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박 12일의 여행-5
오늘로 앙코르유적지의 마지막 날이 된다.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오늘은 너무나 한가로운 관광이 될거라 생각을 하며 출발을 한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얼레!! 갈데가 달랑 두군데다.
쁘라삿 끄라반과 앙코르와트
휴~~ 다행이다.
어제의 만찬으로 몸이 말이 아니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애들에게 편한 잠을 자라고 아예 기상을 9시로 정했다.
드뎌 시차를 극복한건지 눈을 뜨니 7시다.
혼자서 방에 있으려니 슬슬 배가 고프다.
미친척하고 툭툭이로 서울가든의 최부자님(쥔장)을 만나러 갔다.
ㅋㅋㅋ 마침 아침식사준비다.(아싸~)
"아침 안했음 같이 하지???"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 "감사히 먹겠습니다"
아침을 먹으며 그날의 일정을 말하니까 마구 웃는다.
"아직 안간데가 20군데는 넘을겨..."
추천받은 곳이 따네이와 프놈 복
즐겁게 아침을 얻어먹고 애들을 깨워서 아침 먹이고 출발!!!
1. 따네이 (Ta Nei)
따게우 북쪽에 있는 숲 속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사원이다.
이곳은 워낙 안알려진데다 슾 속에 있어서 가이드가 없음 못 간다.
그런데 착하게도 기사가 안내를 한단다. (따식!! 어제 프놈바켕의 실수를 만회하는구먼)
산림욕으로 생각을 하며 가는데 어제의 피로가 몰려온다. (에고에고)
한 30분정도를 걸어가니까 자그마한 그러나 이름다운 사원이 보인다.
세상에 밀림과 폐허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떨어져 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노라니 불그스런 색을 띤 벽이 보인다.
거기에는 우리가 몰랐던 (아니 알아도 못 갔을) 아름다운 유적지가 있었다.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2. 쁘라삿 끄라반
어제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관계로 "얘들아~ 니들만 다녀 오니라."
"이그~ 아빠땜에 못 살어. 오늘은 술 안먹기에요." (그런데 해만 떨어지면 생각이 나는데....)
"배고프다 밥먹으로 가자"
점심을 먹고 시간이 넘 남았다.
일단 호텔로 가서 쉬기로 맘을 먹고 기사에게는 오후 2시반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코~~~~~~자고 일어나니 몸이 한결 가볍다.
3. 앙코르와트
해저를 지나 정문으로는 출입을 못하고 좌우측 문으로 출입을 한다.
10번째(일출까지 합치면 무려 20번)의 방문이지만 역시 아름답고 멋있다.
1층만 보는데 무려 한시간반 (여기서 나의 가이드 솜씨에 얼라들 감탄!! ㅋㅋㅋ)
1층 동편을 가다 보니 야외무대가 있다.
이곳에서 그 비싸다는 야간 쑈를 한단다.
이건 아닌데....(한국인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걸 할까??? 못내 아쉽다)
2층을 구경하고 울림방에서 가슴도 쳐보구...
진짜 아쉬운것은 천상계를 못 올라간다는거다.
더이상의 훼손을 막기위해서라지만 정말 아쉽고 아깝다. (담에 올때는 오를 수 있을런지???)
그런데 진짜 중국인들이 많았다.
어지러울 정도로 씨끄럽다.
더이상 앙코르와트에서의 일몰을 없었다.
오늘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BBQ-3으로 갔는데 여기에서 먹은 음식으로 사고가 생겼다.
애들을 데리고 펍스트리트로 가서 한잔을 하려 하는데 막내공주왈 "아빠 나 속 안좋아" (헉! 아프면 안되는데..)
시켜놓은 생맥주 한잔을 마시고 부랴부랴 호텔로 와서 약 먹이고 자라고 했다.
제발 막둥이가 괜찮아야 할텐데.......
정 아프다면 모든 스케줄은 스톱하고 아예 한국으로 갈까??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안온다.
