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양부부 먹자!놀자!즐기자!태국여행』──┐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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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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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양~ 7 6303

여행일정

5박6일

12월 23일 식품전달
               식사및 카오산 돌아보기
               숙소 :피만인


12월 24일  매끄렁-암파와-카오산
                숙소:뉴씨암3(늦게 추가예약했더니 피만인 다찼다네)

12월 25일  파타야
                맛사지        
                뭄알러이
                숙소 :씨암푸라(뭄알러이랑 가까워서)42.gif

12월 26일  산호섬
                스파
                숙소:포시즌레지던스리조트

12월 27일  자유일정 숙소미정


12월 28일  숙소 체크아웃후 정리하고 

                발마사지후 공항으로이동

대략 개념없는 굉장히 피곤한 스탈로 숙소를 잡아놨다

과한 고민과 욕심이 부른 실패한 숙소예약~!
               

<드뎌 사진을 올렸네요  1편부터 정리하고  2편 고고고~!!!30.gif)





#기나긴 여정후 태국첫날



공항에 도착했다.

와우~ 수완나품! 방가오~

ㅎㅎㅎㅎ

도착을 실감하기도 전에 맘이 바뿌다

태국폰 심카드를 사야한다.

카오산가서 사려했으나 연착을 해서 생각보다 도착이 늦어지는바람에 카오산 도착해서

전화를 하면 한국시간으론 다들 잘거같아서 맘이

바뿌다.

2층  출국장으로 나오자마자 서둘러 공항3층  패밀리마트로가서 심카드를 물어봤다

태사랑에서 공부해간대로 가장저렴한  트르무브 인터심 있냐고 물어본다.

17.gif여기선 안판단다.

2층에서 판다네??50.gif

수달씨 살짝 째려본다.

내가 너무 당당히 아는척했구낭~

분명 편의점에서 판다했는데 공항편의점엔 안파나부다25.gif

다시 내려가서 이것저것 팔아보이는 잡화점 같은곳에서 또물어보니  5번인가7번 출입구 옆에

매장있단다.

가니깐  해피콜 전문매장이었다

99바트에 구입했다

그안에 23바트인가???35바트인가??  통화할수있는 금액이 포함되어있었다.

친절하게 내핸펀달래서 심카드도 끼워주고 바로 쓸수있도록 설정해주고 확인까지하고 돌려줬다.

오호~ 컵쿤카~~

택시를 잡으러 밖으러나갔다.

2층엔 택시가 없네?26.gif

바뀌었나??

수달이 1층을 가르킨다  택시표시가 1층에있다고~

아닌데~ 분명 택시 있었는데...(기억력이 60대와 맞먹는 나는 갸우뚱거리며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은 티켓끊어타는 건데... 내가 아는건 이게 아닌디~~~35.gif 이상해~~~


눈치보며 많은짐 끌고 마지막으로 다시 4층으로간다.


있다. 그라쥐~그라쥐~  내가 착각했던것

4층에 출국하려고 오는손님들이 이용해 들어온 택시가 나가려고 기다리고있기 때문에

주로 이걸 탔었다.

이게 더 싼걸고 기억되고~~~ 하하하 

머리나뿌면 몸이 고생이다...49.gif

"짜빠이 타논 파수멘 카" "빠이 미터"(생존태국어 가능한나.. ㅋㅋㅋ)

ㅋ 그렇게 택시를 타고 달리는데 3분됐나??? 

아저씨가 가스를 넣어야한다고 미터기를 잠시 멈추고 들러도되냐네?

ㅡㅡ 아놔~  탈때 얘기하지  3분정도에 얘기할꺼면 알고태운건데 내가 싫다하면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내려줄려이러시나??


ok!

요랬더니 고맙다고 그런다..ㅋ 멀 이정도가지고!(쿨한척 한다또~)

근데 딴방향으로 한참가네  한 5분넘게 달린다.

모야?  바로옆에 있는 주유소 아니었어?

카오산가기 참~~~~ 힘들죠잉~~

암턴 가스넣고 다시 되돌아오는데 미터기를 안켜네????

맘속으로 얏호를 외쳤지만  착한~~!!!!!12.gif나는

"미터~미터!" 라고 말했다.

놀라면서 황급히 켜더니 "마담 땡큐~~"요런다

아놔~ 마담이래

이제야 슬슬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연신"좋다좋다" 외쳤다.

