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소도시여행 - 치앙다오 Chiang Dao 2 - 동굴, 사원, 온천
2020소도시여행 - 치앙다오 Chiang Dao 2 - 동굴, 사원,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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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2. 01 토요일. 동굴, 사원 방문
9시. 창문 커텐을 젖히니 햇빛이 들어오네요.
가장 먼저 인터넷으로 신종 바이러스 관련 뉴스부터 확인했습니다.
어제 미국은 중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
미얀마 양곤에서는 중국 광저우에서 온 비행기에서 자국민들만 내리게 하고 나머지는 모두 돌려보냈다고 한다. -_-;
존홉킨스대학 신종바이러스 위험도 발표.
1위 태국
2위 대만
3위 홍콩
4위 한국
아니, 왜 태국이 가장 위험하다는 건데? 태국에서 빠져나가야 하나?
지난 며칠간 생각해본 결과, 태국에서 차편을 이용해 육로를 통해 주변나라로 빠져 나갈수는 있겠지만 그 다음 이디로 갈지 이동이 원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라면 아무래도 추운 태국북부보다는 방콕주변 더운 지역이면 덜하지 않을까 추측해보았습니다. 그래서 태국 중부나 남부로 이동하는게 적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일단 이번 여행은 이곳 치앙다오에서 끝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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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넘어 세븐일레븐에 밥을 사러 나왔습니다.
멀리 치앙다오 동굴이 있는 산이 겨우 보입니다. 안개는 아닌것 같은데 공기가 뿌옇습니다.
밥먹고 양치하려는데 화장실 수압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어제 밤과 오늘 아침까지는 그렇게 안 좋은 줄 몰랐는데 아마 낮에는 펌프를 끄거나 그런가 봅니다.
500밧인데 물까지 잘 안나오는건 좀 시원찮군요.
숙소를 옮기고 싶네요.
11:20 숙소 체크아웃.
숙소옆에 어제부터 대기하고 있던 뚝뚝. 어제부터 저를 볼때마다 부르는데요. 저걸로 치앙다오동굴에 갈수 있기는 할까?
일반 오토바이 옆에 매달아 만든 저런 뚝뚝은 힘이 약해서 약간만 경사지면 못올라가거든요.
도로따라 남쪽으로 와서 어제 봐두었던 Saming Guest house.방은 6개. 1층은 선풍기방 300밧. 2층은 에어컨방 400밧.
여기서 300밧 방을 잡고 250밧에 스쿠터를 빌리면 550밧에 교통수단까지 해결한다는 계산입니다.
체크인 한다니까 예약있냐고 묻길래 없다고 대답하니 먼저 오늘 예약들어온거부터 확인해야한다고 합니다.
잠시 확인후 "아임쏘리 노 룸 나우" 그러네요. 방 숫자가 적으니 쉽게 예약완료되는군요.
주인이 여기서 2km쯤 어디 가면 숙소가 있다고 합니다. 아니 그런데까지 갈수는 없지.
(사실 바로 근처 도로가에 Chiangdao Center Hostel 이라는 저럼한 숙소가 있었는데, 이때는 지도에서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Saming Guest house 주인은 왜 여기를 알려주지 않았을까요.)
치앙다오 버스터미널보다 더 북쪽으로 가면 Chiang Dao Hostel 이란 곳이 있다는데 여기서 1.5km 정도 걸어가야합니다. 리뷰에는 숲속이라 벌레도 많다는데.
이 주변에는 뚝뚝같은게 없으니 걸어갑니다.
한낮에 땡볕에 걸으니 좀 지치긴 합니다.
치앙다오 버스터미널을 지나
근데 지도를 보니 아무래도 여긴 뒷문인것 같아 정문으로 가기로 합니다. 도로따라 좀 더 걸으니 정문으로 들어가는 곳이 나옵니다.
Chiang Dao Hostel 위치: https://maps.app.goo.gl/iLZ3hyxovd5VVJ4i6
여긴 차량이나 모터바이크 여행자들이 주차하기에 적당해보입니다.
팬룸도 450짜리 350짜리가 있습니다. 입구 가까운데 있는게 450이고 350밧은 저 멀리 있다고 합니다.
모터바이크 렌트 24시간 300밧.
350밧짜리 방을 달라고 하니 직원들끼리 뭐라고 잠시 이야기 하더니 방이 없다고 합니다. 도미토리 250짜리만 있다고 합니다. -_-; 또 다른 숙소 찾아가야겠다.
나가기 전에 잠시 사진찍고 있는데 다시 와서는 350밧짜리 있다고 합니다. 없던 방이 갑자기 생겼다고?