앙코르맥주의 힘을 빌어서 코~~~~~~~
"
그동안의 강행군으로 오늘은 너무나 한가로운 관광이 될거라 생각을 하며 출발을 한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얼레!! 갈데가 달랑 두군데다.
쁘라삿 끄라반과 앙코르와트
휴~~ 다행이다.
어제의 만찬으로 몸이 말이 아니다.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
애들에게 편한 잠을 자라고 아예 기상을 9시로 정했다.
드뎌 시차를 극복한건지 눈을 뜨니 7시다.
혼자서 방에 있으려니 슬슬 배가 고프다.
미친척하고 툭툭이로 서울가든의 최부자님(쥔장)을 만나러 갔다.
ㅋㅋㅋ 마침 아침식사준비다.(아싸~)
"아침 안했음 같이 하지???"
잠시의 주저함도 없이 "감사히 먹겠습니다"
아침을 먹으며 그날의 일정을 말하니까 마구 웃는다.
"아직 안간데가 20군데는 넘을겨..."
추천받은 곳이 따네이와 프놈 복
즐겁게 아침을 얻어먹고 애들을 깨워서 아침 먹이고 출발!!!
1. 따네이 (Ta Nei)
따게우 북쪽에 있는 숲 속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사원이다.
이곳은 워낙 안알려진데다 슾 속에 있어서 가이드가 없음 못 간다.
그런데 착하게도 기사가 안내를 한단다. (따식!! 어제 프놈바켕의 실수를 만회하는구먼)
산림욕으로 생각을 하며 가는데 어제의 피로가 몰려온다. (에고에고)
한 30분정도를 걸어가니까 자그마한 그러나 이름다운 사원이 보인다.
세상에 밀림과 폐허가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떨어져 있는 낙엽(?)을 밟으며 가노라니 불그스런 색을 띤 벽이 보인다.
거기에는 우리가 몰랐던 (아니 알아도 못 갔을) 아름다운 유적지가 있었다.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2. 쁘라삿 끄라반
어제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관계로 "얘들아~ 니들만 다녀 오니라."
"이그~ 아빠땜에 못 살어. 오늘은 술 안먹기에요." (그런데 해만 떨어지면 생각이 나는데....)
"배고프다 밥먹으로 가자"
점심을 먹고 시간이 넘 남았다.
일단 호텔로 가서 쉬기로 맘을 먹고 기사에게는 오후 2시반에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코~~~~~~자고 일어나니 몸이 한결 가볍다.
3. 앙코르와트
해저를 지나 정문으로는 출입을 못하고 좌우측 문으로 출입을 한다.
10번째(일출까지 합치면 무려 20번)의 방문이지만 역시 아름답고 멋있다.
1층만 보는데 무려 한시간반 (여기서 나의 가이드 솜씨에 얼라들 감탄!! ㅋㅋㅋ)
1층 동편을 가다 보니 야외무대가 있다.
이곳에서 그 비싸다는 야간 쑈를 한단다.
이건 아닌데....(한국인이 어떤 생각으로 이런걸 할까??? 못내 아쉽다)
2층을 구경하고 울림방에서 가슴도 쳐보구...
진짜 아쉬운것은 천상계를 못 올라간다는거다.
더이상의 훼손을 막기위해서라지만 정말 아쉽고 아깝다. (담에 올때는 오를 수 있을런지???)
그런데 진짜 중국인들이 많았다.
어지러울 정도로 씨끄럽다.
더이상 앙코르와트에서의 일몰을 없었다.
오늘의 관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려고 BBQ-3으로 갔는데 여기에서 먹은 음식으로 사고가 생겼다.
애들을 데리고 펍스트리트로 가서 한잔을 하려 하는데 막내공주왈 "아빠 나 속 안좋아" (헉! 아프면 안되는데..)
시켜놓은 생맥주 한잔을 마시고 부랴부랴 호텔로 와서 약 먹이고 자라고 했다.
제발 막둥이가 괜찮아야 할텐데.......
정 아프다면 모든 스케줄은 스톱하고 아예 한국으로 갈까??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안온다.
앙코르맥주의 힘을 빌어서 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