 정보 감사~~~ ^^*
샬라라. 2007.09.03 09:33  
  ㅎㅎㅎ  정말 카메라.. 메모리.. 잘 관리해야죠. 여행때.
제가 아는 사람은.. 신혼여행 둘째날쯤에.. 카메라를 도둑맞아서. 사진도 못찍고 그나마 찍은 사진도 날렸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더라고요...
지어지선 2009.01.22 20:08  
앙코르왓(그리스원어로 안크;살아있다 호르 ;호르스신 안크호르 ;호르스신이 살아 있다)
앙코르 사원의기원은 900년 된걸로 현지 역사학자들은 기록하고 있으나, 실재 앙코르 유적지
대부분 기초들은 지금으로 1만2천 여전 만들어져 있었다는 학설이 최근에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해하셔야 되는 부분이 프롬바겡 사원의 산이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공적인 산이라는 기록을 근거로 프롬바겡 산의 탄소 측정 결과 1만2천여 전으로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앙코르 사원을 중심으로 앙코르 톰 프롬바겡 등 많은 유적지들은 1만 2천경 고대하늘의 별자리 기록 중 늙은 뱀(드라코)자리를 그대로 땅에다 새겨진 걸로 추측하며
이 데이타는 지구자전 축의 미세한 흔들림으로 지구는 25920년 (우주의1년)주기로 돌게 되는데 1만 2000년전의 드라코 자리와 정확하게 일치 합니다 그리고 정반대 지역에 있는 이집트에
기자 피라미드 와 오리온 자리가 정확히 일치하고요 이말은 지금현재는 태양이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데 1만 2천여년전에는 태양은 서쪽에서 떠 동쪽으로 지는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1만 2000여년 뒤에도 태양은 서쪽에서 떠 동쪽으로 지는 거구여
이사실은 불과 현인류가 안지가 불과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전인류즉 1만 2000년전에 그기록들을 지구에 새겨놓은 인류들도 25920년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하늘을 바라보며 기록하지 않았다면 그사실과 그사실을 토대로 이거대한 지구표면에 우주에 시간축 즉 우주에서 바라보면 지구는 시계가되는 이어마어마한 지식 체계를 현 인류도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지식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들도 아시다시피 인공위성이 개발 된지는 아직1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앙코르사원이 미스테리라는 기원 자체는 여기에서 시작되어있으며 현재 보수적인 적인 학자들과 종교가들은 이사실을 묵인하고 있으며 진보적인 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이열쇠를 가지고
인류가 진정 읽어버린 자아와 기억들을 되찿을수 있는 열쇠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앙코르 유적은 작게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거대한역사를 만들었던 1000년 왕국 크메르 제국의 역사의 기록 터이지만 크게는 현재 인류가 정해놓은 시간즉 우주적흐름(작게 하루;지구자전주기,1년 지구의 공전주기 와 크게 우주의1년 지구시간 25920년 을 기록한 엄청난 네트워크 ,시간 ,공간 ,균형,조화를 표현 한 지식적 매개체 입니다.)
쉽게이해 안되는 분들을 위해 지구는 23.5정도 기울어진 자전축을 가지고있으며 하루24시간 자전을 하며 365일 20여분 태양을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임이 없는것이 아니라 지구측의  흔들림의 미세한 오차로 인해 18,36,54,72,108,216,432, 등의 세차온동 의 반복 숫자와 정확히 일치하여 지구는 태양을 중심으로 현재를 북으로 보았을때 25920년 동안 시계 반대방향으로 북=서=남=동=북으로 끝임없이 돌고있다는 결론입니다 아마 앙코르유적을 보면 느끼시겠지만 앙코르유적은 세차운동 숫자들의 집합체입니다 앙코르 사원을 들어가는 다리 216미터 정원 의길이432 사원의 기둥 216, 432개 천상의 계단의 각도 72도 앙코르톰길목의 신의다리에 있는 선신과  악신의
숫자 선신 54개 악신54개 합 108 동서남북 모두 합쳐 216개 앙코르톰 정중앙에 바이온 사원의 불탑의 숫자54개 불탑 동서남북으로 관음상도 탑하나당 4얼굴 합 432개 프놈방갱의
탑108개 대부분에 앙코르유적은 세차운동의 집합체 라고 할수 있으며 이지구의 시간,우주의 시간 체계인 세차운동의 숫자는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기자피라미드정중앙 피라미드의밑과 꼭대기의 길이 곱하기 432이의제곱을 하면 지구의둘레와 거의 일치한다)남미의 맞추피츄,아스카 평원,태평양의 모하이섬등 에 이세차운동의 주기숫자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인류가 25920년을 산다면 인류는 안으로는 지구가 태양을 전체 좌우 상하 대칭 이루며 전체 감살수 있는것을 볼수있으며 밖으로는 전체우주를 볼수있다는 결론입니다.
