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1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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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간의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과 태국 여행(16일차)

칼이쑤마 15 3798
오늘은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저번에 갔던 하찌방 라면 옆 고기 덮밥집...
오늘은 새로운 메뉴인 돼지덮밥을 시켜 봅니다...
상당히 맛있습니다^^





돼지덮밥 3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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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덮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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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구 하도 넓어서 어제 시장의 반만 구경 하고온 짜뚜짝 주말 시장으로 3번 버스를 타고 다시 가봅니다... 어차피 차비가 공짜 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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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수에 들어가는 토핑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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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아이스크림 팔던 아가씨...사진 찍는다니까 V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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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맛있게 먹어서 또 사 먹었습니다...2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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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한개 사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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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뚜짝 시장 구경 후 카오산 까지 걸어가려구 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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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수 또 사 먹음... 10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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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하도 덥길래 마침 빅씨(Big C)가 보여서 들어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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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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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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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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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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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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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리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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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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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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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씨 안을 돌아 다니는데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엄청나게 옵니다...
그러더니 조금 후에 빅씨가 2분정도 정전이 되어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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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걸어서 카오산 까지 오는것 포기하구
다시 3번 버스 타고 카오산으로 옵니다...

비오는 저녘의 카오산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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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오늘은 카오산 로드의 팟타이국수로 먹어 봄...

주문한 제 팟타이를 만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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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손 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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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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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칼국수 넓이의 간장색깔 면발로 계란1개 넣어서 먹어 봤는데...
싸구려 팟타이라 그런지 맛이 별로 입니다... 2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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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포장마차도 이렇게 맛이 없나해서 카오산 로드 말구 람부뜨리 거리 아유타야 은행 앞 포장 마차에서 이번에는라면 면발 같은걸로 볶아서 먹어보니
좀 전에 카오산 로드 에서 먹은것 보다는 낳은데
이것두 역시 맛이 별루 입니다....
100배 즐기기 책에 써 있는대로 알뜰 배낭여행족의 입맞에 맞추려다 보니
저가의 재료로 만들 수 밖에 없어서 맛이 없다고  써 있는데
이번엔 그 말이 맞네요^^

25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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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루해 이럴바엔 그냥 빨리 한국이나 갔으면 하는 생각이
절실 했습니다...

15 Comments
홀로남 2009.05.27 16:42  
오늘은 빙수에만 눈이 꽂히네요.
칼이쑤마 2009.05.27 16:57  
그래도 배탈 한번 안난게 빙수의 위생상태가 좋았었는지..내 배가 철판 배인지... 둘중에 뭐가 답인지 모르겠네요^^
홍콩미남 2009.05.27 17:00  
아..팟타이 먹고 싶네요.
글에서 캄보디아에 대한 그리움, 태국의 지겨움
느껴집니다 ^^
칼이쑤마 2009.05.27 17:03  
저는 별로 맛이 없게 먹어서 ...
虛堂 2009.05.27 17:46  
정말 다양한 먹거리들입니다.
칼이쑤마님은 위장은 여행전문으로 단련되었는 듯 합니다.
칼이쑤마 2009.05.27 17:55  
ㅋㅋㅋ 일부러 이것 저것 먹어 보느라구요^^
캄보디아에서 빠졌던 살 태국에서 다시 쪘습니다^^
푸켓으로후후 2009.05.28 00:57  
많이 드셨네요 ㅋㅋ 사진으로 보면 먹음직스러운데..이상하게 가면 버거킹만 먹고오는 저..담엔 꼭 님 사진속의 음식들을 다 먹고올거에요!!! ㅋ
시골길 2009.05.28 04:15  
실험정신이 대단히 충만하시다는...ㅋㅎㅎㅋ
감수성이 남 다르시네요..빅시에서 맥주만 종류대로 고르고..뭐 그것이 그것이라고 느낀 저에 비하면...깔깔...^^
칼이쑤마 2009.05.28 08:58  
저도 다 그것이 그것 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냥 단지 할일이 없어서 사진으로 찍어 봤을 뿐 입니다^^
딩이 2009.05.29 10:05  
팟타이. .나름 맛나게 먹었습니다 .^^
칼이쑤마 2009.05.29 10:51  
네^^ 사람 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안흥동마님 2009.06.14 14:03  
빙수 정~말 맛있었는데... 또 가서 먹을랍니다.
세번째 태국 여행을 준비하러 돌아다니다가 보니 고향음식같네요
칼이쑤마 2009.06.14 15:38  
덥고 지쳤을때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티돌이 2009.06.19 10:52  
난 팟타이에 들어간 콩나물 같은거...완전...나하고 안맞던데..ㅠ.ㅠ...
근데 나랑 같이 간 사람은 다 먹던데..완전 신기 했음..ㅠㅠ
칼이쑤마 2009.06.19 11:31  
그거 생 숙주나물 아닌가요? 저도 그건 거부감 없이 잘 먹었습니다^^ 아삭 아삭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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