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매드를 꿈꾸며-#2 시하눅 빌
시옙림을 떠나서 어디로갈까?
캄보디아의 해변..
아름답다는 말을 여러번들어서
가보기로했다.
여행사에 가니 프놈펜을 경유해서
시하룩빌까지 10시간코스---금액은 10달러..
아침에 픽업을 오고 서서히 출발.
프놈펜을 지나서 아래로 내려가는 길.
창밖풍경은 다들 아시죠. 시골스러운
간소한 풍경이죠.
그래서 아름답기도하고.
캄보디아 여행하며 가장 많이 먹은것이 바로 망고..
너무싼 가격에 하루에 한번씩은 1킬로 2킬로사서 먹었는데..
3-4개에 1킬로짜리 4-6000리엘에 먹었으니..
참..너무 싸죠..그 맛 잊을 수없어요.
망고를 몇달간 계속 먹다보니 그 맛에 익숙해져서.
버스정류장서 모토타고(1달러) 메인비치로 이동..
내가 머문 캄보디아에서 가장 비싸게 머물렀던곳..
아니 동남아에서..15$.. 다이아몬드비치호텔..
바다가 보이는 에어콘 룸..(세렌디피티 비치)
참고로 네개정도의 비치가 있었던듯..
가이드 북이 없으니 정확하진 않지만
귀동냥으로 듣고 이야기하다보니..
그래도 바다가 보여서 만족.. 좀더 멋스러운 곳에 위치한
방갈로는 거의 30달러 달라고 해서 포기..
에어콘 룸은 처음이자 마지막..이런 호사는 정말 오랜만...
여기서 4일간 날마다 해변가에서 시푸드..맥주.
근데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여기는 숙소에서 걸어 언덕너머로 20분정도 걸어서 온 비치 :소카 비치
나두 이렇게 뛰놀고 싶다..아이들과.
아이들과 모래성도 쌓고..
파도에 맞추어 점프도 해보고 싶다.
내 모래성에 물을 채워주는 아이까지 있다면 행복할까?
또다른 해변,,이름은 모름..
오토바이를 대여했다. 4달러에 시내나가서 기름을 10000리엘넣고서 달린다.
나의 여행에 오토바이는 더 많은 것을 볼수있고
누군가를 만나는데 도움을 준 친구다. 물론 처음으로 사고한 것도 났지만..
아이.. 해변.
신선한 오징어를 바로 구어서 팔던 아주머니..
그 맛에 너무 감동..
한접시 먹고나서,,
한접시 더 먹었던 수퀴~드..
여기까지 숙소에서 30킬로정도 도로따라온곳인데 풍경이 아름다워요.
그러다가 내리막길에서 샛길에서 나오는 오토바이와 꽝.
태어나서 처음으로 교통사고난곳..
내 오토바이와 보이는 오토바이가 부딪쳤다.
내 카메라가 오토포커스가 안된다...
셔터가 가끔 생각하고 나서 눌린다.
(이건 한참후에야 안 사실이죠..그땐 정신이 없어서..)
카메라가 뭐 간신히 살아남은곳..
그때는 정신이 없어서 뭐 한참동안 멍해있었다.
다행히 내 과실이 아니어서 바로 앞 경찰서에서
사람이와 서류꾸미고 인장찍고.. 마무리..
흑, 내 상처들.. 카메라.
오토바이 조심하세요. 안전하게..
다음날은 까진 상처의 통증으로 인해 숙소앞 비치에서 하루종일...
저에겐 상당히 아름다웠어요..
해변가 나가서 누워있다가 맥주에 흐느적..
해변에는 과일사기 어렵고 시내나가면
오토바이 렌트하루해서 시내구경겸 거기
시장이 정말크구요..과일 정말많구..싸구.맜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