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 1~ 2. 12까지 태국, 캄보디아 여행 중 3박4일간의 여행일기입니다.

2. 1(금) 중국동방항공으로 인천출발

2. 2(토) 02:00 수완나포 도착.
- 태국, 캄보디아 여행시 겨울 가디건 가져오세요.. 전 한국에서 걸쳤던 옷 보관료가 아까와서 가져왔는데 공항이랑 버스, 고산족 투어 등이 워낙 추워서 유용하게 사용했음 -

05:00 캄보디아행 카지노버스 탐
- 공항에서 카지노버스 정류장까지 250밧, 물론 노 하이웨이임. 근데 택시 탈경우 위치는 정확하게.. 라마4세 동상옆이라고 했더니 라마4세 거리에다 떨굼. HSBC은행이 없어서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룸비니 야시장 옆이여서 헤메다 4시차 놓침-

09:00 국경넘기
- 국경넘기 힘들다 너엄 힘들다. 안내판도 없고 ㅠㅠ. 나중엔 이 고생이 다 기억하고 싶은 추억이 됐지만 그땐 정말 힘들었음. 어찌나 사기치는 사람이 많은지. 경찰복 입고 사기치는 사람도 있음.
국경넘을때 가장 주의할 사항은 태국 출국한 다음 비자 받을것.. 비자는 20달러이고 나중에 애기 들으니 태국에서 출국전 비자 받은사람은 1700밧에 받은이도 있었음.난 25달러. 지치고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그냥 옛다 가지시오 했음 -

14:00 씨엠립
- 익숙하지 않은 더위에 지쳤다. 뭐 택시타고 4시간 가까이 시달린 탓도 있고.
3일동안 열심히 앙코르유적 볼 계획이었는데.. 수정하고 똔레샵 투어 GO
똔레샵 정말 좋다. 비록 흐려서 그 좋다는 일몰은 못봤지만 붉은 저녁노을은 정말 엽서에서나 볼 듯한..
복잡한 일생에서 떠난 보람이 있었음.
아쉬움이 있다면 배에서 스쳐 지나간 수상촌에서의 그들의 일상을 겉에서 밖에 접할 수 없었던거.. 다음에 감 혼자 한번 더 오고싶다-

19:00 숙소로 돌아와 맥주한잔하고 그냥 잠..
- 맥주 보통 1달러 물은 유적지에서 1개에 1달러임. 2개에 1달러도 해줌. 씨엠립 아닌 데에선 4개에 1달러임. 씨엠립에 슈퍼있으니 유적지 가지전에 대략적인 물가는 슈퍼에서 확인하시는게 좋을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