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그리고 방콕 카오산로드로 향하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08태국여행> 파타야, 그리고 방콕 카오산로드로 향하다


<싸이월드 블로그에 적은 것을 옮겨놓은 것입니다. 원본링크합니다>








여행기간내내 쇼핑일정밖에 없는 마지막날을 제외한 모든 날에는 항상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났다.

한국에 있었다면 자고 뒹굴고 할 시간이지만 태국에 와서는 누워있는 1분 1초가 너무나도 아까웠다.

그리고 이글거리는 태양 땡볓을 맞으면서 땀흘리는 것도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항상 준혁이랑 상수도 일찍 깨워서

아침 6시반이면 숙소를 나섰다. 은총투어는 빡세다며 준혁이랑 상수는 맨날 혀를 내둘렀지만 난 아침이면 항상 들떴다.

 

3일째, 파타야에서의 마지막 밤을 지내고 미니싸얌,농눗빌리지,페인트볼 파크 구경을 하면 파타야의 모든 일정이 끝나게 된다. 역시나 아침6시반. 숙소를 나서서 파타야터미널까지 걸어가보자 하고 무작정 지도 한장 들고 파타야로드를 따라 걸었다.

 

그렇게 2시간..8시반 파타야터미널에 도착했다.

 

 

#1. 파타야터미널 가는길

download?fid=642213e92fec9600621f1be4cd1691b1&amp;name=DSC_0232.jpg

 

#2~3. 파타야터미널(외부, 매표소)

download?fid=642213e92fec96004d431be4cd1913b1&amp;name=DSC_0247.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a4e01be4cd1951b1&amp;name=DSC_0248.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c7ec1be4cd18eab1&amp;name=DSC_0244.jpg

#4. 현지인에게 길을 물어보는 준혁이

 

"마음으로 먼저 대하라" 

이 곳에 온 뒤로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길을 묻거나, 말을 걸었을 때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저 아주머니 같이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대한다. 절대 짜증내거나 무시하는 일이 없었다. 태국인들은 정말 친절했다.  

 

 

 

 

 

 

download?fid=642213e92fec9600f56a1be4cd1890b1&amp;name=DSC_0242.jpg

#5. 태권도학원 간판 발견!

터미널가는길에 발견한 간판이다. 뿌듯했다.

 

 

 

 남부터미널앞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미니싸얌,농눗빌리지를 가려던 우리의 계획은 무너져내렸다.

터미널 주위엔 오토바이 렌트점이 없었던 것이다. 결국 썽태우를 타고 근처 오토바이 렌트샵까지 데려다 달라고 말했다. 아니나 다를까,,우리 숙소있는 곳까지 가네?-_-;;결국 벨을 누르고 숙소로 돌아왔다.

온김에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한다음 우리의 첫 숙소가 되어준 럭키게스트하우스 주인아줌마와 같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역시나 친절했다.

 

download?fid=642213e92fec9600b91a1be4d2eb62b1&amp;name=DSC_0251.jpg

#6. 파타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썽태우. 작은 육공트럭같다. 벨을 누르면 내려주는 식이다. 10~20B정도.

 

  

download?fid=642213e92fec9600f2b81be4d2ebb6b1&amp;name=DSC_0253.jpg

#7. 럭키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 굿바이 락키껫하우

 

 

럭키게스트하우스 아줌마의 도움으로 오토바이도 한대에 200B, 두대를 렌트했다. 미니싸얌은 포기하고 농눗빌리지로 향했다. 약 40분을 달렸을까, 농눗빌리지 정문이 눈앞에 보였다.

 

#8~9. 농눗빌리지

download?fid=642213e92fec96007a191be4dd9ac1b1&amp;name=20080821194724.jpg

 

농눗빌리지는 3일내내 봐도 다 못볼 것 같이 규모가 컸다.  

카메라 셔터는 누르는 족족 다 멋있어보였다.

여기가 '파라다이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땡볕이 따가웠지만 기분만큼은 좋았다.

 

#10. 농눗빌리지 퍼레이드

 

download?fid=642213e92fec960015a71be4e12d06b1&amp;name=DSC_0258.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2e721be4e12d6eb1&amp;name=DSC_0260.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8f901be4e12d95b1&amp;name=DSC_0262.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50a31be4e12dceb1&amp;name=DSC_0324.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9b851be4e12e2fb1&amp;name=DSC_0339.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785f1be4e12e67b1&amp;name=DSC_0355.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26d31be4e12e8bb1&amp;name=DSC_0346.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32251be4e12ebcb1&amp;name=DSC_0348.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37211be4e12effb1&amp;name=DSC_0353.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b3ca1be4e12f49b1&amp;name=DSC_0354.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583e1be4ec9ac4b1&amp;name=DSC_0369.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785f1be4ec9b09b1&amp;name=DSC_0355.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4be81be4ec9b4fb1&amp;name=DSC_0356.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cbab1be4ec9ba2b1&amp;name=DSC_0360.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583e1be4ec9bf2b1&amp;name=DSC_0369.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90331be4ec9c25b1&amp;name=DSC_0337.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32fe1be4ec9c88b1&amp;name=DSC_0336.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a4f71be4ec9cf5b1&amp;name=DSC_0377.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d96c1be4ec9d27b1&amp;name=DSC_0378.jpg

 

농눗빌리지 안에서는 코끼리쇼가 한창이었다. 많은 코끼리가 얼마나 호되게 훈련을 받았는지 그림도 그리고,

농구도 하고, 축구도 하고, 재롱도 부렸다. 사실 이런 코끼리의 모습을 보면 신기해야 하는데

난 이상하게 코끼리가 너무 불쌍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많은 코끼리쇼 사진을 찍었지만 올리고 싶지 않다.