수달이에게"어때?"요랬더니

"글쎄"요런다.

아놔  급다운 시키는 능력자~ㅋㅋㅋ

아 빨리 가고싶다.  택시에서 뛸판~!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니  엑~~ 한시간걸린단다

왜이러냐고~~~ 40분 이면 가던데... 이로니깐  고속도로 탈거냐고 물어본다..

콜~!  빨리 갈라문 타야징~

한 40분걸려 파수멘거리 근처에 다다랐다

피만인 아냐구 물어봤더니 모른다네

내가 대충안다고 가자고했다.

대충은 알겠는데 나도 헷갈리네

외쪽만 연신 쳐다보며가는데 없네??

이러다 지났겠다싶어 여기서 내려달라고하자  친절하신 기사님  길에 서있는 경비원으로 보이는

아저씨께  피만인을 물어보니 한 30미터 지나왔단다.

이룬~!19.gif

내려서 짐끄내는데..

기사아저씨 과한 친절인지 생각이 없으신지 돌아가 주겠단다.

30미터 걸어가고말지 유턴에 또유턴?? 아님 크게 한바퀴 도실려고?

극구사양하고 고속도로비 25바트 45바트에 택시비 250바트  해서 주고  내렸다.

짐꾸러미들도 가방메고 밀고 숙소로 도착~!

피만인~~ 오홋 생각보다 깨끗했다.

엘레베이터 있는것도 극장점~

하지만 숙소는 이번여정에서 짐을 잠시 보관하고 잠을 자는 정도로만 생각해야한다.

낼아침에는 체크아웃해야하니깐9.gif



언제나 배고픈 우리는 배가 또~ 고프다.

우선 한국서 실어온식품 잠시 맡기고 전하러 나갔다.

홍익인간부터 갔지요

엇  찬호사장님이 계시네  다른 몇분들과??  엥?? 왜계시지??

꼬따오에 계실분이~~~

놀랍기도하고 반가운맘에  사장님 하고 달려들었는데  누구냐는 반응17.gif

저에요 꽉양~

그제서야...사투리로 반기신다

사장님"너 머야? 언제왔어"

"지금요~~~"

사장님" 앉아앉아"

"아  남편이랑 같이왔어요 사장님 계신줄모르고 남편은 밖에 서있는데..ㅡㅡ"

"저 결혼도 하고 애기엄마됐어요~~"

사장님" 진짜야?? 모야~ 진짜야?"
         
           "델꼬들어와~!!!"

"짐만 전해드리고 다시오겠슴돠~~"

우왓  꼬따오에 계실분이 요기계시니 더방갑네..

얘기하자면 길지만..  내가 태국에  첨왔을때  우연히 뵙게 되어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던 사장님~

그후로도 오래오래 진심으로 잘해주셨던 싸장뉨~

그리고 동대문으로 떡볶이드리러 고고씽

사장님 또 너무 반겨주신다.

그치만 25일에 오는줄 아셨단다.28.gif

수달이에게도 새신랑 앉으라며 ㅋ 가야한다 말못하고 앉았다

(신혼여행도 아닌데 굳이 새신랑이라고~)

식품 가지고올때는 무거워서(떡볶이 봉지당 2kg 소스 1kg 오뎅 몇킬로 순대 몇킬로 요런식이었으

니)  힘들었지만 너무 좋아하셔서 되려 더 가져오지 못한게 미안할정도(물품  협찬해주신 낀아라이

우영방장님 감사감사.. 아우~너무 고맙지모야~)

우선 얼음잔에 비야씽을 가득부어주신다.

꿀꺽꿀꺽~

달다 달아~  채 비우지않은잔에 또 가득채워주신다.

한모금만 마셔도 채워주시니 얼마나 마시고있는지 알수가없다

마침 호떡을 부쳐먹고 계셨다. 한국음식이 얼마나 그리우셨는지  로띠반죽 사다가 호떡을

도전해 보기도 하셨다고

2070781317_8e18594d_C8A3B6B1.JPG

이번에 누가 호떡믹스 가져와서 해먹는다고 고급안주드시듯  호떡에 맥주를 드셨다.

난 손을 댈수가 없었다! 감히 한국에서 온지 24시간도 안된 내가 귀한호떡에~

그대신 매운 볶음 라면??( 태국말로 이름을 모르겠다  무슨 ...마마였는데 ㅋㅋ)을 내주셨다.

