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유적. 3박5일 여행기 및 정보^^
시장에서 과일도 사다 드세요.
그냥 처음 보는 과일이랑 한국에서 잘 안 사먹는 과일들
한 두 개씩 사서 먹었습니다. (아, 맥가이버칼 가져가면 좋아요)
사진..-_-너무 막찍어서 죄송합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과일은
저기 초록 망고. 아쥬 잘 익어서 정말 달콤했어요.
사실 때 바로 먹을 거니깐 완전히 익은 걸로 골라 달라 하세요.
저기 보이는 만큼이 2$치입니다.
또 다음날은 두리안을 사 먹었어요.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어서..
예전에 외국어영역에서 두리안에 대한 문제를 풀었던게 생각 나네요ㅜ_ㅜ
ㅋㅋ암튼 캄보디아 두리안이 특히 맛있다고 엄청 자부심을 갖고 계시더군요.
1kg에 $3 였습니다. 저희가 산거는 4kg....작은게 없었어요.....
저렇게 손질해 주십니다. 비위생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안심하고 손질해 달라고 하시길....
다 손질하는 기술이 있더군요.ㅋ자르면 저렇습니다.
맛은.....뭐라 설명 하기가..-_- 냄새 그렇게 심하지 않구요.
달아요. 쫌 느끼하기도 하고......과일이.....;;;
저는 한번 먹어 봤으니깐 이젠 굳이 사먹지 않으려구요.
그리고 앙코르 홀리데이 호텔 맞은편에 나름 디파트먼트스토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삼성 매장이 보이길래 그냥 전자 상가인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들어가니, 빵, 케익, 기념품점, 피자집, 햄버거집, 테이크아웃커피점, 대형마트, 전자상가, 옷가게 등 씨엠립의 풍경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에 있으면 가보시길.....대형마트에 필요 하신거 다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여행하면서 특히 좋았던 곳은 꼽자면
역시 앙코르와트.
그리고 앙코르톰.
쁘레룹일몰.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다 모입니다. 이것또한 구경거리이고
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노을이 어울어져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띠아이 쓰레이 가는 길. 사람들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 또한 멋있었구요.
마지막 날 간 똔레삽 호수. 각각 10$내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큰 배에 둘이 타기도 하고 넷이 타기도 하고..
정말 한적하게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경이라 말하기가 죄송스럽군요ㅠ
그리고 여기서 보는 일몰 또한 최고였습니다. 일몰 시간 됐는데 돌아가는 배도 있던데 돌아가지 말고 끝까지 일몰 보고 가자고 말하세요.
반대편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노을에 물든 무지개와 바다...운이 좋았어요.
정말 아름다워요.>_<!!!!!!!!
앞에서 말한 곳들 말고도 좋은 곳 무척 많았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 머릿속에 그려 보았던 앙코르 유적과 실제로 본 앙코르
유적은, 정말 비교 불가였습니다. 직접 와서 보고 느끼시길 바랍니다..
일정과 유적지 소개보다 이것저것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글 재주도 없고 사진 찍는 기술도 없어서....많이 창피하지만.ㅠ
그래도ㅋㅋㅋㅋㅋ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