호랑이나 말도 마찬가지였다.

태국을 돌아다니면서 기념품가게에 가면 항상 등장하는 것이 코끼리관련기념품이다.

키홀더,열쇠고리,장식품까지 그 종류또한 다양했다. 하지만 난 살 수 없었다.

 

#11. 슬프고 힘들어보이는 코끼리&말&호랑이

 download?fid=642213e92fec960067051be4f50dcab1&amp;name=20080821201301.jpg

 

코끼리쇼를 보고 벤치에서 앉아서 쉬고 있는데 우리 옆에 서양인 한 일행, 동양인 한 일행이 지나가고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우리.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다.

 

#12. 인도네시아&한국&러시아 판 무한~도전!ㅋ

download?fid=642213e92fec96008e991be4f930f5b1&amp;name=DSC_0317.jpg

 

너무덥다. 조금 쉬었다 가기로 하고 근처 벤치에 앉았다.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꾹꾹눌러담아달라는 말을 건내니까 10B짜리 아이스크림이 탑이 되었다. 

 

 

download?fid=642213e92fec9600f8ca1be4fc3e8bb1&amp;name=DSC_0321.jpg

#13. 태국사람들의 정이 묻어나는(?) 아이스크림

 

 

자, 이제 쉬었으니까 사진 몇장 찍고 터미널로 돌아가자!

모든 지점이 다 멋있고 너무 커서 좋은 위치를 고르는데 애를 먹었다.

 

#14. 각자의 베스트샷?ㅋ

download?fid=642213e92fec9600347c1be5063234b1&amp;name=DSC_0345.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d8961be506327db1&amp;name=DSC_0361.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33c11be506331db1&amp;name=DSC_0379.jpg

 

 

이제 렌트한 오토바이를 타고 반납을 하러 렌트샵으로 향했다.

그리고,,방콕으로 가기 위해서 터미널로 향했다.

나를 태국으로 움직이게 했던 세 가지. 꼬란.카오산로드.아유타야.

이제 그 두번째 시간이다.

 

두시간이 걸려 남부터미널에 도착했다.

 

#15. 남부터미널(콘쏭 싸이 따이 마이)

download?fid=642213e92fec960041e61be5102f55b1&amp;name=DSC_0404.jpg

 

 묻고 물어서 123번 버스를 타고 카오산로드로 향했다.

어디서 내리는지를 몰라서 버스 안에서도 우리는 손짓,몸짓,영어를 총동원했다. 버스안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카오산로드로 간다는 것을 모두다 알고 있을 정도로 떠들어댔다. 결국 낙슥사 한명이 자기 내릴 때 따라 내리란다. 고마운 나머지 사진한장을 같이 찍었다.

 

 

 #16. 카오산가는 123번버스 안에서 18살의 고맙고 친절한 낙슥사 한명과.

download?fid=642213e92fec960035581be50e8536b1&amp;name=DSC_0420.jpg

 

"0814 20:00 카오산 로드에 도착하다"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의 베이스캠프. 전세계 각지의 배낭여행자들이 모인다는 방콕의 카오산로드에 도착했다.

30-40m되는 짧은 골목에 전세계 모든 여행자들의 얼굴이 보였다. 

내가 알아봐둔 리버라인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고 밤새 카오산로드의 길거리음식에 취했다.

 

 

 #17. 카오산로드(KHAOSAN ROAD)

download?fid=642213e92fec9600692d1be520d2a9b2&amp;name=DSC_0421.jpg

 

#18~19. 길거리노점에서 파는 꼬치. 닭꼬치가 특히나 맛있었다. 한국보다 싼 가격, 한국보다 맛있었다.

download?fid=642213e92fec9600fbba1be520d326b2&amp;name=DSC_0422.jpg

 download?fid=642213e92fec9600618f1be520d35fb2&amp;name=DSC_0423.jpg

 

 

카오산에서 이것저것 먹어보고 돌아오는 길에 태국가면 꼭 받아보라는 마사지를 받았다.

전신마사지는 아니고 발 마사지만 받았다. 너무 시원했다+_+

숙소에서 준혁이와 상수가 그런다. 여행준비에 목숨걸었다고.

이런 준비가 우리를 쉽고 더 빨리 다가가게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셋째날 지출내용

오토바이대여-150B

농눗빌리지 입장료-400B

방콕행고속버스-128B

간식,기타,식사

=지출합계 1175B

잔액 10250B+97$

4 Comments
남자라면니콘 2009.01.01 16:15  
꼬치는 한국인 입맛에 나름 맞지요....

고양이맘 2009.01.02 12:59  
동물들이 더위에 지쳐 넘 힘들어 보이네요. 저는 작년에 눙눅빌리지 코끼리 쇼보다가 울면서 뛰쳐나온 전력이 있다죠 ㅋㅋㅋ 집에 두고온 고양이들도 생각나고 저런 쇼를 하기까지 훈련 받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를 생각하니 눈물이 울컥!! 갑자기 눈물이 나서 저도 무척 당황했었죠.
큐트켓 2009.01.02 16:24  
사진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첫 패키지 여행때 갔던 농눅빌리지..
제가 눈으로 봤던것 보다 사진이 훨이뻐요~^^
팥쥐맘 2009.01.02 22:18  
왠지 나랑 코드가 맞는 느낌..(참고로 난 아줌마 ^^;;)
여행준비에 목숨걸었다는 친구의 말에 공감..
작년 1월 친구와 아이들과 일본배낭여행 다니면서 각종 할인쿠폰 다 사용..
(유니버셜쿠폰,맥도널드쿠폰 등등)
친구가 그러더이다..여행준비에 목숨걸었다고..ㅋㅋㅋ
여행기도 공감공감..
많은 도움 있을것 같네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