정말 매콤했다 완전 맛있었다.

2070781317_d7df41dd_039.JPG

그리고 넓은면 해물볶음면도 해주셨다..

그건 먹느라 사진도 못찍었네?

얼음맥주에 이것저것 먹었더니 금방 배도 부르고 볼도 빨개져 오는게

헤롱헤롱~

감사히 잘먹고  술도깰겸  낼뵙겠다하고 인사드리고 나온다

2070781317_ca5b6cfb_B1E2B3E4BBE7C1F8.JPG
<이사진 올려버리겠다 했는데 괜찮나?^^>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지나 안계실거같지만  그래도 홍익인간에 다시갔다
6.gif
사장님 살짝  얼큰?? ㅋㅋㅋ 하셔서 앞에 앉아계신다.

죄송하다고 하자 ㅎㅎ  반갑다며,,,

친절하시게  꽉양이한테 잘못해주면  울남편 쥑인단다...

네네~~ 꼭 그래주시와요..

인사드리고 가려는데  갑자기 옆에 가게 문닫는 셔터를 막는다.

많이 취하셨나?

그런데 가게문을 여시더니

들어오란다? 엥??

결혼한것도 몰랐다고 선물 해주신다고  고르라는데..고를수가없다


아휴~~48.gif

아니요 아니요~~ 아닙니다요...


미안케시리... 왜이러심까요...

나라야 비슷한 매장이었는뒤 귀여운 애기기저귀가방 큰거랑  작은파우치랑 해서 3개나 사주셨다

잘살라고....잘지내라고~8.gif

죄송해지네 감사하고..

나중에 꼭 꼬따오~~ 놀러갈께요....  꼬따오 사자 사장뉘임~


7 Comments
김우영 2011.01.08 23:30  
역시 우리 곽여사님...

그런 바쁨의 아픔이 있었네요....

역시 아들을 ... ㅋㅋㅋㅋ

그런데 동대문 사장님의 뒤에.... 우리의 요술왕자님이... 크으...

깜놀했다는..


지금 대게번게에 이어...  1박2일째 수지번개중... 그때 모임 회원님들중... 8명이 아직도

안가고 놀고 있어요.. ㅋㅋㅋ

좌우당간.... 재미난 여행기 빠른 업데이트 기대하면서.. 화이팅!!!!

전 언제 여행기를 써볼까요??  여행기 쓰시는 분들 보면 킹왕짱 부럽다는... ㅋㅋㅋ
필리핀 2011.01.09 09:10  
흥~ 대게번개... 나 왕따 시키고... 자기들끼리만 잼 낫네요... ㅠ.ㅠ
필리핀 2011.01.09 09:09  
헐~ 하루에 한번씩 숙소 옮겨다니느라 고생 많으셨겠어요... ㅎㅎ

근데 심카드.. 투루는 안 터지는 곳이 많아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공짜로 나눠주는 곳도 많아요...)
심카드는 꼭 원투콜로 사세요~~~ ^^*

그나저나 사진 속의 태국 경찰 쏨찟... 반갑네요~ ㅎㅎ
꽉양~ 2011.01.09 11:51  
ㅋㅋㅋ  요왕님~  꺼려하셨눈디 동대문사장님이 오라고했다눈..
ㅋㅋㅋ 그러면서  어차피 필리핀님이 사진 최근에 사진올린적있다고했다눈..
대게... 아... 거기갈껄...
이끌리 2011.01.10 00:35  
으어어~ 내가 뱅기에서 힘들어할때 이리 바쁘셨구낭
쿄쿄  3편으로 넘어가요~

DD600 2011.01.13 10:19  
동대문 사장님 왼쪽에 있는분..사장님 이랑...비슷하게 생기셨네요...
동생은 아니시겠고..오래 생활하시다 보니까..비슷해 지신건가요..? 다만 얼굴색은 틀립니다.
쿨소 2011.01.21 10:31  
저도 민기씨 보고 깜짝 놀랐어요..^^
처음에 남편분인가 하다가 아닌데 민기씨랑 닮았는데... 하고 혼자 읍조리다가..
역시 민기시였네요.. 신랑분은 카메라 맨이셨나봐요..

형님(동대문 사장님) 얼굴 좋아보이십니다..^^
다음에 저도 비타민 듬뿍 챙겨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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