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해볼까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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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여행 해볼까요?..3

얼음고냥이 1 2087

수박 겉핡듯이...앙코르 겉핡기..~!!

어제 저녁 언니와 하루코스로 돌기로한 앙코르~

(전날 엄청 고민했다.. 똔레삽을 가느냐? 앙코르 유적을 가느냐? 고것이 문제로다~ㅋㅋ)

언니는 하루만 보기때문에 잡은 코스는~~

오전엔 앙코르 톰 오후엔 앙코르 왓-따프롬-프놈바켕(일몰)이였다!! 

우선 아침은 꼭 챙겨먹고~!!!!!!!!!

(바게트와 버터, 계란후라이와 홍차!! 내가 아웃하는 날까지 요식단이였당!!  으흐흐흐~)

 

자자!! 마음 따뜻한 행아저씨와 함께~앙코르 톰으로 출발~~~

고 전에..입장권 사러 출발!!ㅋㅋㅋ = 난 방도 4일로 잡았겠다!! 3일권으로~~(꼭 7일중 3일권으로!!) 

(참고로...ㅠㅠ 입장권 줄이..장난아니더라;;;패키지의 무서움!! 허억...

하는순간 행아저씨 다가오시더니 앞으로 가잔다!! 빨리 끊고 갈수있나보다!!

어라...^^;;음....난 3일권인데요? 에헤헤..반대쪽으로 ;;;; 다행히..난 3일권인지라 바로~)

입장권도 끊었겠다 표검사하시는 아줌마님들께 당당히 보여드리고~~~

행아저씨의 고급운전과 함께~ㅋㅋㅋ 앙코르톰 도착!!

먼저 바이욘을 시작으로 코끼리 테라스까지~

우리 행아저씨 혹여나 코끼리 테라스까지 다보고 뚝뚝이 못찾을까봐 설명에 설명을 거듭하신다!!

당당히!! 걱정마시어용~~^^

자자!! 앞으로 고!!

우헤헤^^ 패키지 인원이 꽤되는지라 앞질러 가다가...보다가...또 다시 앞지르다가...함께가고..ㅋㅋ

거기다 한국 패키지 인원도 있어서 살짝쿵 설명들어가며~ㅋㅋㅋ

입구쪽에서부터 한번씩 들었는데~~ 거의 끝까지 같이 움직인듯하다..ㅋㅋㅋ

언니와 함께 지도 보고도 코끼리 테라스를 못찾는 만행도 저지르고....;;;;(지도가...어렵다..쿨럭..;;)

돌아다니다 보니...이런 너무 빨리 돈기분.;;???

우야둥둥...불교행사도 하는중이라 살짝 어수선??한 분위기를 뚫고 내사랑~G.H로 가던지~해야겠다!!

헌데;;;;;에헤헤헤;;;

행아저씨를 못찾겠다...ㅠㅠ (당당히 걸어왔건만...)

아저씨랑 만나기로 한데가 어디더라??? 아하하하하^^;

함참을 찾는데 우리의 행아저씨 헤메는 우리를 보셨는지..직접오셨당!~~에헤^^;

(솔직히 아저씨가 우리 안찾았으면...미아가... ..흠흠..ㅋㅋㅋ)

흠흠..!! 시간이 살짝 어중간하게 나온지라 에메하게 되버린상황!!

행아저씨와 언니랑 의논한 끝에~ 오후에 가려했던 따프롬을 가보기로했다~~

(사실...쫌 일찍 G.H에  데려다 주고 쉬셔도 되는데...^^ 죄송!!)

 

음.........그렇게 간 따프롬은 딱~~이당!!

처음과 끝은 작은 산책로 같고~~그 길 너머엔. 크고 작은 나무와 유적이 서로 지탱하고있는 모습!!

짧은 시간내에 보기에는 아쉬운... 좀더 조용히 쉬면서 산책하듯이 둘러보기 좋은곳!!

(후에 또 다시 오게된 곳이기도하다^^)

아쉽게도 짧은 시간을 보내고 와야했고...(음.....1시간 반정도 둘러본것같다!!)

이젠  G.H로 돌아가 밥도 먹고 잠시 쉬기도 해야겠다!!

압사라 앙코르로 고고씽~~

 

시원한 쥬스라도 한잔 하시라고했더니 거듭 사양하시는 행아저씨.....음......한잔 사드리고 싶었는데;;

 

G.H에서 김치볶음밥을 먹으며...똔레삽에 혹~~하며 넘어가면서~~~

급 일정변경에 들어갔다...아하하;;

1시반에 앙코르왓으로 출발해서 4시까지 숙소로 돌아오기로한 것!!!

왜냐?? 에헤헤....똔레삽에 가기로 했다!!

오후 일정 중에 따프롬을 다녀오기도했고....프놈바켕의 일몰은.... 포기하고..에헤헤^^;;

(.........아직까지도 이게 잘한짓인지;;;)

 

그렇게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앙코르왓으로~고고!!(제대로 속성 코스가 되버렸다.^^;;;)

우리가 제일먼저 간곳은 3층으로!!

살짝 일찍 출발하기도했고 바로 3층먼저 가기도 했고..

사람도 별로없지~ 3층도 무한대기없이 바로 올라갔지~으헤헤ㅔ

3층에서 바라보는 앙코르왓은........대박!!!!!

이 느낌을 어찌말해야하는지;;;일단...음.; 내맘에 쏙 들었다!!...^^; 아하하하하........

한참을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을 맞으며 둘러보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오면서

2층회랑은 깔끔하게 무시하고~~~ 1층회랑을 둘러보며(음.......이해안되는부분이 꽤 많았다;;;)

똔레삽을 가기위해 G.H로 고고~~

어쩜그리 칼이였는지~~ 도착하고 10분후 똔레삽으로 고고씽~~할 수 있었당!!

음........뭐랄까?

프놈바켕의 일몰을 포기하고 온 똔레삽은 내 가 생각했던것과 달랐다고 보면된다..

일단은 건기였고 막 우기 시작하려는 상황이였으니...물이 얼마나 있었을까???당연히 없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그래도 똔레삽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뱀을 둘러싸고 우리곁에 다가오던 아이와 ~

날이 흐려 보지못한 일몰의 아쉬움을 간직하고 늦은 밤 오늘의 길었던 일정이 끝나가고있었다.

 

ㅋㅋ 그렇게 돌아온 게스트하우스에서는 김치전이 부쳐지고있었당~~~*^^*

어쩜그리 시간을 딱!!!!!!!! 맞췄는지~~혹..귀신?ㅋㅋㅋㅋ

김치전과 소주, 앙코르맥주~~

그리고 오라버님들의 배낭에 고이 모셔져있던 전투식량과 카레, 볶음밥까지~ㅋㅋㅋ   

늦은저녁 푸짐한 저녁과 김치전에 소주까지~

오늘 하루 가보지못해 아쉬운 마음과 똔레삽에서의 무거운마음을 노곤히 풀어버렸다.!! 

 

...........................

오늘부터 사용할 방으로~~
옮긴 방은 시원한 블루방~^^
딱 내스탈이양~~~~~~~~~~~~~~ㅋㅋㅋㅋ

*참고*
압사라 앙코르게스트하우스 에어컨룸 = 12$  
뚝뚝 = 12$ (기본요금)
똔레삽 = 10$ (총 인원 5명으로 남은 4$ 팁으로 사용^^;;)

1 Comments
프롤로그 2010.06.09 17:17  
똔레삽을 우기, 건기에 다 가봤는대 그 모습의 차이가 좀 많이 나지.
파도가 치는 호수를 생각해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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