이런 어마어마한 지식 체계를 현인류 에게 알려주는곳이 바로 앙코르 왓입니다
특히 앙코르 유적들 의 벽화는 현 인류의 근본 마음 체계인 모든 감성체계(번뇌 괴로움,행복,자비.욕망.용서 권력 빈곤),등과 감각체계(눈,코,입,귀,의지,의식.등)를
이야기로(서사시)만들어냈으며 우주적 근본흐름인 창조, 유지, 파괴  을 과거의역사가 아닌 현재,그리고 미래와 함께 보며(마하바라타 화랑에는 전쟁의흔적 중 원자폭탄 의 흔적도 발견된다) 인류에게 발전과 인류의  멸망의 두가지 선택중 어느길로 갈것인가 의 메시지를 담고있습니다.
특히 앙코르 유적의 화랑중 최고라고 할수있는 유해교반은 크게는 우주 ,작게는 인간의마음
더크게는 우주와인간의 합일을 의미 하고있으며 정중앙 힌두교 최고의 신인비슈누는 우주를 유지하는 근본인 균형과조화 그리고 선과악을 뛰어넘어 얻을수 있는 중도와중용의경지를 표현하고있으며 인간의 최고욕망인 영생의 이야기를 불로장생의암리타를 찾는 이야기의 주댄 스토리를 뛰어넘어 벽화에서 보듯이 선과악의 중심에서 균형을 잃지않고 중도를 지키며 조화를 이뤄내 우주적마음과인간의마음을 합일하여 창조와파괴를 뛰어넘는 유지, 즉, 영원함 즉 우주적궁극의 경지를 표현하고있습니다.
이벽화의 메시지는 기자 피라미드 에도 잘 표현 되어있으며 영혼의 무게를 확인하는 것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이유로 인류의 진보적인 그룹인 소피아 미션(그리스원어로소피아는;지혜 )는(앙코르 유적발굴터 표말들에 보면 이그룹들을 확인할수있다)
전 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이지혜의 전당들 에서 인류가 다가올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진보된 체계를 갖출수 있는 새로운 시대들 열수있는 열쇠라고생각합니다
이 단체에 많은나라 들이 참여 하고있는데 아마 우리나라에서 는 아직 인듯......있을려나?
저두 이단체를 소문으로 만 들어서 알루미타니 계열이니 프리메이슨 계열이니 외계인들
이라는 소문도..... 암튼 현재 인류로서도 알수없는 수많은 지식 체계들을 가지고있는 곳이
앙코르 유적입니다.
참고로 알고 가시면 아마 님들의 시간여행이 짦은 몇일이 아니라 적어도 수만년 안에서의 시간 여행을 할수 있으며 어떤 분들은 앙코르유적 여행 중 우주시간에 빠져 헤메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 처럼요....^^ 뭐 전인류가 마찬가지만 그래도 한동안 우주흐름을 느끼시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현실에 빨리 적응 하셔야됩니다.
즐거운 시간 여행 되시고 끝없는 이여행중에 꼭한번 만나 뵙기를 바라며 꿈의 여행되세요
가디안 지어지선.............
치덩 2017.08.12 08:39  
남녀 인줄 알았지만...
막판 사진으로  여여 임을 깨닫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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