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파타야에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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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파타야에서3

이쁜엄마 2 1958

파타야에서 오늘은 파타야파크호텔 야외수영장으로 가기로 했다.
우선 워킹스트릿을 한바퀴 돌면서 큰아이가 좋아하는 오각뿔장수풍뎅이릉 샀다.
큰아이는 태국에서 어각불을 사겟다고 졸라 오던더 도착하고 바로 사지 못해서 계속 아쉬어 하고 있었는데````
물론 가격은 표본 하나에 600밧 부터 시작이다.너무 하는군````250밧에
근데 사고 나니 그사람들 한국말을 하더라구요
저희가 가격을 350밧에서 안깍아 준다기에 그냥 간니 한국말로 250이면 산데...하면서 한참을 말하더니 주인 아줌마가 우릴 부르더라구요
^^방콕에서 비슷한거 물어보니 250밧 불러요!!!
거기서도 깍을수 있겠죠?물론
열심히 깍았는데 비싸게 샀나봅니다^^

여하튼 걷다가 힘들어서 썽태우?택시 타려는데?
우악 200밧이 기본이네요
언덕만 넘으면 되는 거리인데~~~
50밧 하니 흥정이 안돼니 그냥 가더라구요
조금 걷다가 택시가 60밧 하자네요
택시 타고 파타야파크호텔로~~~

우리나라 놀이파크와 야외 수영장,호텔등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태국은 키가 120 이상이면 성인요금을 받네요
어른100밧
아이50밧
350밧에 수영장으로 들어가서 하루종일 물미끄럼 타고 놀고 파라솔에 누워 자고 푹~~~쉬었습니다.
뭐랄까? 세계 각국의사람들이 약50여명쯤(평일이라서 한산하게~~~)
우리나라처럼 수영모,수경,구명조끼 이런거 규제가 없더라고요
진짜 편안히 자유롭게 쉬었죠!!!
딸아이가 다리가 조금 긁혀서 양호실에 갔는데
너무 친절하고 정성 스럽게 치료해 주시네요
울 신랑 담에 여기 호텔로 오자네요
수영도 하고 수영장옆이 해변이라 수상스포츠및 수영도 가능해서 어디 안 가도 좋을것 같다네요
물론 전 무서워 하지만 아찔한 놀이 기구가 많더라고요
울신랑 딸 너무 좋아해요
수영장에서 나와서 타려고 했는데 7시에 문닫아요
담에 와서 타본답니다.

역시 호텔입구 썽태우는 바싸게 달라고 해서
짠순이가족 다시 걷다가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는 썽태우 타고
빅씨로가서 피자헛에서 피자랑스파게티,음료 리필되는것 먹었습니다
대략500밧
씨티카드 할인 받으려니 직원이 3명이 모였는데 카드를 못 읽혀서 짜증나서 현금으로 계산했습니다.

지난번 패키지로 알카자쇼보고 잠시 아이쇼핑한곳인데 여기가 빅씨인줄 몰랐어요!!!!
아 지난번 왓던 여기가 빅씨구나....그 유명한....

참 웃겨요
울신랑 넌 몇번 와 보고도 모르냐? 하는데
패키지는 그냥 스케줄어외에는 다른 곳으로 눈길도 못 주게 해서리...

몇번 다녀보니 이제 패키지여행에서도 틈틈이 자유를 즐기는데 프로급이랍니다.
글쎄 지난번 캄보디아여행에선 일정이5시면 끝나더라구요
근데 가이드왈 치안이 매우 위험하니 절대 호텔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우리가족은 뚝뚝타고 쇼핑을 했지만 ...
다른 모든 팀은 그냥 호텔에 있었데요!!!!

여하튼 빅씨에서 쇼핑하고 우드랜드근처에서 맛사지를 받으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빅씨근처에서 타이맛사지를 받고 물론 조금 걷다가 사람등이 타고 있는 썽태우 타고 40밧에 호텔로~~~~

*스테이크 보트베이커리 입니다*
로얄가든호텔 건너편 우측 보라색네온간판
맛있어요!!!
사진은 배워서 올리겠습니다.

2 Comments
R♥해운대 2008.09.24 00:37  
  맞아요. 패키지로 가면 치안이 어쩌고하면서 꼭 밤시간 발목을 잡더라구요.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방에서 맥주나 들이키며 알아 들을 수 없는 tv보며 무아지경에 빠지는 것?? 정도 ㅋ
저도 작년에 발리 갔을 때
가이드가 '폭 탄 테 러'라는 단어를 쓰며 넘 진지모드 떨길래 완전 순둥이처럼 호텔에만 있었어요.
돌이켜 보니 넘 억울해요 ㅜ,ㅡ
역시 여행은 뭐든간에 자기가 일궈 나가기 마련인가 봅니다.
저도 파타야의 빅씨..벼르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쁜엄마 2008.10.04 11:40  
  가셔서 재밌게 놀고 싼거 많이 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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