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9~21일까지 13일동안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왓습니다.

그동안은 혼자만 다니다 가족(4명)을 데리고 갔습니다.

일정은 홍콩-프놈펜-시엠립-프놈펜-홍콩 순이었으며 애들을 데리고 가서 은근히 걱정을 했습니다.
초등5학년, 중1학년 이어서 모두 가서 돌덩어리만 봤다는 소리할까봐 미리 한국에서 킬링필드영화 한편, KBS 여행다큐(걸어서..)2편(프놈펜,앙코르유적)을 보이고 출발을 했습니다.
다행이 아이들이 모두 흥미로워 했습니다. TV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니 신기한 가봅니다. 중1아들은 앙코르 유적에 관심이 많이 가나 봅니다. 그리고 왜 아빠가 캄보디아를 그렇게 좋아하는지는 느끼고 왔습니다. 특히 아내가 저를 이해를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제 저보다 더 좋아 합니다.

특히 반데이쓰레이를요.

가이드(일본어가이드, 하루20불)를 데리고 구석구석을 설명을 하게했습니다.

그리고 프놈펜에서는 국제NGO사무실에도 들렀습니다. 차후에 캄보디아에 야간의 기여를 위해서 미리 컨택을 하고 갔습니다.
이번여행에서는 특히 현지 캄보디아학교와 교사들 그리고 현지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에 우리학교와 캄보디아현지 학교와 자매결연을 위해서 약간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곳곳의 캄보디안들의 도움으로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사진도 500장 이상을 찍어서 가족사진을 제외하고는 정리하여 약간의 여행기와 함께 올리겠습니다.
먼저 왕궁사진과 메콩강변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