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4- 하노이 바딘광장에서 호아저씨의 흔적을 찾는다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 베트남
여행기

베트남여행4- 하노이 바딘광장에서 호아저씨의 흔적을 찾는다

baikall 0 3320

베트남여행4- 하노이 바딘광장에서 호아저씨의 흔적을 찾는다



SV104306.JPG


1월 15일(월) 하노이 : 바딘광장 - 일주사 - 호치민묘 - 호치민관저

SV104308.JPG



택시로 호치민박물관 ( 호아저씨 : 호치민이 즐겨 읽은 목민심서와 호치민 일대기.
가방은 미리 맡겨야함, 5천동) 에 들렀는데, 이런??? 오늘이 월요일이라 휴무일이다!!!


S3700229.JPG




일주사 Chua Mot Cot 못꽃 ( 작으나 아담하고 무척 아름답다, 왕의 꿈에 관음보살이 아기를 품고 나타난데서 건축했다고 한다, 무료) 는...


S3700230.JPG


기둥하나에 세운 절이라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너무나 작아 이게 정말 맞나?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SV104307.JPG


치성을 드리는 현지인들을 보면서 우리네 절이랑 다를바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나라에서든지 민초들의 삶이야 무어 다를바 있겠는가?

SV104310.JPG



이곳의 정원은 꽃과 나무로 너무나도 잘 가꾸어져 있는데 특히나 기묘한 모습의 분재가 많다. 일본의 문화가 이제 세계 문화가 된 것일까?


S3700233.JPG


호치민 묘지 (복장이 매우 단정해야 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는 별로 볼 생각이 없다.


S3700234.JPG


시신을 안치한 문화가 내게는 너무 이질적이라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서도 레닌묘소는 들러지 않았기로..


SV104314.JPG


그냥 지나쳐 호치민관저로 들어 가려니... 관람코스도 일방통행이라 바로 앞의 문은 나오는 문이므로 좀 억울하지만..... 멀리 둘러 가야 하겠구나....


바딘광장 ( 1945년 호치민이 독립선언을 한곳)을 지나쳐서 우회하여 노란색의 3층 집인....

S3700241.JPG



호치민관저
(연못옆의 노랑색 소박한 건물로 전쟁중에도 손에서 목민심서를 놓지 않았다는 호치민이 거처했으며,

S3700239.JPG


이곳에서는 신문기사나 옥중일기 및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리플릿을 주며 5천동) 로 들어서니.....

S3700237.JPG



관광객으로 인산인해인 데 한국인외에는 도처에 서양 사람들이 유독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온다.


SV104329.JPG



서양식 건물은

주석부로 출입금지단층짜리 집에서 호치민이 생활했던 당시의 가구들을 보는데 듣던 대로 검소하게 살았던 사람이다.


S3700244.JPG



팜플릿에서 “호치민 씨가 살았던 집으로..” 라고 “호치민씨‘라고 호칭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58년부터 69년까지는 독채 단칸방에서 살았다.


S3700245.JPG


죽고 난 뒤에 보니 재산이라고는

셔츠 3벌에 바지 2벌 뿐이었다나... 미국과의 전쟁에서 이긴 비결 하나가 여기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SV104334.JPG

고인이 살아 온다면 “호치민 묘지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았으리라”고 믿어본다.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kall

S3700240.JPG

S3700238.JPG

S3700236.JPG

S3700231.JPG


S3700235.JPG


S3700243.JPG


0 Comments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