방까지 따라갑니다.
겨우 숙소안 방에 가는 건데 웬 다리를 건너 들판 오지같은데로 가는데요?
방에 빛이 거의 안들어와서 어둡습니다. 입구쪽 유리문으로만 빛이 들어옵니다.
화장실에 온수기는 있고, 방 구석에 콘센트 하나 있습니다.
제가 봤을때 이런 방은 서양인들이 좋아할 스타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냥 Chiang Dao Inn Hotel 500밧짜리에 하루 더 있을걸 그랬다 싶습니다.
구석에 있는 콘센트.
이 방이 있는데 왜 없다고 하다가 다시 내준걸까? 뭔가 비밀이 있나? (다음날 아침에 알게 됩니다. -_-;)
다시 리셉션에 와서
모터바이크 빌린다고 하니까 어디론가 전화하더니 차량이 픽업왔습니다.
차를 타고 가니 Koko Home 이라는 숙소네요. 코코홈? 꼬꼬홈? 닭집?
Koko Home 위치: https://maps.app.goo.gl/dZ1fEoKNTWpMAzfL7
그러면 그냥 여기 숙박하면 되는데 굳이 다른데 갈 필요가 없었잖아?
여기저기 구석구석 작은 스크래치도 모두 자세히 찍어둡니다.
바이크 상태가 좋아서 렌트비 300밧 할 것 같습니다. 제 숙소에서 중개비 떼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쿠터 반납할때는 여기로 가져올 필요없고 숙소에서 반납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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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갈곳을 미리 찾아봤는데요.
Sri Sangwan Waterfall 이라는 폭포는 사진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너무 멀고요.
Sri Sangwan Waterfall: https://maps.app.goo.gl/Tmu1SUCowsV3hvxa7
Pong Arng Hot Spring 이라는 온천은 팡에서 본것과 비교하니 시원찮아보입니다. 여기도 너무 멀고요.
Pong Arng Hot Spring: https://maps.app.goo.gl/MHgWwxz6SipLL45aA
그래서 그냥 가까운 치앙다오 동굴과 근처 사원을 가보기로 합니다.
Ko Ko Home 게스트하우스에서 5km정도 거리
14:20 왓 탐 치앙다오 Wat Tham Chiang Dao 도착.
사원안에 주차할수 있습니다.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 그 오토바이뚝뚝으로도 올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장료 40밧입니다.
가이드 없이 동굴에 들어가지 마시오. 길을 잃을 것입니다.
일단 저한테 가이드 이야기는 없었으니 입구까지는 들어갈수 있겠죠?
조명없는 계단앞에 [735미터. 가이드없이 들어가지 마시오] 라고 쓰여있습니다. 근데 왜 truemove 4G 라고 쓰여있지?
일단 조명이 환한 곳으로만 가봅니다.
그러니까 저기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가이드라는건가?
뭔가 안내문이 잇는데 뭔지 모르겠고 그냥 조명이 있는곳만 둘러보고 나갈생각입니다. 여기도 왜 truemove 4G ? 동굴속에서 트루무브 통신이 되는건가?
카메라가 촛점을 거의 잡지 못해서 팔을 최대한 고정하고 찍어도 겨우 이정도밖에 안나옵니다.
동굴안에 분기점이 몇군데 있는것 같은데 출입금지거나 가이드가 필요하거나.
조명이 있어 와볼수 있는 곳 끝까지 들어왔는데요. 놀랍게도 여기서 truemove 인터넷이 됩니다.
아... 그래서 truemove라고 적혀 있었구나. 조난이나 긴급상황에 대비해 설치한걸까요?
동굴안은 조명 열기가 있을것 같은데 의외로 시원합니다.
가이드 없이 들어올 수 있는 곳까지는 손전등이 필요없을 만큼 잘 보입니다. 거리도 얼마 안되고 바닥도 평평해서 걷기도 편합니다.
다시 밖으로 나갑니다.
밖으로 나오니 15:00 천천히 구경하다 40분쯤 지났네요.
동굴 개방시간? 07:00~17:00 까지
동굴 감상을 말해보자면 그냥 볼만했습니다. 동굴내부도 생각보다 쾌적했습니다.
다만 제가 태국 동굴 하도 봐서 이젠 좀 시큰둥합니다.
치앙마이에도 동굴이 있는데 거긴 아직 안가봐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태국여행을 많이 해보지 않은 여행자라면 치앙다오 동굴도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처 2km 거리의 Wat Tham Pha Plong 사원으로 갑니다.
