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푸꾸옥 여행기 -5(카미야리조트 선셋)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2023년 푸꾸옥 여행기 -5(카미야리조트 선셋)

물에깃든달 4 838

이날은 카미야 리조트의 선셋을 보기로 한 날입니다.

제가 운이 좋았는지, 딱 예약한 날에 맞춰서 하늘이 비교적 맑았어요...

카미야 리조트의 선셋 식당에서 식사하려면(좋은 자리를 얻으려면) 예약을 해아합니다. 주로 메일로들 하시던데 전 구글 지도의 업체와 채팅기능을 통해서 했어요. 어떻게 해도 별로 상관없는 듯 하니 참고하세요.

1ed8907b7e0e41b170761f52aabebdc03fc2bcbd.jpg이날의 일정은 단순했습니다.

조식먹고 수영좀 하다가, 좀 쉬고 마사지 받으러가서 마사지 받고, 카미야리조트 가서 선셋보고 다시 집으로...

이거 이동할때 스파의 무료 픽업 드랍 서비스를 이둉했어요. 이 스파는 위치는 좀 나쁘지만 스파솜씨와 무료 픽드랍 서비스가 정말 만족했던 곳입니다. 베트남은 무료픽드랍 서비스를 해주는 업체가 많아서 좋아요. 심지어 재방문해서 40%까지 할인받으니 로드샵보다 저렴해지더라고요..-ㅅ-;


아침엔 날씨가 그렇게 좋지 않았네요. 이건 서쪽의 모습..(건물 앞편)9d0044e7470488f90253494a47514d4e8645446d.jpg이건 동쪽의 모습(건물 뒷편)
0ba629b04f1f7692faf62b9a71ccba70fadd737f.jpg
그리고 한상 차립니다. 여기 이 리조트가 감자전 맛집입니다. 저기 쌀국수 옆 베이컨과 같이 있는게 감자전인데 체면불구하고 두번 퍼먹고 싶었어요 진짜...-ㅅ-

9d83db96b8315c25eb09488830589915e571833c.jpg아 그리고 에그베네딕트 왜케 맛있어요..=ㅅ=;0b5afc56029766692a371b46dea0ca0fcead0ee7.jpg달걀요리는 자리에 앉아서 종이에 작성하면 종업원분들이 걷어가시고, 커피 뭐드릴까요 물어봅니다.

그냥 알아서 먹어도 되고 이때 커피주문해도 됩니다.

조식당이 수영장 바로 앞이라 이런뷰에요.1fac1ccd2418698895f614542f31d15a16dbef06.jpg밥을 먹고 바로 물에 들어가긴 이른 시간이라 산책을 했습니다.d798c2eb6a6be97547fe057ec2c20bc5cb275bda.jpg이건 독채형 빌라...
14c01ccf94774d408eaf5ec4230fa622a1d96585.jpg이렇게 풀밭을 헤치면 수영장이 나와요.
dca2e9dbd24e1ac37bcf51b62df6f385201367e1.jpg
열심히 수영도 하고...(날이 궂어서 수영하는 사람이 한국인뿐인데 그마저 세명이라는 함정...)

해변도 나가봤어요.

643b1bc8560525dee765f136a17ad911aaef42e9.jpg날만 쨍했어도 더 이쁘긴 할건데... 저 공간에 있던 저는 대만족한 날씨...ㅋㅋㅋa7cd03eebd4016a733b5c9e38daecb663b05eb63.jpg수영하다가 밥먹긴 그렇고 배는 살짝 고파서 시켜보았어요. 양파링 맛있습니다. 눅눅하지도 않고! 소스도 맛있고!a2bb6a3fa3582e3090d6479e70272d6a9729503c.jpg그리고 방에 왔더니 있던 웰컴푸릇... 하지만 5일내내먹지않음..
b4e2a8a286684d0a2565f10c691b4f77ac3777e3.jpg
이제 준비하고 나가서 스파픽업을 받고, 마사지를 받은 다음에 카미야리조트를 갑니다. 약간 양심 없는것(?) 같아서 네이버 카페에 후기 두개나 썼어요... 픽드랍 무료라고 이렇게 멀리멀리 이용하다니...양심의 가책을 받긴 했습니다...ㅠㅜ

시향해볼수있었던 마사지오일들..

여기 특이하게 후추오일이 있긴 하던데 저는 안받아봤어요...;;ㅋㅋㅋ 쟈스민인가 일랑일랑을 주로 받았던듯...

스파이름이 페퍼스파입니다. 마사지 끝나면 후추도 줘요...(1인당 1개씩 줘서 돌아오는 길에 후추 6통이 생겼어요ㅋㅋ)

사장님은 현지인같으셨는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잠깐 한국인 아닌가? 라고 고민하게 만들었으니 의사소통은 문제없지요.

fe3bbd97aa7d191099cf4caffe9b6f511b4a2b6e.jpg
여기부터 카미야 리조트입니다.

들어가는 길부터 범상치 않아요.

5539f7256c01f232ce2865cd34bf0f5b01b1bf2f.jpg저기 끝에 해변이 있고 식당이 있습니다.

가보니 이런뷰가 저를 반겼어요.

5d6900b6e1843cffde1aca13a157696382c26319.jpg우앙 갤럭시 울트라 가져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작품사진이 마구마구찍힙니다.0cdacd73e9e7d1c0e7910856e2b43f489d6b8104.jpg사실, 보라카이보단 살짝 못하긴 합니다만, 실재로 보면 눈물나게 멋있어요.

cf4fa9ffe299ea151f7ed6af7b91b5a91b88ecb0.jpg5a4180ce74fc76cafeffe8233140f041c9259425.jpg

음식이 나와서 맛있게 얌얌...음식맛은 평타이상입니다...!!

b849ed3246715366d67fe7fd256b595e61e72913.jpg분위기는 최고!!

0f1d4cdda3b45e65326eb3f539e35761c851e2cd.jpg

마지막까지 너무 아름다웠던 이곳... 숙박으론 별론데 밥은 한번 먹으러 오는거 나쁘지 않을거에요..

숙박으로 별로라고 한 이유는 로비나 이런데 에어콘이 없고, 너무 자연친화라서 모기류의 벌레가 많아보여서? 제 취향이 아니니 그렇지 머 다른 나쁜점이 있진 않아요!

b2d4bee74590df469a977726ada202d65d09ec98.jpg

그랩이 안와서 카미야에 요청에 콜택시 불렀구요.. 무사히 갔습니다!! 밤의 수영장... 한컷!

55136482c53fbbc93501e63274fb5fd4770261bd.jpg
이렇게 하루가 갔어요~

4 Comments
망고찰밥 2023.10.20 11:57  
점점 해변물가가 부담스러워서 최근 몇년동안 내륙만 여행하다보니 바닷가에서 빳타이라도 먹어보고 싶네요.
물에깃든달 2023.10.23 12:52  
[@망고찰밥] 저도 약간 태국 바닷가가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알던 그 물가가 아니더라구요..ㅠㅠ
Alaskaak 2023.10.20 15:51  
푸꾸옥이 조용하고,로맨틱하고, 호캉스하기 좋네요.
물에깃든달 2023.10.23 12:53  
[@Alaskaak] 네 아직까진 그런것 같아요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