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유적. 3박5일 여행기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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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유적. 3박5일 여행기 및 정보^^

스퐁지 4 2935
 

시장에서 과일도 사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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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처음 보는 과일이랑 한국에서 잘 안 사먹는 과일들

한 두 개씩 사서 먹었습니다. (아, 맥가이버칼 가져가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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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너무 막찍어서 죄송합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 과일은

저기 초록 망고. 아쥬 잘 익어서 정말 달콤했어요.

사실 때 바로 먹을 거니깐 완전히 익은 걸로 골라 달라 하세요.

저기 보이는 만큼이 2$치입니다.


또 다음날은 두리안을 사 먹었어요. 한번도 먹어 본적이 없어서..

예전에 외국어영역에서 두리안에 대한 문제를 풀었던게 생각 나네요ㅜ_ㅜ

ㅋㅋ암튼 캄보디아 두리안이 특히 맛있다고 엄청 자부심을 갖고 계시더군요.

1kg에 $3 였습니다. 저희가 산거는 4kg....작은게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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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손질해 주십니다. 비위생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안심하고 손질해 달라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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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손질하는 기술이 있더군요.ㅋ자르면 저렇습니다.

맛은.....뭐라 설명 하기가..-_- 냄새 그렇게 심하지 않구요.

달아요. 쫌 느끼하기도 하고......과일이.....;;;

저는 한번 먹어 봤으니깐 이젠 굳이 사먹지 않으려구요.


그리고 앙코르 홀리데이 호텔 맞은편에 나름 디파트먼트스토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삼성 매장이 보이길래 그냥 전자 상가인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들어가니, 빵, 케익, 기념품점, 피자집, 햄버거집, 테이크아웃커피점, 대형마트, 전자상가, 옷가게 등 씨엠립의 풍경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들어 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신에 있으면 가보시길.....대형마트에 필요 하신거 다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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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행하면서 특히 좋았던 곳은 꼽자면

역시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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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앙코르톰.


쁘레룹일몰. 정말 다양한 인종들이 다 모입니다. 이것또한 구경거리이고

또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원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노을이 어울어져 정말 아름답습니다.


반띠아이 쓰레이 가는 길. 사람들 사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국적인 풍경 또한 멋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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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간 똔레삽 호수. 각각 10$내고 갔습니다.

생각보다 큰 배에 둘이 타기도 하고 넷이 타기도 하고..

정말 한적하게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경이라 말하기가 죄송스럽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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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 보는 일몰 또한 최고였습니다. 일몰 시간 됐는데 돌아가는 배도 있던데 돌아가지 말고 끝까지 일몰 보고 가자고 말하세요.


반대편 하늘에는 무지개가 떠 있었습니다. 노을에 물든 무지개와 바다...운이 좋았어요.

정말 아름다워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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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한 곳들 말고도 좋은 곳 무척 많았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 머릿속에 그려 보았던 앙코르 유적과 실제로 본 앙코르

유적은, 정말 비교 불가였습니다. 직접 와서 보고 느끼시길 바랍니다..

일정과 유적지 소개보다 이것저것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글을 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글 재주도 없고 사진 찍는 기술도 없어서....많이 창피하지만.ㅠ
그래도ㅋㅋㅋㅋㅋ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Comments
풀꽃처럼 2009.01.02 02:55  
사진이 안보이네요... 어떻게 하면 사진을 볼수 있을까요?
풀꽃처럼 2009.01.02 22:07  
잘 봤습니다.. 즐거웠겠습니다...15일경에 갈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두리안..저도 말만 많이 들었지 먹어보지는 못했는데... 이번에 꼭 한번 시도를...
씨엠립오소리 2009.01.03 16:06  
두리안..좀..저도...맛은 봤지만..느끼하면서도 누린 냄새가 나서...저는 별로~~~
sharif 2009.05.16 04:08  
두리안ㅋㅋ
과일의 왕이라고 하는데, 실상 냄새가 좀 그시기해서 고급호텔에서는 반입불가인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실상 먹어보면 냄새가 그리 역하지 않구요 맛도 나름 괜찮습니다(제경우, 아닌경우도 많음^^;;)
망고는 여기 호치민에서는 푸른(덜익은)넘을 깍아 소금에 찍어서 먹던데.... 우리와는 먹는 방법이 좀.. 다르고 맛도 우리입에는 맞지 않습니다만,
노랗게 잘 익은 망고는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다른분 글에서 읽은 건데..
코코넛은 차게해서 먹으면 제법 괜찮은 음료수 대용 과일입니다.
베트남에서는 거의 차게해서 판매하는데 캄보디아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코코넛이나, 두리안이나 한국에서는 잘 접하지 못하는 과일이다보니
처음 맛을 볼때는 조금 비릿하거나, 냄새가 조금 역합니다만  희안하게도
몇번 접하고 나면 전혀 비리지도, 역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곤 자주 찾게 되기도합니다.

또 추천하는 열대 과일로는
과일의 여왕이라 하는 망고스틴 - 양은 별로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밋 - 생긴거는 두리안과 비슷하게 생겼는데 더 크고 손질한 내용물은 마치 멍게 까놓은
      것처럼 생겼습니다. 노랗게~!~

개인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글은 베트남 기준입니다. 바로 옆 나라이니 다를건 없겠지요.
밋이라는 과일은 이름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싶어 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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