15:31 왓 탐 파 쁠롱 Wat Tham Pha Plong 도착.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주차장이 텅 비었습니다.입장료 받는 곳은 없습니다.
긴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이 길지만 엄청 가파른건 아니라서 올라갈만 합니다.
오후에 왔지만 뭔가 아침에 조용한 산사에 온 느낌이 납니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이 느낌 참 좋네요.
길옆에 토란잎 같은것이 있는데 잎 길이가 1미터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혹시 이웃집토토로가 쓰던 그 우산인가요?
쉬는 장소.
여기에서 보이는 풍경. 산과 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 풍경이 좋네요.
이제 거의 다 온건가. 다시 살짝 내려가는 계단.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종유석 있는 그런 동굴이 아니라 바위틈 같은 굴에 법당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안냈는데 화장실도 이용해야 하니 20밧이라도 도네이션 해봅니다.
이 사원에서 트루무브 전파는 거의 잡히지 않았습니다.
다리를 쉬기 위해 법당앞에 잠시 앉아있었습니다.
산속 새들 지저귀는 소리가 계속 들립니다. 조용한 산사에 온 느낌입니다. 동굴법당은 별 볼게 없지만 평온하고 적막한 느낌이 참 좋은 곳입니다. 여기 오길 잘했습니다. 만약 오전에 오면 더 좋으려나요. 아니면 관광객들로 시끄럽기만 하려나요.
주변이 온통 가까운 산으로 빙 둘러져 너무 갑갑하지 않으면서도 적막한 느낌이 있습니다.여기서 떠납니다.
빨리 떠나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들어 쉬는 장소에 앉아서 경치를 보며 2분간 쉬었다 갑니다.
긴 계단을 내려갑니다.
길지만 싫지 않은 계단 느낌.
떠나야 하지만 좀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긴 계단이 채워주는 느낌이려나요.
낙엽이 계속 떨어지는데 이정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아침저녁으로 청소를 하는걸까요.
주차장에도 청소하고있네요. 20밧 도네이션 한걸로는 빗자루도 못사겠네요. ㅎㅎ
16:30 주차장 도착. 왓 탐 파 쁠롱 Wat Tham Pha Plong 구경하는데 1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아마 오후 늦은 시간이라 매점은 닫은거겠지요.
치앙다오 온천이란 곳이 있긴 하지만 시간이 늦은것 같으니 그만두기로 합니다.
숙소로 돌아갑니다.
치앙다오 버스터미널 옆 시장. 여기가 시장겸 야시장이군요.
숙소 돌아와 저녁 뉴스를 확인하는데,
베트남에서 오늘부터 중화권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을 운항중단. 최근 2주동안 중국에 체류했던 외국인에대한 비자 발급도 중단.
미국도 최근 중국을 방문한적 있는 외국인들도 입국금지.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은 6월정도 되어야 진정세를 보일것이라고 예측한다.
음... 여름이 되면 진정된다라... 그렇다면 보통의 호흡기 관련 질환처럼 추워지면 심해지고 더워지면 약해진다는 건가... 그렇다면 아직 추운 빠이-매홍쏜-매싸리앙 경로는 지금 선택할 상황이 아니군요. 그쪽은 지금 공기도 나빠질 시기인데 감기라도 걸리면 숙소주인도 기겁할텐데.
사실 지금 뉴스 신경쓰느라 주변 볼거리가 좀 눈에 안들어옵니다.
지금 여러나라에서 항공 문제가 생기고 있으니 태국도 언제 갑자기 어떤 문제가 될지 몰라서 일단 치앙마이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야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쉬울것 같습니다.
내일은 또 치앙마이에 좀 더 가까운 곳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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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요약
왓 탐 치앙다오 Wat Tham Chiang Dao 치앙다오 동굴은 가이드 없이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는 손전등이 필요없을만큼 잘 보입니다. 바닥도 평평해서 걷기도 편합니다.
왓 탐 파 쁠롱 Wat Tham Pha Plong 은 계단 올라가는 길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Chiang Dao Hostel 위치: https://maps.app.goo.gl/iLZ3hyxovd5VVJ4i6
여기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너무 불편한 위치입니다.
치앙다오에는 동굴 주변에 숙소가 여러곳 있습니다. 오히려 시내보다 더 많습니다. 자가교통수단이 있다면 꼭 시내에 머물필요는 없습니다.
숙소에서 모터바이크 렌트 가능한 곳은 Saming Guest House, Koko Home 입니다 둘다 저가형 게스트하우스입니다.
Koko Home 위치 (모터바이크 렌트 가능): https://maps.app.goo.gl/dZ1fEoKNTWpMAzfL7
Saming Chiang Dao Guest House 위치 (모터바이크 렌트 가능): https://maps.app.goo.gl/QwgHNPLWqY78tFKW8
치앙다오 북쪽에 버스터미널이 있고 그 옆에 작은 시장(+야시장)이 있습니다. 대중교통 여행자라면 북쪽 주변은 숙소가 적당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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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여행자라면 남쪽 정류장(BUS STOP 팻말) 주변 숙소에 머무는게 좋다고 봅니다.
도로 아스팔트 길에 갓길이 없어 캐리어 끌고가기 많이 곤란하니까 처음부터 남쪽 BUS STOP에 내리는게 쉬울겁니다.
치앙다오 남쪽에 간이정류장(BUS STOP 팻말)이 있고 그 근처 새벽시장과 저렴한 숙소들이 있습니다.
Saming Guest House(300-400밧), Chiangdao Center Hostel(300-500밧예상), Chiangdao Gallery(700밧 예상) 3곳 정도입니다.
여기서 썽태우 택시도 대절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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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터바이크 빌려서 직접 운전할 사람은 치앙다오 중간쯤 Ko Ko Home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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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기에서 치앙다오에서 뉴스에 신경쓰느라 여러가지 활동할 기분이 아니라서 가까운 치앙다오 온천에는 가지 않았습니다. 이미 팡 온천을 다녀왔기때문에 흥미가 떨어진 이유도 있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치앙다오 여행기에서 소개를 빼먹지 말아야할 곳인것 같아서 2023년초 다시 치앙다오에 방문하여 Saming Guest House에 하루 숙박하며 치앙다오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이때도 날짜여유가 없어 그냥 온천에만 다녀왔습니다. 미리 약간만 소개합니다. (이때는 새 핸드폰으로 바꾸어서 멀쩡한 사진을 보여주게 되어 다행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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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3 치앙다오 온천 방문
Saming Guest House에서 스쿠터를 렌트하려고 했는데 그날 남은 게 한대도 없어 그냥 옆에 새벽시장에 가서 모터바이크택시(랍짱)으로 아침에 온천에만 다녀왔습니다. 운전기사한테 온천 사진 보여주니 바로 알더군요.
운전기사가 데려다 주고, 기사 전화번호 받아두고, 온천에 한참 있다가 떠날때 전화하여 다시 기사가 태우러 왔습니다.
내려다 주는 곳은 자연보호구역이라는 곳 입구입니다.
위치: https://maps.app.goo.gl/6BysJJQ6wL7hsLrDA
2023-02-23 오전 08:40
여기서 안에 들어가지 않고, 그냥 왼쪽 길옆을 보면 기울어진 고목과 낡은 건물 지붕이 보입니다.
탕에 따라 온도가 많이 차이납니다 각자 적당한 탕을 고르세요.
사람이 들어가면 바닥에서 침전물이 일어나 물이 탁하다가 사람이 나가면 다시 가라앉아 곧 맑아지고 그럽니다.
저는 탕에 들어가는거 좋아하지 않아서 발만 담갔는데 산속 물가에서 발담그고 있는 기분이 좋네요.
물속에 있는 사람의 몸이 다 보입니다. 빠이의 개울온천에는 찬물이 섞여서 지렁이 같은것도 많던데 여기는 뜨거운 물만 차츰 내려가며 식는 구조라서 빠이보다는 훨씬 맑은 물입니다.
여기 있으니 몇명이 걸어왔다가 몸을 담그고 떠나고 저혼자 있다가 다시 몇명이 왔다가 반복하더군요. 아마도 이 사람들은 시내가 아니라 이 온천 근처 마을에 숙박하는것 같았습니다.
바로 근처 마을에 유료온천도 있습니다만 들여다보니 물이 다 식었고, 그냥 화장실을 쓸수 있다는 정도 뿐이었습니다.
여긴 오전에 일찍 추울때 올수록 따뜻한 물에 담그는 느낌이 좋겠지요?
이 온천은 아무런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한 곳이지만 돈받고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느낌의 온천이라 기억에 오래 남는 곳이었습니다.
치앙다오에서 하루동안 가까운 곳 투어 제안:
오전 8-9시쯤 온천에 가서 발을 담근다. 오전에 왓 탐 파 쁠롱 Wat Tham Pha Plong 방문. 동굴 방문. 다시 온천에 돌아와 발을 담근다.
이런 코스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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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도는 구글지도 캡쳐해서 만든 그림인데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